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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만찬을

그대에게 만찬을

(요리연구가 김영자의 세계맛기행)

김영자 (지은이)
세경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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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만찬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대에게 만찬을 (요리연구가 김영자의 세계맛기행)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전문가/연예인/블로거 요리
· ISBN : 9788992280587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0-04-01

책 소개

저자가 결혼하고 요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일어난 이야기를 중심으로 쓰였다. 여행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 일하면서 부대낀 일들이 작가의 여린 감상과 함께 펼쳐진다. 여행인가 싶으면 요리의 세계가 맛깔스럽게 이어지고 요리인가 싶으면 주변 사람들과 얽힌 여러 가지 사건과 갈등이 드러난다. 해변 레스토랑의 자존심 강한 요리사가 나와 고집을 피우고, 미국드라마 “섹스 앤드 시티”에도 종종 등장하는 ‘장-조르주’가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기도 한다.

목차

기회와 우연, 그리고 충돌
새로운 발견, 글로리어스 푸드에서
피렌체, 요리학원과 빌라 데스테
파리의 요리학원, 리츠 에즈코피에
황금의 해안, 롱아일랜드 사람들
자존심의 왕, 리처드 알렌
노년의 아름다운 열정, 시부모님
좁쌀영감!!!
화가, 이여란
요리 강습에서 만난 한국인들
뉴욕의 뛰어난 요리사
아름다운 그들만의 결혼식
함부르크, 엘베강과 알스터 호수
프랑스
리오, 리오, 리오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의 코스 섬
스페인 남단의 마요르카
잘 익은 망고 하나
숨겨진 진주, 본의 포리씨모
떠다니는 팔라쪼, 쇼쇼쇼!
발터의 생일 파티
질케의 선물
터키의 이스탄불
모로코
프랑스, 로아르 밸리
위기
유니의 스페인
프랑스의 보르도에서
에비앙으로
그저 흰 눈 산, 몽블랑
재주 많은 여자, 마리스
메제브, 몽 다르보아
마크 베라
마담 가르드
푸아그라와 소테른
보여베르그 골프대회
그림엽서보다 아름다운 스위스런던,
다시 만난 알폰소
와플과 초콜렛, 그리고 브뤼겔
프라하, 그리고 크르믈라브
장화 코 끝의 큰 섬, 시실리
함부르크, 살리바
독일의 기차여행
오스트리아의 제보든, 동화 속의 성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수성가라면, 이 정도?
빌라 카스타뇰라

저자소개

김영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 영문과를 졸업한 67년 도미. 미술에 관심이 있어 패션을 배우고 그 방면에 10여년 종사하다가 결혼 후, 매일 쩔쩔매던 요리 고민에서 벗어나고 자기 발전을 위해 요리에 뛰어들었다. 생각지도 않게 그 매력에 빠져들어 발벗고 나섰고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이태리 피렌체 등의 요리학원과 레스토랑 실습을 거쳤다. 요리 강사로 활동하며 뉴욕 한국일보 「김영자의 요리교실」과 뉴욕 중앙일보의 「레스토랑 리뷰」 칼럼을 썼다. cable TV의 주간 요리 프로그램 강사를 지냈다. 저서로는 『서양요리』와 한국요리를 영문으로 소개한 『KOREAN CUISINE』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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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의 모든 일은 어쩌면 주위 몇 사람에 의해 희로애락이 결정되는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연을 맺는 일도, 가장 큰 기쁨을 주는 이도, 가장 큰 슬픔과 상처를 안기는 사람도 다 주변 사람들입니다.
저는 유난히 여행을 좋아하는 독일 남자와 결혼 했습니다. 그래서 모은 돈은 없어도, 세상 구경은 참 부러움 없이 하고 좋아하는 된장찌개나 나물, 감칠맛 나는 갈비찜으로 상을 차리지는 못했지만, 남들보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경험은 더없이 했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매일 먹는 음식 고민에서 벗어나고자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어설프게 시작한 요리는 깜짝 놀라게, 새롭고 재밌는 세계로 저를 이끌어 아예 발벗고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딜 가나 먹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럴 때마다 남편은 절약, 저축정신이 샘솟고, 그저 음식은 후딱 먹어 시장기나 면하자는 식이었습니다. 저는 낯선 지역을 가더라도 어떻게든 맛있는 식당부터 찜해 놓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여행의 의미가 반감되는 듯 했습니다. 집에서 하는 요리도 이왕이면 신선한 재료에 맛있게 조리해 먹어야지, 억울하게 맛없게 먹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렇다고 항상 잘 차려 먹는 것은 아닙니다. 한 가지 소박하게 먹더라도 음식에 맞는 온도로, 어울리는 그릇에 제대로 된 재료로 해 먹자는 식이지요. 남편이 항공사의 컨설턴트로 일했을 때 항공료와 숙박시설을 저렴하게 치를 수 있어 가장 많이 다녔습니다. 이 책은 남편을 만나면서 여행을 즐기고 요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쓴 글들이어서 자연히 저의 개인사가 얽혀 들어 있지만 자서전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꾸며 쓴 이야기는 아니고,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등장인물의 이름을 간혹 바꿨을 뿐입니다. 거의 20년 넘게 30개 이상의 나라를 다니다 보니 인상 깊었더라도 이름을 잊어버린 곳도 부지기수이지요. 여기에 등장하는 레스토랑이나 호텔도 오래되어 없어지거나 쉐프가 바뀌어 색다른 곳이 되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다녀온 세상으로 여러분도 재밌는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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