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통일비전 개발

통일비전 개발

조민 (지은이)
늘품(늘품플러스)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통일비전 개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통일비전 개발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정치외교학 > 한국정치학
· ISBN : 9788993324235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1-02-10

책 소개

'통일대계연구 남북합의통일 마스터플랜' 시리즈 2권. 이 책은 통일의 원칙, 기본 방향, 목표, 전략 등을 국내외 요소와 변수를 고려하여 다각도에서 고찰하고 통일 코리아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다가오는 통일에 대한 비전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집필했다.

목차

Ⅰ. 분단 관리를 넘어 통일로 7
1. 다가오는 통일 9
2. 통일을 향한 모색 11

Ⅱ. 통일로 가는 길 15
1. 통일의 원칙 17
2. 통일의 기본 방향 31
3. 통일 전략 38
4. 21세기 세계 속의 통일 코리아 57

Ⅲ. 분단 폐해와 통일 편익 63
1. 분단 폐해 65
2. 통일 비용과 통일 편익 75
3. 남한사회의 통일 편익 79
4. 북한사회의 통일 편익 100
5. 동북아 지역의 통일 편익 111

Ⅳ. 통일 코리아 미래상 125
1. 통일 국가의 목표 128
2. 통일 국가의 형태 132
3. 내부 구성 원리 138
4. 국제적 위상 141

Ⅴ. 통일 준비 143
1. 통일 리더십 제고 145
2. 통일 의지 함양 148
3. 국제 협력과 통일 외교 151
4. 재외 동포의 역할 154

참고문헌 157

저자소개

조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났다. 동아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통일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석좌 연구위원으로 통일 문제를 연구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평화통일의 이상과 현실』(백산서당, 2004), 『한반도 평화체제와 통일전망』(해남, 2007), 공저 『민주화 및 양질의 거버넌스 수립: 북한 변화와 통일을 위한 시사점』(통일연구원, 2013), 공저 경실련통일협회 편 『통일 논의의 쟁점과 통일운동의 과제』(선인, 2015), 공저 『21세기 공화주의』(인간사랑, 2019)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고종의 도당정치: 왕권 유지를 위한 독주」(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동양정치사상사』 제2권 1호(2003.3), 「국가비전과 통일정책」(『저스티스』 통권 제134-2호(한국법학원, 2013))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통일은 스스로 찾아오지 않는다. 더욱이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 환경은 결코 낙관적 전망을 허락하지 않는다. 한반도가 두 개의 분단국가 상태로 21세기 민족 미래를 열어가는 일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국가발전전략 수립도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한국의 21세기 국가전략 수립은 한반도 통일 상황 속에서 접근되어야 한다. 국가발전전략은 통일대계(Grand Design for Korea Unification)를 수립하는 통일 마스터플랜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국가발전전략 차원에서 분단의 평화적 관리 차원을 넘어 적극적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정책 수립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지금 우리 앞에 두 갈래 길이 놓였다. 하나는 남북한의 ‘불안한 동거’가 지속하는 가운데 친중화된 북한과 더불어 분단국가 상태를 그럭저럭 관리해 나가는 방안이 있다. 이는 중화제국의 패권 아래서 새로운 분단체제가 구축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분명 다른 길도 존재한다. 여기에는 한반도 ‘통일의 길’이 열려 있다. 한반도의 분단국가 상태를 해소해 하나의 국가 상태, 즉 통일 코리아를 수립함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공고한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 수 있다. 통일 코리아는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허브(hub)로서 동북아 ‘평화의 축(Axis of Peace)’이 될 수 있다. 그리하여 한반도는 평화와 번영의 가교이자 21세기 인류사회의 새로운 메신저로 우뚝 서게 된다.


한반도 통일은 베트남식 무력통일을 거부하는 동시에 1:1 통합방식에 의한 예멘 식 합의통일의 방법론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남북한 주민의 합의에 의한 통합방식을 추진해야 한다. 설령 북한에 급변사태가 발생하더라도 남북한 간 평화적 합의통일의 원칙이 존중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반도 통일의 경우 북한이 남한에 합류·편입되기를 원하고, 남한도 이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북한이 남한에의 합류·편입을 바라지 않을 경우, 강제로 끌어오는 방식은 바람직하지도 않을 뿐더러 가능하지도 않다. 독일통일이 사회적 시장경제의 이념에 기반을 두어 순조롭게 이루어진 사실에 착안한다면, 남북한 통일과정에 있어서도 먼저 북한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남한사회와 체제를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남한의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의 이념적 지평을 확대하면서, 특히 시장경제의 민주적 통제와 함께 사회적 복지체제의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 이는 북한사회와의 친화력을 높이려는 통일준비 대책이기도 하지만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날로 심화·확대되고 있는 남한사회의 현재적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이기도 하다.


남북한 간 체제와 이념의 차이를 상당 기간 존속시키는 일국양제 방식의 통일을 추진할 수 있다. 이는 중국-타이완 또는 중국-홍콩 식의 특별행정구역 설치 방식으로, 한반도의 경우 군통수권 및 외교권이 하나로 통합된 통일 국가 아래서 남북한 발전의 차이를 고려하여 일정 기간 남북한 체제의 독자성을 유지시키는 통일 방안으로 고려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통일 국가 아래서 북한을 ‘특별자치지역’으로 설정함으로써 넓은 의미의 복합국가체제인 분권화된 단일국가체제를 상정해 볼 수 있다. 북한을 특별자치지역으로 설정하는 이유는 남북한 사회발전 단계의 차이와 남북한 주민들의 서로 다른 역사적?사회적 경험에 따른 인식상의 차이를 전제로 급작스런 통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북한 주민의 자주성을 고취하는 데 있다. ‘특별자치지역’ 설정은 남한의 특별한 지원과 함께 외교 및 국방을 제외한 주요 내정 사안에 대한 자주적 결정권을 북한 주민들에게 부여하면서 질서 있고 조화로운 통일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