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3484175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0-02-19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글 - 신노인문화 창조를 위하여
1부 황혼빛 한나절을 찬란하게
나만을 위한 호젓한 축제
실로 오랜만에 맛보는 자유
노년을 준비하는 마음
노자의 가르침을 따라
시골의 정취와 도시 문명을 한곳에
무공해 먹을거리를 즐기며
젊은 날 단련한 행복
삶의 ‘깃발’ 이고 싶다
실버들의 은밀한 수다
50대 과부는 정말로 복 받은 사람인가?
독신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실버연애
연애하는 부부가 멋지다
노년의 성을 공부하다
성性의 정년은 있는가?
당당한 노년의 성性 가이드가 되리
나를 이해해주는 고마운 아이들
2부 사랑은 여전히 유효하다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며
동병상련의 인연으로 만나다
혼자보다는 둘이 더 좋아
짝꿍 어르신과 함께 한 문화생활
아무 것도 아닌 일로 토라지고
백만 송이 장미 공세에 무너지다
아름다운 반란
둘만의 호칭
사랑의 커플반지
사랑으로 다시 찾은 생명력
꺼진 불씨가 살아나다
신비의 샘
생명력 부활의 원천은 왕성한 뇌의 활동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 같아
스스로 호모 에로티쿠스가 되고자
신불로 심불로身不老 心不老
어찌 그리 고우셔요?
3부 시들지 않는 황혼의 성
섹스, 그 위대한 생명력
섹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섹스의 본질
섹스가 건강에 미치는 10가지 효과
노인을 위한 성교육이 필요하다
성에 대한 무지와 편견에서 벗어나야
나이 들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지나친 걱정은 금물
남성을 위한 섹스 클리닉
여성을 위한 섹스 클리닉
‘정상頂上’에 꼭 올라야 하나?
변화에 적응하고 즐겨라
제대로 알고 제대로 한다
성생활의 기본은 건강한 몸
정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정력 증진법
정력에 도움 되는 식생활
폐경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4부 사랑의 기술을 배우고 익혀라
정신적 성감대를 단련한다
풍부한 감성으로 삶을 노래하라
긍정적인 사고로 뇌를 활성화하라
상상력 활성화로 뇌를 단련하라
가슴 두근거리는 연애를 하라
신체적 성감대를 단련한다
변강쇠와 옹녀가 돼라
즐거운 호모 에로티쿠스가 돼라
비데 사용으로 성감대를 단련하라
혼자서도 당당하게 즐겨라
내 몸을 아낌없이 사랑하라
오럴 섹스에 대한 오해와 편견
‘사랑의 젤’을 가정상비약으로
5부 실버세대의 사랑법
성생활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부부가 함께 해야 건강하게 장수한다
부부가 합심하여 문제를 해결하라
번식 후기부터 자유로운 성생활을
용불용설을 실천한다
이성 친구를 사귀어라
성의 즐거움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아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놀이
다양한 즐거움을 추구한다
행복한 변강쇠와 옹녀들
교장선생님 부부의 산뜻한 성생활 전략
예쁜 형님 내외분의 알콩달콩 이야기
내 친구 짝꿍이 젊어 보이는 비결
더블 띠동갑 잉꼬부부의 ‘사랑의 젤’ 이야기
산소 호흡기 떼고 죽음 각오한 ‘섹스’ 이야기
100세 어르신의 이야기 “그냥 두지는 않을 것이다.”
6부 나이듦에 대하여
황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장수, 축복이게 하소서
장수 노년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신노인문화 창조의 주역이 되자
자립적으로 당당하게 산다
역동적인 노년의 삶을 물려주자
다음 세대를 위한 배려
대접 바라지도, 받지도 않는다
노년의 삶을 위한 9가지 지침
공부하는 실버는 아름답다
골목에 호랑이 할아버지를
이백 냥으로 집 사고 팔백 냥으로 이웃 산다
대가족제도는 훌륭한 문화유산
노인전용 놀이공원이 필요하다
이렇게 나이 들어도 좋아
단순하게 살아라
21세기 소비문화를 지향한다
영혼이 자유로운 삶
호기롭게 내키는 대로 산다
노년의 마지막 선택
7부 아름다운 마무리
죽음을 준비하며
노년의 유비무환
언제 가도 좋아
자연대로 살다 자연사할 터
줄 셋 달지 않고 곱게 간다
자신의 죽음을 선택한다
여행하다 죽어도 좋아
생명을 나누리라
죽음 체험
마지막 작별 인사
나의 유언장
생애 마지막 고별식
아버님 어머님께 고합니다
내일은 내 것이 아니다, 내 남편의 내일처럼
마치는 글 - 나답게 살고 싶어요
저자소개
책속에서
동행! 길동무, 말동무로 시작해서 생각을 공유하고 문화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가 필요하다. 사실 독신의 삶에서 제일 아쉬운 것은 문화생활의 동행이다. 외식을 품위 있게 한다든지, 영화나 공연을 함께 즐긴다든지, 여행을 한다든지 할 때는 반드시 동행자가 필요한 법인데 동성 친구도 좋지만 이왕이면 은밀한 이성 파트너가 더 즐겁고 좋다.
혼자 하는 것보다 둘이 함께할 때, 정보 공급이나 활용이 다양하고 용이하다. 둘이 짝지어 다니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는 것은 삶을 풍요롭게 하고 안정시킨다.
-2부 <사랑은 여전히 유효하다> 中에서
성생활은 젊은이들만의 특권이 아니다. 섹스는 사랑의 신체적 표현인 만큼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행위를 일생의 마지막까지 지속해야 한다. 노화 과정에서 성관계를 접어두거나 포기하면 성기능의 노화를 촉진할 뿐이다. 일단 어느 순간 중지하면 노화의 속도는 빨라지고 다시 회복하기란 쉽지 않다.
남녀 모두 노년기에 이르면 신체의 변화가 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신체적인 변화는 성생활에 대한 욕구를 현저히 저하시키는 주된 원인이 아니다. 신체적인 노화 현상은 개인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인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성생활을 계속하면 젊은이 못지않게 멋진 부부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3부 <시들지 않는 황혼의 성> 中에서
섹스 전체를 지배하는 것은 인간의 뇌이기 때문에 섹스는 머리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섹스에 관한 능력은 뇌의 건강에 의해 결정된다.
‘뇌의 활동’이란 풍부한 감성으로 일상에서 끊임없는 관심과 상상력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살아 있는 감각은 그만큼 살아있는 성감을 불러 일으켜 성감대를 단련한다는 것인데 섹스를 포기하는 것은 노화와 죽음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행동에 불과하다.
-4부 <사랑의 기술을 배우고 익혀라>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