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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울림에 울림을 더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86452592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20-04-2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86452592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20-04-20
책 소개
주인공 세영이는 예술중학교에 진학하고 싶어 학교 내 합창단에서 활동한다. 그런데 지휘자 선생님이 새로 바뀌고 합창단 이름도 ‘합창 사관 학교’로 바뀐다.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는 합창단과 규율이 엄격한 ‘사관 학교’는 어쩐지 조화롭지 않은 듯한데….
목차
첫인상, 첫 수업
합창에서 발성이 중요한 이유
가볍게 날아가듯이
소리를 배려하는 마음
모이를 콕 쪼아 먹는 병아리처럼
울림에 울림을 더하여 말랑말랑한 소리
목 관리도 실력
가늘게 쭉 뽑아내는 소리
5분짜리 뮤지컬
함께 어우러지는 소리
연습처럼 편안하게
향상 음악회
소리 크기와 색깔을 맞추는 연습
합창을 하는 이유
작가의 말
리뷰
책속에서
‘엄마는 교장과 신입 지휘자 샘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
나는 몸을 꼿꼿하게 세우고 교장실 문을 바라보며 복도에 서 있었다.
그때 교장실 출입문이 벌컥, 열렸다.
엄마가 나왔고 그 뒤에 키 큰 남자가 따라 나왔다. 긴 곱슬머리가 얼굴까지 흘러내렸다.
‘오뚝한 코, 약간 검은 얼굴, 저분이 새로 오신 지휘자 샘인가 보다. 멋지다!’
나는 알 수가 없었다. 음정은 맞는데 소리가 떨어진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런 지적을 처음 받아 보았다. 발성과 발음이 부딪칠 때, 발성은 살리고 발음을 포기하라는 말,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는 천둥 치듯 쿵쾅대는 가슴을 손바닥으로 눌렀다. 그러고는 숨을 크게 들여 마셨다가 훅, 하고 내뱉었다. 첫 수업의 긴장이 쉽게 진정될 것 같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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