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론/경제사상
· ISBN : 9788992307529
· 쪽수 : 226쪽
· 출판일 : 2010-11-20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글>
그린 자본주의 혁명
Chapter 1
‘환경의 세기’가 열리다
교토의정서/예상 밖의 내용/한계삭감 비용/산업계 주류의 주장에 대한 반론/사회적 책임투자
Chapter 2
20세기의 의미를 되묻다
밀어닥친 ‘공업화’의 격랑/동아시아 국가들의 수출이 제로섬 게임으로/전력과 석유의 세기/석유의 세기는 끝났다/다시 기술혁신이다/21세기의 소원과 부족, 제약/자동차의 시대
Chapter 3
높아지는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
1.불편한 진실
2007년, 분수령의 해/‘불편한 진실’/IPCC 제4차 평가보고서/조기 대책인가, 아니면 느림보 대책인가/교토의정서 탈퇴를 선언한 부시의 진의/아베(安倍) 이니셔티브 /곡물과 원유 가격의 급등
2. 국제적 합의 형성을 향해
선진국 대 신흥국/장기적 감축 목표/도야코(洞爺湖) G8 정상회의/인위적 이산화탄소 배출량
Chapter 4
국제 금융위기와 세계 동시불황
서브프라임 위기/활개 친 주택신화/채무담보증권이라는 금융상품/국제 금융위기/GM과 크라이슬러/일본 자동차 업체도 적자로 전락/저성장에 허덕이는 일본 경제
Chapter 5
미국과 일본 양국의 정권 교체
오바마 대통령의 등장/일본의 정권교체/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소득 격차/정·관·재계 삼각형/아소 총리의 ‘중기 목표’/덧셈의 얄팍한 꾀/악용된 계량경제 모델/하토야마 이니셔티브/EU와 미국이 사전에 조율?/25% 배출 삭감은 가능하다/기후변화 완화책이 고용을 창출한다
Chapter 6
경제성장 패러다임의 전환
‘성장을 위한 성장’의 어리석음/경제성장의 내용을 바꾸자/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루스벨트와 오바마/그린 뉴딜 선언/내구소비재의 보급이 성장을 이끈다/미래 경제성장의 견인차/연료전지와 전기자동차/미래에 대한 투자
Chapter 7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9가지 위기
테러와 국제분쟁/기후변화에 의한 피해 빈발/원유가격의 급등/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활용/곡물가격의 급등/세계적 전염병/국제금융위기/세계 동시 불황/고용문제
Chapter 8
기후변화를 극복하는 방법
경제성장의 알맹이를 바꾸다/규제적 조치와 경제적 조치/환경세란 무엇인가?/환경세 도입 반대론과 그에 대한 반론/이산화탄소 배출 삭감 효과는 멀리 내다봐야 한다/에너지 세제의 개편/국경 조치와 면세 조치/자율적 대응과 환경세는 모순되지 않는다/역내 배출권 거래/할당제에서 경매제로
Chapter 9
세계화의 갈림길에서
교통기관의 탈(脫)석유 가능성/사람과 재화의 이동 비용 급증/식량 안보/셀룰로스계 바이오연료의 가능성/‘글로벌 케인스’ 문제/포스트 교토의정서의 국제적 틀/국제 분업의 필요성/의료 입국을 지향하는 싱가포르/글로벌 위기의 극복/그린 자본주의
<글을 끝내면서>
책속에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내구소비재의 보급과 투자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보급률이 극히 낮은 태양광 충전판.정치형定置型 연료전지.전기자동차 등의 보급, 빌딩과 주택의 에너지 절약,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에 대한 투자를 빼고는 선진국들의 경제를 견인할 분야가 보이지 않는다. 바꿔 말하면, ‘그린 뉴딜’(Green New Deal) 정책의 실천 없이는 선진국의 경제성장은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21세기는 ‘환경의 세기’라고들 하는데 나는 그 의미를 두 가지로 요약한다. 첫째는 지구 환경문제, 그 중에서도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점점 심각해짐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을 전에 없이 많이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둘째는 환경을 파괴하는 요소들을 없애는 것이 기술혁신(이노베이션)의 표적이 됐고, 이 같은 기술혁신이 경제성장을 견인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 한 개의 산업 관련 파급효과가 적은 것은 디지털 카메라와 같다. 서적, 만화, 사전, 신문, TV, 전차 시각표, 퍼스널 컴퓨터, 시계, 카메라, GPS(위성항법장치), 수첩 등을 대체하는 기능을 무게 100g 전후의 휴대전화는 갖고 있다. 1991년 이래, 경기가 침체 상황을 맞고 있는 것은 휴대전화의 보급 때문이 아닐까 하고 의심하고 싶어진다. 산업 관련 파급효과가 작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