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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93629088
· 쪽수 : 108쪽
책 소개
목차
1. 연어와 부처님
2. 늘 깨어 있으라
3. 명상의 길
4. 아! 그래요?
5. 케네디가의 가훈
6. 천천히 인간답게
7. 문수가 보현에게 보낸 쪽지
8. 스님이 내린 처방
9. 자녀 교육은 멀리 보아야 한다
10. 가장 아름다운 수행, 참회
11. 조화의 꽃
12. 부처님이 뼈 무더기에 절을 한 이유
13. 오는 세상 모두 부처를 이루리
14. 반야심경
저자소개
책속에서
연어가 목숨을 걸고 다다르고자 하는 곳은 고향이다. 그 고향은 무념(無念)으로 가는 무념 속의 고향이기도 하다. 핵폭탄이 떨어져도 끄떡없고, 태양이 무너져도 상관없이 밝고 따뜻한 곳이다. 그 어떤 곳보다도 편안한 곳이다. 부처님께서 육신의 생명을 걸고 탐험하여 도달하셨던 고향도 마음속 무념의 고향이다. - 12쪽 중에서
딱딱한 갑옷 같은 ‘나’라는 허구의 껍질이 점점 깨어지면서 깊고 고요하고 흔들림 없는 편안함, 즐거움, 온화함, 평등함, 진실함 등이 심신에 젖게 되고 주변 사람과의 인연 관계도 밝아지게 되어 스스로 이롭고 남도 이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렇게 이 세상에서 원하는 꿈을 이루고 더불어 앞서 말한 인간의 본질을 밝히며 서로가 새털구름처럼 가볍고 편안하게 해탈의 길로 접어들게 하는 것이 명상의 가르침이다. - 29쪽 중에서
흔들리지 않는 마음 - 변함없는 마음 - 한마음 - 행복한 마음 - 부처님 마음이다. - 35쪽 중에서
가깝거나 멀거나 좋거나 나쁘거나 인연을 맺고 있는 모든 사람과의 얽힘, 맺힘을 풀어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천도재를 지낼 때마다 무상함에 깊이 젖어야 한다. 정말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한, 미련, 집착 같은 것을 남길만한 건더기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깊이 통찰해야 한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아주 평등하게 대할 수 있도록 끝없이 밝고 가벼운 절대 고독의 등을 밝히도록 애써야 한다. 우리 모두의 내면에서 영원히 빛나고 있는 그 등을……. - 96~97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