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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천재 의사 데터 이야기 (오스트리아 어린이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2089838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0-12-3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2089838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0-12-30
책 소개
오스트리아 어린이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풍자적이고도 환상적인 40편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온갖 일이 일어나는 병원의 하루하루를 재미나게 들려준다. 구역질을 앓는 ‘세상’을 고칠 정도로 유능한 의사 데터의 활약상과 함께 우스꽝스러운 환자들의 천태만상이 각각의 에피소드에 담겨 있다. 벨기에 일러스트레이터 헤르다 덴도번의 발랄한 일러스트는 이야기에 유쾌함을 더한다.
리뷰
책속에서

잠시 후 병원 뒤쪽으로 나온 환자들의 손에는 작고 하얀 통이 하나씩 들려 있었습니다. 그 통 속에 각자의 통증을 잡아넣었는데, 기념으로 집에 가져갈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환자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통들을 얼른 집어던졌습니다. 더 이상 통증은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거죠.
그다음 날 한 어린 소년이 통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 안에 뭐가 들어 있을까?’하고 소년은 가만히 생각했습니다. 소년은 통을 주워 들고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매서운 통증 하나가 통에서 쏘옥 빠져나왔습니다. 소년은 뒤로 꽈당 하고 바닥에 넘어진 채 풀숲에 벌렁 누워 버렸습니다. 도망쳐 나온 통증이 여기저기 소년의 온몸을 마구 쏘아 댔습니다. 소년은 그게 대체 무슨 통증인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 귀의 통증, 목의 통증, 손가락의 통증, 배의 통증…… 어쨌건 끔찍한 통증이었습니다.
어느 날 의사 데터는 동물들만 치료해 주었습니다.
의사 데터는 발코니에 나와서는 소리쳤습니다. “아픈 닭들 있냐? 아픈 암소는? 아픈 모기는? 아픈 물벼룩은? 모두 이리로 와라.”
사방에서 아픈 동물들이 찾아왔습니다. 곪은 날개를 가진 새들이 하늘에서 툭 떨어지고, 열병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이 땅속에서 기어올라 오는가 하면 무거운 몸을 이끌며 도로를 따라 절름절름 걸어오기도 했습니다. 병든 말, 병든 토끼, 병든 쥐, 병든 염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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