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동방박사

세계 각지의 옛 이야기를 모아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진실된 시각에서 새롭게 각색하는 일을 하고 있다.

‘든손’이란 ‘일을 시작한 손, 망설이지 않고 곧’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다른 나라의 좋은 책을 우리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려고 팔을 걷어붙이고 일하는, 어린이 책 기획, 번역 모임이다. 옮긴 책으로는 《나 화났어!》《내 일은 태양》《스타를 꿈꾸며》《프리즐 선생님과 함께하는 과학교실》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지혜의 집》시리즈가 있다.

1999년 영국 러보러프 미술.디자인 학교를 졸업하고 첫 동화책으로 삽화자 협회에서 수여하는 은상을 수상했다. 존슨은 다양한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동화책.선물.교육 도서와 시집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색채감이나 분위기, 형태와 유머가 뚜렷한 그의 동화는 상징적이면서도 친근하다는 평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