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지지 마라... 눈물 떨어진다

<학습발전소> 소장으로 학습법 전문가이다. 대한민국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00명을 상담하였다. 이 과정에서 최상위권 1% 학생들의 ‘공부습관’을 비교 분석할 수 있었고, ‘공부중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저자인 김문수는 공부를 잘한 적도 없고 대학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사람이다. 자신은 공부가 싫어서 초등학교는 다섯 번이나 전학다녔고, 중학교도 한 번의 휴학 끝에 겨우 졸업을 할 수 있었으며 결국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말았다.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고졸 자격은 얻었지만, 그 자신은 공부의 ‘공’자만 들어도 도망가는 사람이었다. ‘일반인’ 김문수가 ‘학습법’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 것은 어느 날 자신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어디였는지를 되돌아보게 되었고, 그 시점에서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분석하면서이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공부가 재미있고 성적에 도움이 되는 학습 방법을 연구하여 을 개발하였고, 조금 더 보편적이고 실패가 없는 학습 안내서를 만들어보자고 출간한 도서가 『공부중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