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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왈츠

뇌의 왈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박)

대니얼 J. 레비틴 (지은이), 장호연 (옮긴이)
마티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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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왈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뇌의 왈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 ISBN : 9788992053167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08-03-04

책 소개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를 밝혀내 그동안 감성과 미학의 영역으로 분류되던 인간의 예술적 능력을 뇌과학으로 풀어낸다. 과학책으로는 예외적으로 전미 top10에 랭크되기도 했으며, 아마존 전체 판매순위 최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목차

옮긴이의 글 과학이 미학을 집어삼킬까, 과연
글 머리에 나는 음악을 사랑하고 과학을 사랑한다
그 둘을 섞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1장 음악이란 무엇일까
음높이에서 음색까지

2장 리듬에 맞춰 발 구르며
리듬, 음향, 화성 구분하기

3장 마음을 움직이는 기계, 뇌를 움직이는 정서
분리할 수 없는 두 영역의 연결을 찾아내기

4장 예상과 기대감
리스트(와 루다크리스)에게 우리가 기대하는 것

5장 음악의 범주화내
이름을 알잖아, 전화번호를 찾아봐

6장 음악, 정서 그리고 파충류 뇌
셔츠의 단추를 채우지 못하는 바이올리니스트

7장 무엇이 음악가를 만들까?
전문가 능력 해부하기

8장 모차르트 이펙트가 놓친 진실
왜 모든 십대들은 음악에 열광할까?

9장 음악 본능
진화의 최고 히트 상품

부록 1 음악을 듣는 당신 머릿속 모습
부록 2 화음과 화성
부록 3 곡목 소개

참고 문헌과 짧은 소개
찾아보기
감사의 글

저자소개

대니얼 J. 레비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지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작가.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미네르바스쿨에서 예술과 인문학 초대 학장을 맡고 있으며, 몬트리올 맥길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신경과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과학진흥협회, 심리과학협회, 캐나다 왕립협회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AT&T,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해군, 소니 등 세계 유수 조직에서 자문역을 담당해왔다. TV,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및 잡지 기고 활동을 통해 심리학과 신경과학의 대중화에도 힘 쏟고 있다. 몬트리올과 캘리포니아를 오가며 활동하는 그는 음반 프로듀서이자 음악가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블루 오이스터 컬트, 크리스 아이작, 조 사트리아니 등의 음반을 제작했고, 스티비 원더, 스틸리 댄 등의 음반 제작 자문역을 맡았다. 산타나, 그레이트풀 데드 등 세계적 뮤지션들의 음반을 엔지니어링했는데, 그가 제작하고 참여한 음반들은 3,0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신경과학, 심리학, 뇌과학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뇌와 노후의 관계를 푸는 데 집중한 그는 《석세스 에이징》에서 60세 이상은 유아기나 청소년기와 마찬가지로 독특한 발달 단계임을 강조한다. 특히 인생 3막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고무시키고, 평균수명이 계속 증가하는 사회에서 노년을 계획하는 방식에 혁명적 메시지를 전한다. 저서로는 《정리하는 뇌》《뇌의 왈츠》《호모 무지쿠스》《무기화된 거짓말》이 있다. 절대 음감 및 음악 인지에 관한 신경과학 논문으로 유명하며,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에서 언급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1만 시간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연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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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뉴캐슬대학교에서 대중음악을 공부했다. 현재 음악·과학·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애도하는 음악》 《왜 베토벤인가》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쇼스타코비치》 《고전적 양식》 《우리 시대의 작가》 《하워드 구달의 다시 쓰는 음악 이야기》 《리슨 투 디스》 《뮤지코필리아》 《하늘의 모든 새들》 《시선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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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음높이는 음악이 감정을 전달하는 일차적 수단이다. 기분, 흥분, 평온함, 로맨스, 위험을 나타내는 여러 음악적 요소가 있지만 음높이야말로 가장 결정적이다. 높은 음 하나로도 흥분을 전달할 수 있고, 낮은 음 하나로도 슬픔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음들이 함께 울리면 훨씬 강력하고 미묘한 음악적 진술을 할 수 있다. 선율은 음높이가 연속적으로 배열된 패턴으로 정의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숙한 선율이 예전에 들었던 것보다 높은 음역이나 낮은 음역으로 연주되어도 같은 선율임을 쉽게 알아챈다.

선율은 이런저런 식으로 변형되더라도 자기 동일성을 유지하는 청각적 대상이다. 마치 의자가 방의 구석으로 옮겨지든 넘어지든 빨간색으로 칠해지든 동일한 의자인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당신은 친숙한 노래를 평소보다 크게 틀어놓더라도 여전히 같은 노래임을 안다. 마찬가지로 음들의 상대적인 거리가 똑같이 유지되는 한 절대적인 음높이 가치가 변하더라도 상관없다.

(……)

얼마나 많은 음높이가 서로 구별될까? 분자의 진동 주파수가 연속체를 이루므로 이론적으로는 무한한 수의 음높이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주파수에 변화를 준다고 해서 반드시 우리가 인식하는 음높이에도 차이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당신 어깨에 짊어진 짐에 모래 한 알을 더 넣는다고 감지되는 무게는 변화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따라서 모든 주파수 변화가 음악적으로 유용한 것은 아니다. 주파수에서 작은 변화를 알아채는 능력은 사람들마다 조금씩 다르다. 훈련을 통해 이런 능력이 개발되는데, 일반적으로 볼 때 대부분의 문화권은 반음을 음악에서 유의미한 최소 음정 단위로 사용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음의 10분의 1 이하의 변화는 전혀 알아채지 못한다. (본문 43~45, 음높이에서 음색까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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