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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88992026055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06-05-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민물고기 몸 이름 알기
우리 땅을 흐르는 크고 작은 강줄기들
1. 물속 세상 물속 친구들
2. 어떤 물에 어떤 물고기가 살까?
버들치를 아시나요?
아직 갈겨니가 주인이라면...
피라미, 만세를 부르다
붕어랑 잉어는 어떻게 살았을까?
3. 우리 학자들이 발견한 민물고기
자랑스러운 그 이름, 참종개
미호종개를 다시 볼 수 있을까?
한강과 임진강에서만 사는 가는돌고기
아프게 톡 쏘는 친구, 퉁사리
놀라운 만남, 임실납자루
부안 댐에 수몰된 부안종개의 운명은?
4. 우리나라에서만 살고 있어요
산란탑을 만드는 천연기념물, 어름치
순박한 시골 각시 같은 각시붕어
멋진 그 이름, 쉬리
언제 사라질지 모를 감돌고기
고양이 눈, 꾸구리
알과 새끼를 정성스레 보살피는 꺽지
중고기도 조개가 있어야 살 수 있어요
씩씩한 청소부, 돌마자
5. 탐구하자, 우리 민물고기
아주 가 버린 서호납줄갱이
다시 살아난 종어
차가운 물에서만 사는 천연기념물, 열목어
한강에만 사는 황쏘가리
미꾸리는 창자라도 숨을 쉰다
버들붕어는 싸움 고기
누가 봐도 무서운 가물치
송사리 별명은 눈쟁이
은어의 한살이
눈물겨운 아비의 사랑, 가시고기
꼬치동자개도 이 땅에서 살 자격이 있어요
우리나라에만 사는 고유종 민물고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우리 민물고기
환경부에서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로 지정한 우리 민물고기
서울시에서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한 우리 민물고기
책속에서
꾸구리는 저도 특별히 사랑하는 민물고기입니다. 꾸구리가 편하게 살 만한 곳이 아주 적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꾸구리는 강의 중상류, 수심이 약 50cm쯤 되고, 물 흐름이 매우 빠르며, 바닥에 자갈이 있는 여울에서만 살고 있습니다.
빠른 여울에서 살기 좋도록 배가 납작하고 등은 유선형이어서, 빠른 물살에도 잘 쓸려 내려가지 않아요. 몸의 크기는 5cm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몸에 어떤 특별한 무늬가 있는 것도 아니에요. 잿빛과 밤색이 얼룩덜룩 섞여 있는데, 바닥에 깔린 모래나 자갈 색깔하고 아주 비슷해서 꾸구리가 물속에 있을 때는 바로 옆에 있어도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본문 82~8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