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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멈춰야 할 대치동

이제는 멈춰야 할 대치동

손성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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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멈춰야 할 대치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제는 멈춰야 할 대치동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72246808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5-06-30

책 소개

20년간 대치동에서 부모와 아이를 진료해 온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의 냉철한 진단과 따뜻한 해법. 그동안 지켜본 아이들의 성공과 실패 원인을 분석하면서, 독일식 가족세우기 가족치료 전문가로서 나르시스트 부모 분석과 치유방법을, 소매틱스를 다루는 뇌신경계 전문의사로서 정서와 인지의 균형을 회복하는 길을 제시한다.
무조건 달리는 교육, 이대로 좋은가?
20년간 대치동 소아정신과 진료실에서 들은 부모와 아이들의 고통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손성은 원장이 전하는 한국 교육의 민낯과 회복의 길
이제는 속도를 줄이고, 함께 사는 길을 찾아야 한다


자녀는 부모의 만족을 위한 프로젝트가 아니다.
이젠 눈먼 사랑을 멈출 때!
몸 마음이 건강한 아이가 입시도 삶도 행복하게 성공한다.

20년간 대치동에서 부모와 아이를 진료해 온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의 냉철한 진단과 따뜻한 해법

지금 행복해도 괜찮습니다. 그래야 더 잘됩니다.”
손성은 전문의는 그동안 지켜본 아이들의 성공과 실패 원인을 분석하면서, 독일식 가족세우기 가족치료 전문가로서 나르시스트 부모 분석과 치유방법을, 소매틱스를 다루는 뇌신경계 전문의사로서 정서와 인지의 균형을 회복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 감정조절, 자기조절, 사회성의 핵심은 ‘몸’이다
- 공감이란 ‘감정’ 뿐 아니라 ‘감각’을 이해할 때 가능하다
- 부모와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적절한 ‘공간’과 ‘시간’이다
- 시각정보를 강요하는 조기 선행교육은 감각체계에 불균형, 이상 행동을 만든다
- 삶의 힘든 일들을 잘 이겨낼 힘은 어린 시절의 느긋함에서 온다
- 아이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생명의 흐름 막지 않기
- 입시성공역으로 가는 열차의 노선은 다양하다
- 상처주지 않으려는 과보호 교육이 약한 아이들을 만들어낸다
- 아이에게 만족감과 위로를 얻으려는 친구같은 부모는 아이의 짐을 무겁게 할 뿐
-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걸 가르치지 않으면 부모와 사회가 위험에 빠진다
- 건강한 공격성과 폭력성의 차이는?
- 부모의 마음 확장이 아이의 성공과 행복을 가능하게 하는 버튼이다
- 부모인 나 스스로가 나와 따듯한 관계를 맺는 것부터 시작!
- 지금 당장 남에게 보이는 모습보다 삶의 실속 챙기기

손성은 원장은 지금도 어디선가 잘못된 열차에 아이를 태우고 달리는 부모들에게, 그 열차에서 무사히 내릴 용기와 지혜를 건넵니다.
이 책은 아이와 나,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잘 사는 법’을 생각해보고 변화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잘못된 열차를 타고 있지는 않나요?
가족 붕괴, 사회 문제
우리나라 교육현실, 아이들 정신건강
대치동에 가면 성공하나?
가정이 파괴되고 있다
엄마, 아빠들의 정신건강문제도 심각해요
완벽한 부모가 되리라
완벽한 아이를 원함
사회도 위험해진다

2부 아이들이 위험하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아픈 아이들
몸이 아픈 걸까요? 마음이 아픈 걸까요?
시험불안에 시달리는 아이들
이상한 버릇이 생겼어요
학교에 늦는 아이
본격적인 등교거부
우울증에 걸린 아이들
왜 이렇게 청소년들이 자해를 많이 하죠?
그놈의 게임을 어떻게 할까요? 중독문제
모범생도 아파요?
터져 나오는 사춘기 이후 성 문제들
참지 못하는 아이들
사회성에 대한 관심이 돌아오고 있다

