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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유원지 동남아시아를 거닐다

신들의 유원지 동남아시아를 거닐다

윤명선 (지은이)
M&K(엠앤케이)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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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유원지 동남아시아를 거닐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들의 유원지 동남아시아를 거닐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947732
· 쪽수 : 378쪽
· 출판일 : 2014-11-11

책 소개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는 시간의 축과 공간의 축에서 살펴봄으로써 이해할 수 있다. 시간의 축에서 보는 역사는 교훈을 제공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공간의 축에서 문화를 살펴보는 것이다. 문화 속에서 역사가 숨 쉬고 있고, 아울러 그 나라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

목차

Prologue 길 위에서 나를 만나다

Part 1. 라오스: 욕망이 잠자고 있는 은둔의 나라 014
불심의 도시, 루앙프라방으로 가다| 황금사원으로 가득찬 도시를 거닐다|
‘느림의 미학’이 살아 숨 쉬는 곳| 산 정상을 오르며 ‘나’를 만나다| 길 위에 ‘길’이 없다|
원시로의 시간여행, 몽족마을| 한 폭의 동양화 같아라, 방비엥| 고난의 역사 이겨낸 달의 도시|
‘불상과 붓다의 숲’을 누비다| 라오스 사람들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Part 2. 캄보디아: 문명의 종말, 앙코르에 머물다 050
씨엠 립에서 내려다보는 ‘나무의 바다’| 끝없이 펼쳐진 호수, 그 위에서 사는 사람들|
강인한 입체감과 섬세한 부드러움의 ‘참바예술’| 구조에 감탄하고 규모에 놀라다, ‘앙코르 와트’|
앙코르 왕국의 마지막 수도 ‘앙코르 톰’| 여인의 모습을 한 개인 사원 ‘반띠아이 쓰레이 사원’|
사람냄새 나는 재래시장에서 달콤함 맛보다| 현대사의 아픔으로 남은 ‘기념사리탑’과 ‘지뢰박물관’|
변화의 물결 속 캄보디아

Part 3. 베트남: 입가에 머금은 미소, 마음의 빗장 풀다 086
미국과 싸워 이긴 베트남의 자부심| ‘하롱 베이’에서 바다의 황홀경에 빠지다|
인도의 신비주의에 물든 ‘참파 유물’의 보고| 실크로드의 거점도시였던 ‘호이 안’|
“먹는 것은 확실하게”, “입는 것은 질기게”| 통제되고 있는 가옥구조|
하이번 고개 넘어 고대 왕조의 수도 ‘후에’로!| 자금성을 모방한 후에 왕궁|
왕조의 멸망을 자초한 왕릉들| 기네스북에 오른 ‘바나 산 국립공원’

Part 4. 타이: 100개가 넘는 사원, 명실상부한 부처님의 나라 130
사회적 약자 보살피는 존재로 추앙받는 ‘국왕’| 전통문화의 자부심 가득한 치앙마이 사람들|
불교의 성지, 하늘 위에 있는 ‘도이 수텝 사원’| 황금색 사원의 나라에 핀 ‘눈꽃사원’|
고산족, 코끼리와 음식도 관광자원이 된다| ‘도이퉁 프로젝트’, 푸른 숲으로 새로운 삶 펼쳐가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 타이 발전의 걸림돌: 족벌 간 권력투쟁과 부패

Part 5. 미얀마: 아시아에서 남은 마지막 기회의 땅 166
불심 가득한 황금의 도시, ‘양곤’| 미얀마 사람이 아니라 ‘버마’ 사람| 의상 속에 숨겨진 비밀|
‘쉐다곤 사원’의 황금 물결은 양곤 전체로 흐른다| 파고다의 숲을 유람하다|
몬 강가에 찾아오는 신성한 ‘순례 물고기’| 변질된 관광용 ‘민속촌’| 가난 속 인간의 원시모습들|
전통과 예술이 살아있는 ‘민속 쇼’| 공원에서 펼쳐지는 우산 속 애정행각|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

Part 6. 말레이시아: 아시아 관광의 허브, 이슬람 국가를 유람하다 208
고대 역사와 문화의 도시, ‘믈라카’| 이슬람 국가 속 기독교 문명의 흔적을 찾아서!|
‘기둥은 이슬람식’, ‘지붕은 중국식’|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수도 ‘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 ‘쌍둥이빌딩’| 말레이의 자존심, ‘메르데카 광장’|
이슬람 정책의 지향점은 어디인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된 음식, ‘할랄’|
여성들의 ‘나체 시위’로 얻은 의복의 자유| 동굴 속 힌두교의 본산 ‘바투 동굴’|
구름 위의 이색적인 테마파크 ‘겐팅 하이랜드’| 쇼핑과 오락의 천국, ‘부킷 빈탕 거리’|
“Wake UP Malaysia!”

