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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떠있는 별

바다 위에 떠있는 별

김석환 (지은이)
한비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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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떠있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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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다 위에 떠있는 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3214642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3-11-20

책 소개

김석환 시인의 첫 시집 <바다 위에 떠있는 별>은 시대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로 가득하다.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사실은 가식으로 가득 차 있다고 가슴 밑바닥에서 우러나오는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목차

제1부 사랑은 시들지 않는 꽃

사랑은 시들지 않는 꽃
텅 빈 가슴을
당신이란 두 글자에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사랑
사랑이 무엇인지
내가 있잖아요
떠나가는 가을
하얀드레스
이라면
가을밤
환상 속에
그대 입술에
눈물꽃 별이 되어
그리움 밀려오면
내 사랑
가을 귀뚜라미
웃음 속에 눈물이
이러면 좋겠다
가을이 남긴 사랑
슬픈 사랑
밤길
가을이 오면
세월
밤 바닷가
눈물 속의 그대
너를 떠나보내고
그날처럼
널 그리며
새벽별 바라보며
가을이 오면
정 때문에

2부 늦게 핀 꽃잎처럼

사랑의 진실
이별의 노래
하얀 사랑
미안해요
그런 사랑이라면
오직 당신만을
첫눈
눈 내리는 새벽
그리운 얼굴
세월이 지나도
이슬비 되어
부르고 싶은 당신
짝사랑
종소리
빗소리 들으며
비 내리는 날내 곁엔
생각
늦게 핀 꽃잎처럼
당신이기에
막걸리 타령
한 떨기 꽃처럼
별만큼
그리움
사랑했기에
바닷가 별
겨울밤
겨울 귀뚜라미
그대가 그리울 때
그대는 떠났지만

3부 비에 젖은 종이꽃

당신이 있기에
그리운 당신
그리움은 별이 되고
누구 없나요
당신이라는 이름
당신의 눈빛으로
그대는 내 사랑
드리고 싶은 미소
물망초야
미워하지 않을래요
밤의 연가
홀로 사랑
밤 바닷가
끝없는 사랑
가을의 소리
진달래야
워낭 소리
비에 젖은 종이꽃
한 송이 꽃이 되어
네가 그리울 때
봄이 오는 소리에
봄비가 내리면
파란 별
빗줄기 내리는데
밤의 연가
널 생각하며
후회
고운미소
그리운 내 사랑
하얀 목련화
기다림

4부 못 다한 얘기

빗방울
빗줄기 속에
비 오는 날에
이슬처럼
그대를 향해
못 잊어
아름답던 시간들
끝없는 그리움
장미꽃처럼
추억의 그날들
카네이션
빗줄기 바라보며
슬퍼하지 말아요
작은 웅덩이엔
애태움
네 이름은 들꽃
진달래 꽃피면
당신이란 이름으로
겨울비
행복은
못 다한 얘기
당신
그대는 떠나고
눈물로 끝난 사랑
무슨 말을 할까요
당신이기에
시들은 꽃봉오리
바다 위에 떠있는 별
봄 향기
보고 싶은 얼굴
작은 별 하나 되어

5부 내 마음의 그대

널 그리며
우리가 남긴 사랑
가을비
사랑하고 싶은 사람
사랑은
비 오는 날
별님 하나가
기다림 속에
꽃이 되어
보고 싶은 얼굴
그리움
별이 되어
비 오는 날이면
끝나지 않은 사랑
그리움을 지우고
내 마음의 그대
빗줄기
호숫가에서
첫눈
눈물 속의 그대
못잊을 당신
주님의 뜻대로
하얀 밤에
소나무
파란 마음
풀잎 편지
어느 겨울날
눈 내리던 날
추수감사절의 기도
해설_김원중

저자소개

김석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목포출생 2009년 아시아문예 시 등단 2013년 한비문학 디딤문학상 시 부분 대상 수상 2014년 한비문학 제4회 대한민국 문학예술대상 수상 2017년 좋은문학 작가상 수상 신춘문예사 운영위원 텃밭문학 특별작가 아송문학 정회원 e-mail. suck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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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이란 두 글자에

달빛이 하얗게 웃고 있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것들이 눈부시게 많지만

달빛이 내린 당신의 사랑은
오직 나만의 행복이요 기쁨이랍니다.

가득 찬 눈물 너머로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애련한 표정은
세상 아름다운 것들을 떠올려도 뜨거워지지 않지만
당신이란 두 글자에 나는 가슴이 뜁니다.


사랑은 시들지 않은 꽃

사랑이란 아름답지요
그대의 순백한 눈빛으로

사랑을 하려는
당신의 마음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눈부신 사랑보다
새벽이슬 닮은 청아한 눈빛으로
사랑을 말하는 당신은 진실을 말합니다

애틋한 마음으로 고백을 하고
노을처럼 따듯한 사랑으로 영혼을 적시는
당신의 사랑은 별처럼 아름답습니다.


당신의 눈빛으로

사랑을 엮어 놓은
그리움을 삼키며 솜사탕 같은

당신의 포근한 가슴에 안기어
꿈을 꾸어봅니다

풀잎 이슬
방울방울 맺어 빛나는 당신의 눈동자처럼
당신이 흘려놓은 청아한 미소

가는 곳마다 그리움이 묻어있고
머무는 곳마다
은은한 향기는 당신의 체취로 남아있습니다

아름드리
내 가슴에 채울 수 없는 그대여

눈부신 당신의 눈빛으로
그대 닮은 별 하나 만들어
나에게는 줄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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