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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9213224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6-01-3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5
김환영: 한 예술가의 몸에 남은 80년대 13
김환영 연보 72
김인규, 민중미술 이후 실재와 충동 사이 79
김인규 연보 130
낯선 조화의 세계: 함종호 작업의 사회성과 내면 135
함종호 연보 165
문화투쟁의 미학: 윤여관의 도덕과 실천 169
윤여관 연보 198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
김성준, 회화로 사유하다 201
김성준 연보 251
책속에서
이 다섯 작가 탐방기는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연구과정지원 트랙 공모 수행의 결과집이다. 우리는 충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실주의 미술/미술가를 밀착 취재하여 충남지역 현실주의 미술의 씨앗이거나 열매(발아와 그 꽃)들을 조감할 수 있기를 목적했다. (…) ‘80년대-군중의 시대’를 통과해 온 현실주의 예술가들의 내면을 최대한 존중하며 그 과정을 살아온 흔들림 혹은 번민들을 자신의 입으로 말하게 하는 것이다. 현재 나의 작업이 어디에 어떻게 놓여 있으며 그 과정은 어땠는지, 이를 통해 오늘의 내 작업의 의미망을 헤아려보고자 하는 고백록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
이들의 지난 젊었던 날들이란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예술이 무기가 되어도 좋으리란 이념의 언어들에, 아니 정념의 돌개바람에 휘말려 분투했던 사랑의 기록들로 읽지 않을 도리가 없다. 산업화라는 급속 욕망에 희생되어만 갔던 노동자들의 산업재해에 함께 아파했던 긍휼과 연민, 불의한 탐욕의 집단이 백성을 가축처럼 여기는 환멸의 정치세력에 대한 분노, 빼앗긴 들에서 쓸쓸한 서로의 마음을 위무하는 노래와 꿈, 그 많던 사랑들 말이다.
-여는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