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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7가지 질문

우리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7가지 질문

(하이브리드 인재의 시대가 온다)

김주후 (지은이)
지식노마드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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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7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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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리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7가지 질문 (하이브리드 인재의 시대가 온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창의 교육
· ISBN : 978899332294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6-05-09

책 소개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대상이 매년 변하고 잘하는 내용도 자주 바뀐다면 대개의 부모들은 ‘이도 저도 안 될까 봐’ 불안해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다양한 경험이 미래형 하이브리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특성이 될 수 있다며, 오히려 장려하라고까지 말한다.

목차

여는글

1장·우리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7가지 질문
결국 안정된 직업을 찾아야 하지 않나요?
- ‘직’이 아니라 ‘업’부터 찾자
우리 아이만의 ‘업’을 어떻게 찾지요?
- 흥미·기능·가치의 공통 접점을 찾아라
아이의 관심이 분명하지 않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나요?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분별하면 아이가 보인다
미래에 어떤 인재가 필요할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미래예측 연습, 이렇게 시작해보자
넘쳐나는 진로 정보에서 진짜 중요한 것을 어떻게 구별하지요?
- ‘카더라’ 통신을 버리고 최고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라
아이의 미래가 걸린 의사결정이라 힘들어요, 어떻게 하지요?
- 좋은 태도를 길러주는 것이 최고의 미래 준비가 된다
아이가 이도 저도 안 될까 봐 불안한데 어쩌지요?
- 호기심 가득한 하이브리드 인재로 키워보자

2장·우리 아이의 미래를 찾는 발상의 전환
인공지능의 시대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까
애써 진학한 전공이 공중분해 될지도 모른다
아직도 대학입시가 양반증 따기 과거시험인가?
4만 달러 넘는 나라의 직업을 보면 아이의 미래가 보인다
‘겸손’, ‘성실’, ‘유머’가 미래경쟁력으로 부각되는 이유
영어 점수가 아니라 영어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자

3장·우리 아이의 진로는 미래학이다
미래를 위한 지식·기술·태도를 준비하고 있는가?
금융위기보다 심각한 인재위기가 오고 있다
과거의 틀에 갇혀 있는 대학에 아이의 미래를 맡길 수 있나?
돈들여 아이와 부모의 미래를 망치는 사교육에서 탈출하기
미국에서 광산학과가 다시 돌아왔다고?

4장·미래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인재의 시대이다
대한민국 최고 인재의 탄식, “나는 우리 교육의 피해자”
조기유학 열풍이 가르쳐준 것, 남 따라 하기 교육의 아픈 결말
500년 전 조선 도공들을 일본에 남게 만든 현실, 지금은 달라졌나?
우리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워줄 글로벌 선생 찾기
최고의 전문가에게 이메일 쓰기, 그 놀라운 효과

