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곰 인형 케이프 혼

기자이자 아동문학 작가로 프랑스 낭시의 로켓처럼 생긴 집에서 새들을 우해 마당에 해바라기와 호박을 키우고 있습니다. 소녀인 두 딸과 함께 숙제할 때 등교 시간 이외에는 언제나 서로 장난을 치며 즐겁게 웃으며 지냅니다. 초콜릿을 너무 좋아해서 충치와 몇개의 의치를 갖고 있는데 치료 중에 치과 의사를 몇번 깨문적도 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는 책을 읽지 않았지만 스물두 살 때부터 책에 파묻혀 살고 있습니다. 정원, 부엌, 기차 등 장소나 기분에 상관없이 노트북에 글을 씁니다. <귈리그라나딘 시리즈>인 <마법의 산으로 떠나다> 등 여러 권의 책을 썼지만 전하고 싶은 주제는 단 하나, 어려움과 지루함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유머와 관대함과 솔직함만 있으면 인생을 멋진 것이라는 사실을 전해 주고 싶다고 합니다.

부산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 본대학에서 번역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프랑스 제3대학 통번역대학원 에지뜨 한불특별 번역과정과 번역방법론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번역가입니다. 현재 프랑스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나!』『나의 베트남 일기장』등 어린이책을 번역했습니다.

1975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났습니다. 스트라스부르국립장식학교에서 공부한 뒤, 어린이 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오스발도의 행복 여행》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특별한 곰 인형 케이프 혼》, ‘철학하는 피콜로’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