Part 7. 싱가포르: ‘멈추면 넘어진다’, 믈라카 해협의 기적 252
양국 간 국경인 ‘코즈웨이 다리’를 오가다| ‘지도자의 역할’을 보여준 국부 리콴유|
‘벌금 공화국’이 만든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다민족 사회’의 독특한 여러 모습들|
도심 속 정원 ‘보타닉 가든’| 걸어 다니는 새들의 천국, ‘주룽새 공원’| 평화와 고요함의 상징 ‘센토사 섬’으로!

Part 8. 발리: 힌두교의 섬에서 영혼수영을 하다 284
‘힌두 문화’에 내 영혼을 적시다| 못 사용하지 않고 나무로만 짓는 ‘전통가옥’| 음식은‘신토불이’다|
빈탕 맥주와 브롬 발리로 여독을 풀다| 다섯 개의 종교 사원이 나란히 서 있다|
힌두교의 숨결을 마시며 달린다| 영화 <빠삐용> 촬영지로 유명한 ‘절벽사원’|
‘계단식 논’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다| 옛 영화는 시간의 물결 속에 떠밀려가고|
바닷가 절벽에 서 있는 사원들|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우붓’으로 가다|
신성(神性)을 닮아가는 발리인들의 심성

Part 9. 필리핀: 느긋함과 마음의 여유를 배우다 326
혼자서 바라보는 ‘일몰’, 태양도 나처럼 외로워| 욕망이 춤추고 시간이 죽어가는 곳, ‘카지노’|
‘리잘 공원’에서 바라본 독립 영웅의 처형 현장| 스페인 문화의 발자취 따라 ‘인트라무로스’로!|
몸과 몸이 부딪히는 ‘지푸니’를 타고 시내를 관통하다|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묘지로 가는 길에도 ‘노자(路資)’가 필요해!| 중산층을 위한 ‘신도시’| 전형적인 부촌의 상징, ‘마카티’| ‘느긋함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삶

EPilogue 한 나라의 문화를 결정하는 요소들

저자소개

윤명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헌법을 전공하고, 석사(LL.M.)와 박사(J.S.D.)학위를 취득하였다. 귀국하여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학장과 국제법무대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전공과 관련한 단행본을 출간하고 8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은퇴 후에는 세계 여행과 섬 여행을 하면서 인문학 서적을 집필하였다. 하나님을 영접하고 나서는 《빛을 향하여》(2022), 《사망에서 생명으로》(2022), 《천국, 살아서 가세》(2023) 등 종교서적을 집필하고 있다. 마지막 소망은 이 책 《살아서 가는 천국》을 들고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 저서 《마음이 가는 곳에 길이 있다》(2013년) 《신들의 유원지, 동남아시아를 거닐다》(2014년) 《헌법, 시를 만나다》(2015년) 《터키에서 천년의 시간을 거닐다》(2016년) 《15개 key words로 풀어보는 행복의 비결》(2017년) 《매일같이 즐기는 행복의 향연》(2019년) 《노년 행복의 길잡이, 시니어 행복론》(2020) 《시와 사진의 대화, 구름 따라 걷는 길》(2020년) 《이 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2020년) 《잠언 시집, 인생, 길》(2021년) 《섬 섬 섬, 섬을 노래하다》(2022년) 《빛을 향하여》(2022년) 《사망에서 생명으로》(2022년) 《천국, 살아서 가세》(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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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시되는 ‘파방’은 시암(타이)이 침입했을 때 약탈해간 것을 찾아왔다. 지금 전시하고 있는 것은 모조품으로 진품은 다른 곳에 보관되어 있으며, 새해 행사 중에만 이곳으로 옮겨져 진열된다고 한다. 특기할 것은 마당에 세워놓은 3개의 불상 중에서 한 불상은 두 손이 정면을 향하여 손바닥을 세우고 있는데, 이는 ‘침략하지 마라. 라오스는 평화를 원한다’는 라오스 국민들의 소망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원의 숲을 돌고 있자니 점차 마음은 비워지고, 그 속에서 몇 세기에 걸친 시간 여행을 하고 있었다.
- <p. 26, part 1. 라오스: 욕망이 잠자고 있는 은둔의 나라>


동쪽 계단으로 오르는데, 좀 오르니 경사가 심해 네 발로 기어서 오르게 된다. 땀에 젖은 채 오르고 또 올라 마침내 정상에 오르니 그곳에는 휑한 빈 공간만 놓여 있을 뿐 아무것도 없다. 내 마음도 허공이 된다. 그 순간 내 눈에 잠입한 푸른 하늘에서 메시지가 날아든다. “밖에서 찾지 말고 네 마음속에 있는 석가모니를 보라”고. 내려오는 길은 다리에는 풍선을 단 것 같고 마음은 날개를 단 것 같다. 무더위 속에서 찾은 고행길: 그 길 위에서 나를 발견했다.
- <p. 70~71, part 2. 캄보디아: 문명의 종말, 앙코르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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