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일기

현재 경기도 분당의 초림초등학교 4학년이에요. 친구들과 뛰어 놀고 책 읽는 것을 가장 좋아하지요. 한 줄로 쓰기 시작한 네 살 때 그림일기 부터 지금까지 쓴 일기만 해도 20권이 넘는데, 지금도 일기를 꾸준히 쓰고 있지요. 3학년 때는 1학년 방학일기를 모아 <노아의 일기>를 책으로 냈어요. 책이 나오고 나서 여기저기서 칭찬을 많이 받아 기쁘기도 했지만 자신의 글을 남에게 보인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했다고 해요. 요즘은 4학년 3반 친구들과 피구하는 즐거움에 폭 빠져 재미있게 학교를 다니고 있고, 만 한 살 돌이 되는 동생 걸음마 시키는 재미에 하루하루를 신나게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