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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 ISBN : 9788992053167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08-03-04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글 과학이 미학을 집어삼킬까, 과연
글 머리에 나는 음악을 사랑하고 과학을 사랑한다
그 둘을 섞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1장 음악이란 무엇일까
음높이에서 음색까지
2장 리듬에 맞춰 발 구르며
리듬, 음향, 화성 구분하기
3장 마음을 움직이는 기계, 뇌를 움직이는 정서
분리할 수 없는 두 영역의 연결을 찾아내기
4장 예상과 기대감
리스트(와 루다크리스)에게 우리가 기대하는 것
5장 음악의 범주화내
이름을 알잖아, 전화번호를 찾아봐
6장 음악, 정서 그리고 파충류 뇌
셔츠의 단추를 채우지 못하는 바이올리니스트
7장 무엇이 음악가를 만들까?
전문가 능력 해부하기
8장 모차르트 이펙트가 놓친 진실
왜 모든 십대들은 음악에 열광할까?
9장 음악 본능
진화의 최고 히트 상품
부록 1 음악을 듣는 당신 머릿속 모습
부록 2 화음과 화성
부록 3 곡목 소개
참고 문헌과 짧은 소개
찾아보기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음높이는 음악이 감정을 전달하는 일차적 수단이다. 기분, 흥분, 평온함, 로맨스, 위험을 나타내는 여러 음악적 요소가 있지만 음높이야말로 가장 결정적이다. 높은 음 하나로도 흥분을 전달할 수 있고, 낮은 음 하나로도 슬픔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음들이 함께 울리면 훨씬 강력하고 미묘한 음악적 진술을 할 수 있다. 선율은 음높이가 연속적으로 배열된 패턴으로 정의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숙한 선율이 예전에 들었던 것보다 높은 음역이나 낮은 음역으로 연주되어도 같은 선율임을 쉽게 알아챈다.
선율은 이런저런 식으로 변형되더라도 자기 동일성을 유지하는 청각적 대상이다. 마치 의자가 방의 구석으로 옮겨지든 넘어지든 빨간색으로 칠해지든 동일한 의자인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당신은 친숙한 노래를 평소보다 크게 틀어놓더라도 여전히 같은 노래임을 안다. 마찬가지로 음들의 상대적인 거리가 똑같이 유지되는 한 절대적인 음높이 가치가 변하더라도 상관없다.
(……)
얼마나 많은 음높이가 서로 구별될까? 분자의 진동 주파수가 연속체를 이루므로 이론적으로는 무한한 수의 음높이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주파수에 변화를 준다고 해서 반드시 우리가 인식하는 음높이에도 차이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당신 어깨에 짊어진 짐에 모래 한 알을 더 넣는다고 감지되는 무게는 변화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따라서 모든 주파수 변화가 음악적으로 유용한 것은 아니다. 주파수에서 작은 변화를 알아채는 능력은 사람들마다 조금씩 다르다. 훈련을 통해 이런 능력이 개발되는데, 일반적으로 볼 때 대부분의 문화권은 반음을 음악에서 유의미한 최소 음정 단위로 사용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음의 10분의 1 이하의 변화는 전혀 알아채지 못한다. (본문 43~45, 음높이에서 음색까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