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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된 엄마

눈이 된 엄마

그웬 리 (글), 닐 샤프 (그림), 임은경 (옮긴이)
걸음동무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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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된 엄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눈이 된 엄마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외국 그림책
· ISBN : 9788992883412
· 쪽수 : 40쪽
· 출판일 : 2013-12-27

책 소개

걸음동무 그림책 시리즈 27권. 싱가폴 국립예술 위원회 공모전 수상작으로, 아기 구름이 눈을 찾아 떠나는 과정을 통해 세상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하고 귀한 사랑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저자소개

임은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명지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2003년 아동문예 신인상을 받으며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눈의 여왕과 100개의 눈송이》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 《고양이와 춤을》《사랑해요》《괜찮아요》 《미안해요》 《캠핑이 좋아요》, 번역한 책으로는 《최고의 어린이》 《엄마 가방은 괴물이야》 《내 친구 북극곰》 《동물 가족》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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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샤프 (그림)    정보 더보기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사라와 그들의 딸 아멜리아와 살고 있습니다. 그는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예술 아카데미에서 미술 교육을 받았습니다. 지난 십 년이 넘게 닐은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그는 그림을 그리지 않을 땐 음악을 만들거나 딸 아멜리아와 핫도그를 먹고 만화 보는 것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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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웬 리 (글)    정보 더보기
그웬 리는 <바다의 도시:비보시티>의 작가입니다. 영국에서 건축가로 교육받은 그녀는 건축학과 문학을 넘나드는 몇 안 되는 작가 중 한 사람입니다. 그웬은 싱가포르 국립 예술협회의 예술 창작 지원금 수상자이며, <눈을 찾아 떠난 아기 구름>으로 그림책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남편이랑 딸과 함께 미국 뉴욕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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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날 아기 구름은 눈사람을 만들고 싶었어요.
친구인 아기 바람은 산에 있을 때 부모님과 만든 적이 있대요.
“저도 눈을 가질 수 있을까요?” 아기 구름이 엄마 구름에게 물었어요.
“아기 바람이 한 것처럼 눈사람을 만들고 싶어요.” 엄마 구름이 고개를 흔들었어요.
“아가야, 여기는 열대 지방이라 눈이 없단다.” 엄마가 말했지요.
“하지만 저는 눈사람을 만들고 싶어요.” 아기 구름이 간절한 눈빛으로 말했어요.
“글쎄다, 그래좋아.” 엄마 구름은 잠시 후에 말했어요.
“그럼 눈을 찾아보자꾸나.”
엄마 구름은 아기 구름의 손을 잡고 하늘로 날아올랐어요!
엄마와 아기 구름은 유니콘과 날개 달린 용이 새겨진 오래된 돌 사원 위를 날아갔어요.
“아름다워요. 하지만 여기엔 눈이 없어요.” 아기 구름이 말했지요.
엄마와 아기 구름은 피라미드 위로 날아갔어요.
피라미드 꼭대기가 아기 구름을 간지럽혔지요.
“여기도 눈은 없어요.” 아기 구름이 말했어요.
“우린 더 멀리 날아가야만 해.” 엄마 구름이 말했어요.
그러고는 아기 구름을 강한 바람에 실려 북쪽으로 향하게 했지요.
북쪽 위에서 엄마와 아기 구름은 아주 다른 구름들을 만났어요.
어떤 구름은 분홍색이고 어떤 구름은 노란색이었지요.
그곳에는 무겁거나 뭉실뭉실한 구름들, 그리고 심지어 실 같은 구름들도 있었어요.
“와서 우리와 춤추자!” 붉고 초록빛이 도는 아름다운 구름들이 노래했어요.
그들은 마치 하늘을 희미하게 비추는 것 같았어요.
“우리는 눈을 찾고 있어.” 아기 구름은 지나가며 말했어요.
아기 구름은 너무 서두르다 그만 산에 코를 정면으로 쾅 부딪치고 말았지요. 아얏!
아기 구름은 울기 시작했어요. “나는 눈이 갖고 싶어! 언제쯤 내가 눈을 가질 수 있을까?”
아기 구름은 안절부절하며 하늘 위를 굴러다녔어요.
그러다가 무지개에 부딪쳤고, 무지개는 산산조각이 났어요!
“오, 안 돼! 엄마, 전 어떡하죠?” 아기 구름이 외쳤어요.
“초조해하지 마라, 아가야. 무지개를 고쳐 보자꾸나.” 엄마 구름이 부드럽게 대답했어요.
엄마와 아기 구름이 무지개를 막 고치려 할 때
강하고 차가운 바람이 그들을 위로 밀어올렸어요.

“아직도 눈이 갖고 싶으니?” 엄마 구름이 물었어요.
“네. 그럼요, 엄마!” 아기 구름이 대답했지요.
“그러면 이제 우리는 가야만 해.” 엄마 구름이 말했어요.
“하지만 돌아오면 무지개를 고치겠다고 약속해 줘.”
“네, 그럴게요, 엄마.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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