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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동생 따윈 필요 없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2673983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3-05-2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2673983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3-05-20
책 소개
아리샘주니어 저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다문화를 겪게 되는 하린이의 성장을 보여주며 우리 아이들이, 나와 다른 모습을 가진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을 받아들이고 포용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삶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반갑지 않은 손님
베트남 꼬마, 하롱
빼앗긴 행복
버려진 하롱
베트남 전쟁
감기
하얀 봉투
비 오는 날
할머니 댁으로
내 동생 하롱이
집으로
하노이의 아침
책속에서
하롱은 개구리처럼 두 팔과 두 다리로 호아 아줌마의 어깨와 허리를 꼭 감고 있었다.
눈이 마주치자 하롱이 날름 혀를 내밀었다. 아줌마 등 뒤로 주먹을 번쩍 쳐들었다.
하롱의 까맣고 작은 눈이 얄밉게 웃고 있었다.
목욕탕 안은 아직도 하얀 김이 모락모락 올라왔다. 갑자기 배 아픈 게 뚝 멈췄다.
그런데 눈앞이 하얗다.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다 미워!”
하롱이 내 행복을 빼앗아 간 것만 같았다.
하롱의 손을 잡았다. 하롱이 내 손에 매달려 깡충거렸다.
“하롱아, 누나 좋아?”
“쪼아.”
작은 눈이 활짝 웃었다.
“정말?”
“벙(네)!”
“하롱아, 우리 달리기할까?”
우산을 접고 뛰었다. 하롱이 ‘와아’ 소리를 내며 신나게 쫓아왔다.
‘하롱! 이제 잘할게. 만화방도 데려가고 하롱이 좋아하는 라면도 끊여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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