미주
김주후의 학제간 연구와 국제 공동 연구 내용 소개

저자소개

김주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육학 박사 미국 미주리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한국교육개발원(KEDI) 학교평가연구실장 대통령 직속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현)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수 현) 한국인간발달학회 이사 김주후는 학부, 석사, 박사 전공이 각각 다른 하이브리드형 교육학자이다. 학부에서 공학을 공부하고 아동학 석사를 거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에 미국의 대학에서 교육심리학과 교수 생활을 거쳐 지금은 아주대 교육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런 독특한 경험을 살려 다양한 학제간 연구와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2010년과 2012년에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교육학자이자 사교육 없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그동안 해온 미래 교육에 대한 연구와 고민을 나누기 위한 진로교육 관련 강연을 5년에 걸쳐 100회 넘게 해오고 있다. 주요 강연 활동 - “나의 꿈, 인생, 그리고 공부” 등을 주제로 한 미래학 기반 진로 및 직업 탐색 강연 100회 이상 - 양적연구방법론: 서울대, 고려대, 숙명여대, 가톨릭대, 중앙대 등 - 교육측정 및 자료 분석: Univ. of Pittsburgh, Penn State Univ., Nortedam High School, California State Univ., Univ. of Missouri 등 - 교육과정 개선 및 평가: Roger Tory Peterson Institute, Penn State. Univ., KAIST, KOICA, California Univ. 등 - TOP 100 Educators, International Bibliographical Center, 2010 -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 2012 - New Faculty Teaching Scholar, University of Missouri, 2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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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래사회에 대한 통찰과 이해 없이 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그래서 교육학은 언제나 미래학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하는 모든 교육 행위는 미래에 의미 있을 것이라는 신념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동안 필자가 5년 가까이 전국의 여러 학교, 청소년센터, 연수원, 연구소 등을 다니면서 수많은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과 만나서 나눈 이야기를 바탕에 두고 있다. 여기에 교육학자로서 가지고 있는 경험과 고민, 그리고 미래학적 관점에서 통찰해 본 내용을 결합하려고 했다. 이런 작업을 통해서 교육의 미래에 대해 지금까지 생각해 보지 않았던 발상의 전환을 시도해 보았다.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교육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생각의 순서를 ‘직-업’이 아니라 ‘업-직’으로 바꿀 것을 제안한다. 자신만의 업을 먼저 발견하고 그 바탕에서 업을 실현할 직에 대해 고민해 보자는 뜻이다. 미국의 소위 명문대 학생들은 대학에 입학하여 공부를 시작할 때 이미 자기 목표가 분명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무인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할 인공지능을 개발하겠다’는 식의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시작한다. 반대로 한국 학생들은 대부분 일단 점수에 맞춰 대학에 입학한 다음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이런 현상은 졸업 후 진로 선택에서도 차이를 낳는다. 스탠포드대학 등 미국의 유명 공대 졸업생 중 가장 우수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좇아 대부분 벤처를 창업하거나 비영리기구에 들어간다. 대기업은 이들이 선호하는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한국 학생들은 안정된 기업에 입사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공부한다. 그리고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입사한 다음에 고민을 시작한다. “이 일이 나와 맞나? 평생 추구할 만한 일인가?”
직을 먼저 선택하고 업을 고민하는 이 순서를 뒤집지 못하면 설사 원하는 직을 얻었다 할지라도 얼마 가지 않아 그만두게 될 확률이 높다. 그렇지 않으면 대기업의 체질에 길들여 살다가 50대에 회사를 그만둔 요즘 베이비붐 세대처럼, 50이 넘어서 100세 시대의 남은 50년을 어떻게 살지 고민하기 시작하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게 된다. 어느 것도 우리가 원하는 삶은 아니다. 남들이 평가하는 직에 대한 집착을 뒤로 밀쳐 두고 먼저 나만의 업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 IMF 외환위기 이후 지난 20년 동안 우리 사회가 겪은 변화를 되돌아보라. 앞으로의 20년은 그보다 훨씬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그래서 업에 대한 고민은 절박한 문제이고, 당장 시작해야 할 과제가 되어야 한다.


주말마다 산이나 들로 놀러 다니느라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은 적은데 경영학과 쪽으로 진학하고 싶다는 학생을 만난 적이 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애가 탈 일이지만, 학생은 오히려 태연했다. 그런데 직업 적성 검사 결과 놀랍게도 경영 관련 직업이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그래서 필자는 그 학생의 어머니에게 “앞으로 우리나라의 아웃도어 패션산업이 더 크게 성장할 것이니, 따님이 앞으로 그런 회사의 상품기획실에 근무하면 잘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어머니도 다른 것은 몰라도 그런 일이라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며 반가워했다. 부모가 대학 가던 시절의 렌즈로만 보면 딸이 대책 없는 철부지로 보였겠지만, 패션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라는 미래의 렌즈로 바꾸자 전혀 다른 가능성이 보이고,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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