3부 지금 행복해도 될까요? 입시, 교육 문제
초4 성적이 대학을 좌우? 초4부터 더욱 위험하다
선행이 기본이 된 시대, 선행시켜야 하나요?
대한민국에서 공부 못하는 아이, 느린 아이의 엄마로 산다는 것은?
세 살 아이가 과외받는 사연
과외를 해야 할까요?
학원에 대하여
학원에 안 다닐 수도 있을까요?
어떤 학교를 보낼까요?
예체능에서도 똑같이 과열된 사교육 열풍
유학에 대하여
지금 문제아라서 고민이 많아요
어떻게 하면 공부 잘할까요?
공부도 몸으로 하는 거다
운도 능력이다
작은 성공 그 이후
행복역으로 가는 열차

부모님을 위한 시간 함께 하는 몸마음 공부

저자소개

손성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대치동 생각과느낌 소아청소년 성인 몸마음 클리닉 원장.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 의사가 된 지는 30년이 넘고, 대치동 학원가 한복판에 있는 소아정신과 진료실에서 20년간,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나왔다. 가족세우기로 가족상담과 부부치료를 하며, EMDR이나 감각통합, 여러 소매틱스로 몸과 뇌를 잇는 뇌신경계를 활성화해 마음의 고통을 해결하도록 돕고 있다. 저서로는 어린이를 위한 마음 치료 이야기 『마음이 아파서 그런 거예요』, 청소년과 부모의 대화 간격 좁히기 위한 『다들 엄마랑 대화가 통해?』, 학교와 아이들을 살리는 이야기 『몸과 마음을 살리는 치유상담의 비밀』,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중독』, 부모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충분한 부모』가 있다. 이중섭, 박래현, 장욱진 화가의 글과 그림을 통해 심리 분석한 논문을 차례로 발표했다. 생각과느낌 클리닉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로 소통하고 있으며, 온라인 몸마음 공부인 〈심신통합, 시간공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교육의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되는 현실

서은 씨의 엄마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자라온 것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남매를 키우겠다는 일념으로 아이들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하지만 욕심이 앞선 만큼 여러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그런 입시 지옥에서 헤매던 서은 씨가 스스로 다시 그 게임을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서은 씨의 뇌는 자신이 성취하지 못한 엄마의 기대를 자신의 딸에게 다시 전가해 보상을 얻으려 합니다. 이렇게 깨달음과 교훈을 얻지 못하는 뇌는 대를 이어 계속 문제 행동을 반복하고 자신과 가족을 지옥으로 이끕니다.


평소 실력대로 안 나왔어요.

원래 실력은 좋은데 떨어서 시험을 망쳤다고 하곤 하죠? 그런데 떠는 것도 실력입니다. 즉, 긴장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실전에 강하다는 말이 있듯이, 평소 실력보다 더 중요한 자리에서 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실제로 수능 대박이 나는 아이들을 보곤 합니다). 운도 좋았겠지만, 그만큼 의연한 면이 있는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 설명하겠지만, 운도 능력입니다.
수능(修能) 즉, 수학 능력시험은 영어로는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이죠. 대학에 가서 수학(修學)할 수 있는 능력 즉, 얼마나 공부를 잘 해나갈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대학생, 즉 성인이 되어서 공부를 할 때, 학문적인 이해, 직업적 술기를 얼마나 잘 배우고 성취해갈지를 평가합니다. 인지능력만을 보는 시험이 아니라는 겁니다.


상담에 온 부모님들은 게임이 문제라고, 핸드폰이 원수인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게임은 우울하고 힘든 아이들에게 그나마 기쁨을 느끼는 유일한 낙일 수 있습니다. 목숨을 이어나가게 해주는 끈일 수도 있고요. 그 끈을 그냥 잘라버리는 게 해결책이 아닙니다. 도리어 아이의 큰 반발과 예상치 않은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좋은 방법은 아니더라도 아이의 유일한 숨통인 게임을 끊어버리면 아이는 온몸을 다해 반항할 것입니다. 아이의 폭력성에 불을 당기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금씩 아이의 생각을 바꿔서 동의를 얻고, 스스로 조절하게 도와주는 게 좋습니다. 대안 없이 끊어버리기보다, 언젠가는 게임이 없어도 자기 몸과 마음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회로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좋은 길이 생기면 아이들은 굳이 나쁜 길로 다닐 필요가 없어집니다.
자신의 몸을 움직여서 주변 환경과 접촉하면서 느끼는 교감과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은 손가락 끝으로 하는 게임에 쉽게 중독되고, 차차 다른 대상에도 중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쁨을 스스로 생성하지 못하게 된 몸은 더 강한 자극을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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