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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86463765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25-07-17
책 소개
공부할 때 노력의 중요성을 깎아내리면 안 되지만, 노력의 효과를 지나치게 과장해서도 안 됩니다. 학습 능력의 밑바탕이 되는 ‘공부 머리’가 부족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기대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두뇌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면도 있지만 후천적인 양육을 통해서 그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기도 합니다.
운동을 잘하려면 신체 능력이 좋아야 합니다. 타고난 신체 조건, 강한 근력, 유연성 등이 뛰어나야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근력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선수는 기술을 아무리 열심히 익혀도 그 기술을 제대로 쓸 수 없습니다. 그런 선수는 기술을 갈고닦는 노력이 아니라 기초적인 신체 능력을 만드는 훈련부터 해야 합니다. ‘공부 머리’를 갖추지 않은 학생에게 공부만 시키면 신체 능력을 갖추지 못한 선수에게 기술을 익히라고 다그치는 것과 같습니다. 공부 머리가 활성화되지 않은 학생에게는 공부하라고 다그칠 것이 아니라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기초 능력인 ‘공부 머리’부터 깨워야 합니다.
이 책은 뇌과학이 밝혀낸 원리를 바탕으로 공부 머리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따라서 복잡하고 어려운 뇌과학 지식은 핵심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초간단 활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잘못된 공부 방법과 습관으로 인해 잠들어 있는 공부 머리를 깨우는 방법을 익히기 바랍니다. 공부 머리가 활성화되면 누구나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당신의 아이도 예외는 아닙니다.
= 공부 잘하는 뇌로 키우는 ‘뇌과학 + AI학습법’ =
거의 모든 부모는 어떻게 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뛰어나고, 성실하게 노력하면서도 행복하게 공부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지 고민합니다. 부모의 고민을 해결할 답은 ‘뇌’에 있습니다. 공부 머리가 뛰어나면 공부를 잘할 가능성이 월등히 높습니다. 공부 머리는 타고난 면이 많지만 후천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도 많습니다. 이 책에서는 첨단 뇌과학 지식에 근거해 공부 잘하는 뇌를 탈바꿈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 실려 있습니다. 또한 AI를 개발하는 데 사용하는 학습법의 원리를 통해 두뇌의 잠재력을 깨우는 비밀도 알려드립니다.
예를 들면 최근 뇌과학에서 밝혀낸 기억의 비밀 중 하나는 ‘뇌는 생방송으로 기억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파일처럼 기억을 저장했다가 꺼내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새롭게, 현시점에서 기억을 재구성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뇌의 기억 능력을 강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릴 때부터 소설(이야기 책)을 많이 읽는 것’입니다. 그냥 소설만 많이 읽으면 저절로 기억력이 좋아집니다. 이게 말이 되나 싶겠지만, 뇌과학이 밝혀낸 두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도출되는 결론입니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 개발 원리를 활용한 동기 자극 방법,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방법, 암기력 향상법 등 부모들이 늘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 실려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습관이 바뀌면, 아이의 공부 머리가 깨어나고, 공부 머리가 깨어나면 점수가 달라집니다. [공부 머리를 깨우는 부모의 습관]으로 아이의 두뇌 잠재력을 깨워주세요.
목차
|프롤로그│ 공부를 못하는 솔직한 이유
01. 기억은 생방송이다
: 이야기 기억법
02. 기억은 출력이다
: 인출 단련법
03. 뇌는 운동기관이다
: 운동과 학업능력
04. 잠이 두뇌의 각성제다
: 공부와 수면
05. 뇌는 ‘T’가 아니라 ‘F’다
: 느낌과 사고력
06. 뇌는 미래를 산다
: 질문하는 뇌
07. 뇌는 연결해야 작동한다
: 암기력과 창의성
08. 뇌는 가상 세계에 산다
: 언어학습과 패턴
09. 관심이 뇌를 깨운다
: 집중력 향상법
10. 뇌의 먹이는 감각이다
: 다중 감각과 제2의 뇌
11. 뇌도 소식해야 한다
: 동기와 꿈
|에필로그│ 아침의 뇌를 업그레이드하자
저자소개
책속에서
뇌는 죽는 그 순간까지 학습하는 기관입니다. 학습은 뇌의 본성입니다. 잘못된 공부 문화와 교육 탓에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 뇌의 잠재력을 깨우면, 누구나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천재가 될 가능성이 있는 뇌를 타고났으며, 당신의 아이도 예외는 아닙니다.
- 프롤로그
고립이 아니라 연결, 단순한 연결이 아니라 그럴듯한 연결, 이것이 이야기의 본질입니다. 뇌는 그럴듯한 연결이 되는 사건이나 경험, 지식을 오래도록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기억을 현재에 끊임없이 불러들여 재생합니다. 공부 머리는 이야기라는 영양분을 먹자라는 나무입니다. 그래서 소설(그림책, 동화 포함)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듯이, 어린 시절부터 아이에게 소설을 많이 떠먹여야 합니다. 소설은 그저 즐기고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서 읽는 게 아닙니다. 두뇌의 기억 방식에 가장 어울리는 글의 종류가 바로 소설입니다. 소설을 많이 읽는 것이야말로 공부 머리를 키우는 으뜸 방법입니다.
-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