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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건강해지는 초등 글쓰기

마음이 건강해지는 초등 글쓰기

윤영선 (지은이)
여우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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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건강해지는 초등 글쓰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이 건강해지는 초등 글쓰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일반
· ISBN : 9788992855433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0-03-20

책 소개

마음이 건강해지는 글쓰기 지도서. 동화작가 윤영선은 ‘어릴 때부터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고민을 한 결과 어린이의 감정을 다루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한 책이다.

목차

1. 내 마음의 감정 여행
자존감 높이기 | 다른 사람 존중하기 | 다른 사람 배려하기 | 화 다루기 | 화 이용하기 | 화 푸는 방법 찾기 | 스트레스(긴장) 신호 알기 | 스트레스(긴장) 이겨 내기 | 스트레스(긴장), 말로 표현하기 | 슬픔 감정 알기 | 슬픈 감정과 비슷한 단어 알기 | 슬플 때 도움 청하기

2. 나와 너, 더불어 우리
옳은 일과 그른 일 알기 | 좋은 일과 나쁜 일 판단하기 | 짜증날 때 생각 바꾸기 | 실수 인정하기 | 규칙은 내가 보호받는 길 | 긍정적으로 말하기 | 나와 친구의 다른 점 찾기 | 성격이 같거나 비슷한 점 찾기 | 친구와 나의 차이 인정하기 | 변화하는 내 감정 | 내 감정 전달하기 | 감정을 나타내는 낱말 찾기 | 나쁜 일 분명하게 거절하기

저자소개

윤영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제천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과 아동문학을 전공하고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5회 웅진주니어문학상 장편동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 아홉 동이 밥 아홉 동이》의 ‘쌀 나오는 바위’는 초등 4학년 2학기 국어활동에 3년 동안 수록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수탉이 알을 낳았대》, 《괜찮아요, 할머니!》, 《나는 나를 사랑해!》, 《도대체 공부가 뭐야?》, 《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 《글쓰기 대장 나가신다!》, 《박씨 성을 가진 노비》, 《매월당의 초상화》, 《라희의 소원나무》, 《마음이 건강해지는 초등글쓰기》, 《장영실과 갈릴레오 갈릴레이》, 《울림에 울림을 더하여》, 《유관순과 잔 다르크》, 《창의성 글쓰기》, 《우리 동네 대장 나가신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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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린이에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 싫다고 말하는 것은 나쁜 게 아니다.
‘yes’라고 말하는 것, ‘좋다’고 말하는 것은 자존심 상할 일이 아니다. 그러나 쉽게 말하지 못하기도 하고 쉽게 말한다 해도 제대로 말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나 전달법은 부정적인 말을 할 때 가장 필요한 말하기 방법이다.
“하지 마!” 이렇게 말하는 것은 명령어이다.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같은 의미지만 듣기가 훨씬 편안하다.
말하는 사람의 의지가 들어가 있고 감정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듣기는 부드럽지만 강한 설득력이 있다.
어떤 남학생이 감정 수업을 하는 동안 학교에서 친구에게 나 전달법으로 말했더니 “어쩌라고? 그래서 뭐?”라고 해서 할 말이 없었다고 내게 전달했다.
나는 그 남학생이 나 전달법으로 친구에게 말했다는 것에 박수를 보냈다. 앞으로도 말하는 습관이 될 때까지 나 전달법으로 끊임없이 말하도록 권했다.
나 전달법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욱하는 성격의 남학생에게 효과가 좋은 방법이다. 나 전달법으로 말하는 동안에 화가 수그러들기 때문이다.
자존감 높이기, 화 다루기, 스트레스 신호 알기, 슬플 때 도움 청하기만 알아도 잘 말하고 잘 쓰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을 끝까지 꼼꼼하게 읽기를 바란다.


‘아무리 나를 가난한 농부에게 팔려고 했어도 그렇지, 이렇게 볼품없는 모양으로 만들다니, 차라리 바닥에 떨어져서 깨져 없어졌으면 좋겠어.’
손잡이가 넓은 그릇은 생각할수록 토기장이가 미웠어요.
바로 그때, 밖으로 나온 농부의 모습을 보는 순간, 손잡이가 넓은 그릇은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농부는 두 손이 잘린 사람이었어요. 농사일을 하다가 손을 잃은 농부는 평범한 그릇을 사용할 수가 없었던 거예요.
토기장이는 이런 사실을 알고 손이 없는 농부를 위해 손잡이가 널찍한 그릇을 만들었던 거예요. 농부가 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토기장이님! 저를 위해 이렇게 좋은 그릇을 만들어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농부는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어요.
“제가 더 고마운 걸요. 그릇을 만들면서 이렇게 기뻤던 적은 처음이에요. 이 그릇은 나의 최고의 작품입니다.”
토기장이도 감격에 겨워 말했어요.
그제야 손잡이가 넓은 그릇은 자기가 토기장이의 가장 가치 있는 작품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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