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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인형들이 가출했어

쉿! 인형들이 가출했어

앤 M. 마틴, 로라 고드윈 (지은이), 브라이언 셀즈닉 (그림), 송기정 (옮긴이)
  |  
개암나무
2009-06-10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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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인형들이 가출했어

책 정보

· 제목 : 쉿! 인형들이 가출했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2844239
· 쪽수 : 384쪽

책 소개

전편인 <모든 집에는 비밀이 있어>와 <세상에서 제일 못된 인형>에서 살아 있는 인형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줬던 인형 친구 애너벨과 티파니의 새로운 모험 이야기. 친구인 애너벨과 함께 하기로 선택한 티파니도 애너벨을 따라 나서고, 누나들이 걱정되어 몰래 뒤따라온 남동생 보비와 베일리까지, 다섯 꼬마 인형은 무작정 집을 나와 길거리로 나선다.

목차

1. 수상한 소포 25
2. 틸리 메이 46
3. 집을 나온 인형들 65
4. 무모한 도전 78
5. 보비와 베일리의 등장 101
6. 집을 향해서 115
7. 깊고 어두운 숲 속의 밤 136
8. 맥기티니 백화점 154
9. 백화점의 인형들 181
10. 행방불명 210
11. 소녀 보안대 229
12. 인형들은 어디로 갔을까? 247
13. 뜻밖의 사고 264
14. 못된 미미, 돌아오다? 280
15. 위기에 처한 애너벨 294
16. 케이 로빈슨 부인 316
17. 사라진 어른들 334
18. 틸리는 어떻게 될까? 349
19.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367

저자소개

로라 고드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놀라 벅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브라이언 셀즈닉이 삽화를 그린 <헛간의 기도>를 비롯하여 <꽃을 든 소녀> <하얀 강아지> <우울한 크리스마스> 등 많은 책을 썼다. 캐나다의 앨버타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지금은 뉴욕 시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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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스로 깨치는 아이들』, 『쉿! 인형들이 가출했어』, 『경제 잡학사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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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셀즈닉 (그림)    정보 더보기
미국 뉴저지주에서 태어났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뉴욕의 한 어린이 서점에서 일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앤드루 클레먼츠의 많은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대표작 《위고 카브레》와 《공룡을 사랑한 할아버지》로 칼데콧상을 두 번 받았다. 최근 《빅 트리 : 작은 씨앗들의 모험》을 출간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 밖에도 영화, 뮤지컬,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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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디에서 왔어요?”
“인형 가게에서요.”
“런던에 있는 인형 가게 말이에요?”
“모르겠어요.”
그러나 틸리는 잠시 생각해 보더니 다시 이렇게 대답했어요.
“아마 그럴 거예요. 전 이 상자 안에 아주 오랫동안 있었어요. 어느 날 한 남자가 상자를 들더니 이렇게 말했어요. ‘이럴 수가! 이게 얼마 동안 여기 있었지? 굉장히 오래돼 보이는데.’ 그러고는 상자를 열었다가 다시 포장해서 우편으로 보냈어요. 이미 예전에 콕스 씨에게 보냈어야 했는데, 상자가 떨어져서 아무도 나를 발견하지 못했나 봐요.”
그 말을 듣자 애너벨은 문득 어떤 생각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티파니에게 돌아섰어요.
“너 그거 알아?”
애너벨은 사람이 없을 때는 굳이 속삭일 필요가 없는데도 티파니에게 속삭이며 말했어요. 애너벨은 의심이 많았거든요.
“뭘 말이야?”
티파니가 말했어요.
“내 생각엔 틸리가 베치 대신 우리 가족이랑 함께 오기로 했던 인형 같아. 어쩌면 내 잃어버린 여동생일지도 모른다고.” -43~45쪽 중에서


바로 그때, 보비가 작은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지금이야!”
“손 꼭 잡아!”
베일리도 외쳤어요.
애너벨은 베일리와 틸리의 손을 잡고 재빨리 선반에서 기어 나왔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쪽으로 눈을 돌린다면 인형 다섯 개가 장난감 매장 선반에서 뛰어나와 통로를 달리는 모습을 보았을 것입니다. 가정용품 매장 계산대 뒤에 놓인 손가방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까지 말이지요.
다섯 인형은 전속력을 다해 달렸습니다. 맨 끝의 인형이 땅에 떨어진 연처럼 질질 끌려갈 정도였어요. 다행히 아무도 그 모습을 보지 못했어요. 때마침 몇 명 남지 않은 손님들은 수표를 쓰거나 가격표를 확인하며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애너벨 일행이 움직이는 모습을 지켜본 매장의 몇몇 인형 친구들은 마음속으로 성공을 빌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애너벨 일행은 장난감 매장과 작별을 하고 손가방 안에 몸을 숨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손가방 안에는 몸을 숨길 만한 물건들이 가득했답니다. -327~330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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