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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난 뭐든지 셀 수 있어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4~7세 > 그림책
· ISBN : 9788992882323
· 쪽수 : 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4~7세 > 그림책
· ISBN : 9788992882323
· 쪽수 : 40쪽
책 소개
학교에서 수를 세는 법을 배운 토끼 수우. 수를 세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보이는 것은 무엇이든 셀 수 있을 것 같다. 집안에 있는 물건을 모두 세어 보고는 셀 것을 찾아 바깥으로 나선다. 수를 세느라 바빴던 하루를 마감하면서 수우가 마지막으로 센 것은 엄마의 굿나잇 키스.
책속에서
염소 선생님이 말했어요.
“얘들아, 오늘은 수를 세는 법을 배울 거란다.”
선생님은 오렌지를 하나씩 꺼내서 셌어요.
“자, 따라해 봐.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모두들 다 같이 따라했어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동물 친구들은 하루 종일 수를 세고 또 셌죠.
토끼 수우는 수를 세는 게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수업이 끝나자 신이 나서 말했죠.
“난 이제 뭐든지 셀 수 있어.”
수우가 연못에 핀 수련을 세고 있는데, 비버가 말을 걸어왔어요.
“같이 물수제비 뜨자, 응?”
그러자 수우가 대답했죠.
“안 돼, 난 지금 수를 세느라 바쁘거든. 난 그냥 네가 던진 돌이 물 위에서 몇 번이나 튀는지 세어 볼래.”
비버가 물 위로 돌을 던지자 수우가 말했어요.
“난 수를 세는 게 너무 좋아.”
그러자 엄마 토끼가 말했어요.
“이제 잠잘 시간이야. 어서 잠옷 입고 코 자야지. 우리 아가.”
수우가 말했어요.
“앗, 잠깐만! 깜빡 잊고 안 센 게 있어요!”
수우는 현관으로 나가 밤하늘을 올려다 봤어요.
“하나. 둘, 셋… 아이 참, 별이 너무 많아 셀 수가 없잖아!”하고 칭얼거리면서요.
엄마 토끼가 수우를 이불로 포근히 감싸 침대에 눕혔어요.
“좋은 꿈 꾸렴. 우리 아가.”
그러고는 잘 자라고 뽀뽀를 해 주었죠.
수우는 “뽀뽀 하나”하고 세면서 행복하게 잠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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