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88993066036
· 쪽수 : 32쪽
· 출판일 : 2008-08-13
책 소개
목차
행복 유치원에 유치원 버스를 운전하는 아저씨가 새로 왔어요.
그런데 원장 선생님은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유치원 아이들 중에는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거든요.
원장 선생님은 운전기사 아저씨에게 아이들을 모두 잘 데려오기를 당부하면서도 아이들이 모두 유치원에 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아저씨는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유치원에 가고 싶도록 만드는 신비한 능력이 있어요. 이 수염이 덥수룩한 운전기사 아저씨는 바로 신비한 능력을 가진 마법사였던 겁니다.
그럼 이 마법사 아저씨가 어떻게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말썽꾸러기, 장난꾸러기 아이들을 모두 유치원에 즐겁게 가도록 하는지 책속에서 그 비밀을 알아볼까요?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요?
유치원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가기 전에 잠깐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 곳 정도로만 인식할 수도 있을텐데요. 유치원은 아이가 가정으로부터 독립해서 사회를 공부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교육 기관이지요.
부모의 품안에서 벗어나서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단체생활을 하는 곳이기에 유치원에서 배우고 익히고 경험하는 것들은 아이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는 매우 중요한 공부의 장소가 되는 곳이겠지요.
아이가 즐겁게 유치원에 가는 것과, 억지로 유치원에 가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겁니다. 억지로 유치원에 간다면 유치원은 아이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해로운 곳이 될 수도 있을 테니까요.
이 그림책은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마법으로 아이들을 유치원에 가고 싶어 하도록 만드는 신비한 마법사와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 신비한 마법사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유치원으로 향하는 모습 속에서 행복한 미래의 모습이 보입니다.
리뷰
책속에서
무지갯빛 구름이 버스를 감싸더니 불빛이 번쩍! 우르릉 쿵쾅!
맞아요. 아저씨는 마법사였던 겁니다.
아름이는 가게 문을 빼꼼이 열고 밖을 내다보았어요.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밖에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정말 서 있어요.
그것만이 아니에요.
눈을 껌벅이면서 아름이를 바라보며 말하지 뭐예요.
“아름아, 내 뱃속에 들어와서 유치원에 안 갈래?”
공룡을 보는 순간 아름이는 기절할 뻔했어요. 정말로 책에서 본 것과 똑같은
티라노사우루스였으니까요.
“엄마, 엄마! 빨리, 빨리 가방 줘요! 빨리!”
아름이는 가방을 메고 노란 모자를 쓰고 허겁지겁 달려나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