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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머 랜드

그래머 랜드

(학교에서 절대로 가르쳐 주지 않는 영문법)

M. L. 네즈빗 (지은이), 조현정 (그림), 하정임 (옮긴이)
  |  
다른
2011-12-2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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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머 랜드

책 정보

· 제목 : 그래머 랜드 (학교에서 절대로 가르쳐 주지 않는 영문법)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어린이 영어 > 영문법
· ISBN : 9788992711517
· 쪽수 : 208쪽

책 소개

동화의 형식으로 영문법의 핵심 개념인 ‘품사’에 관해 재미있게 풀어낸 영어 교육서. 부유하고 힘 있는 명사 씨와 대명사 씨가 자그마한 소년 전치사 뒤에서 힘을 못 쓰는 모습(전치사의 목적격 지배), 동사 박사가 절친한 대명사에게 늘 맞춰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동사의 수와 시제, 인칭 변화) 등 중학교 이상의 문법 시험에서 빠지지 않는 주요 개념들이 망라되어 있다.

목차

머리말 『그래머 랜드』 3판에 부쳐 6

들어가며 그래머 판사와 그의 신하들 11
1장 명사 씨 23
2장 꼬마 관사 33
3장 대명사 씨 41
4장 구문분석 변호사, 스쿨룸셔를 방문하다 53
5장 형용사 씨 57
6장 절도죄 혐의로 고소된 형용사 씨 69
7장 대명사 씨와 형용사 씨와 감탄사의 말다툼 79
8장 동사 박사 93
9장 동사 박사의 세 시제, 수, 인칭 103
10장 구문분석 변호사, 또다시 스쿨룸셔를 방문하다 113
11장 주격 117
12장 부사 127
13장 전치사 137
14장 전치사는 목적격을 지배한다 147
15장 접속사 155
16장 동작 동사는 목적격을 지배한다 165
17장 소유격: 영광의 수상자는 누가 될까? 175

부록 정답이 궁금하다면? 185

저자소개

M. L. 네즈빗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수의 어린이 책을 쓴 작가이다. 대표작으로 『그래머 랜드』, 『해럴드의 선택: 어린 시절의 목표와 어른의 일과 찰리의 선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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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정치학과 대학원에서 비교정치학을 전공했어요. 《프란시스코의 나비》, 《소년병 이야기》,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기》, 《이언의 철학 여행》 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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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그림)    정보 더보기
미국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서툴러도 괜찮아』,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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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네, 판사님. 분부대로 시행하겠습니다. 한데…… 그전에 여쭤 볼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이 가엾은 관사는 그래머 랜드에서 가진 게 a와 the 둘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an egg, an apple이라고 할 때의 그 an이라는 건 뭘까요? an도 틀림없이 관사의 것인 듯한데요…….”
관사는 변호사의 말에 대답하려고 했지만 다음 순간 갑자기 얼어붙고 말았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얼굴이 새하얘지더니 온몸을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구문 박사가 자리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관사는 몸을 덜덜 떨다가 끝내 고꾸라지고 말았다.


명사 씨는 시뻘건 얼굴로, 아무 말도 못 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존경하는 그래머 판사님, 조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절도죄로 형용사 씨를 고소한 명사 씨도 알고 보니 똑같은 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happiness, prettiness, silliness, leverness 등등 ness로 끝나는 거의 모든 단어가 형용사를 가지고 만든 명사입니다. 명사 씨가 그 모든 것을 포기한다면 형용사 씨도 beautiful, useful, graceful 등등 명사를 써서 만든 자기 단어들을 포기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바입니다.”
“아니, 그렇지 않소. 단어를 포기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소. 단어를 만든 것은 좋은 뜻에서 비롯된 것 아니오? 그러니 이웃의 단어를 취해 새로운 단어를 만든 사람은 비난하기보다는 도리어 칭찬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오. 비평가들이여, 형용사 씨의 손을 풀어 주시오. 형용사 씨, 당신이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데 그렇게 솜씨가 뛰어나다는 얘기를 들으니 몹시 기쁘오. 이제 명사 씨에게서 빌려 오든 다른 품사에게서 빌려 오든 당신이 만들고 싶은 대로 단어를 만들 수 있도록 허가해 주겠소. 끝에 붙이는 말이 이것, ful 말고는 없소?”


“아! 그건 비밀이에요.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다른 단어를 지배하는 단어는 추가 점수를 받게 될 거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Listen to me.’라는 문장에서 전치사 to는 me를 목적격으로 가져오지요. 그러면 to는 추가 점수를 받게 됩니다.”
“와! 그거 굉장한데요!” 전치사가 좋아서 펄쩍펄쩍 뛰었다. “저는 늘 명사나 대명사를 목적격으로 지배해요. 그럼 전 매번 2점을 받겠네요!”
“꼭 그런 것은 아니지요.” 동사 박사가 끼어들었다. “가끔 당신은 내 앞에 오기도 하잖소. to eat, to sleep, to fly처럼 말이오. 그럴 땐 1점밖에 받지 못할 겁니다. 당신이 나를 지배하는 건 아니니까요. 당신도 알다시피 동사는 격 같은 것이 없으니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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