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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평 나의 집

아홉 평 나의 집

(만들어 사니 이렇게 좋은 걸!)

하기와라 슈 (지은이), 박준호 (옮긴이)
홍시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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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평 나의 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홉 평 나의 집 (만들어 사니 이렇게 좋은 걸!)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집짓기
· ISBN : 9788993941685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2-10-15

책 소개

1999년 10월 '스미레 아오이 하우스'가 완공되었다. 집 이름은 큰 딸 스미레와 둘째 아오이의 이름에서 따왔다. 가족이 함께 자라나는 집이라는 소박한 꿈을 담은 이름이다. 건축 면적 9평에 지어올린 집이라고 해서 '아홉 평의 집'이다.

목차

여는 글. 주택사의 명작과 만나다

제1장 기둥으로부터 시작하는 집 만들기
- 집을 짓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포기하고 있었다.
- 반해버린 9평 하우스는 약 50평방미터
- 집을 팔러 다니는 영업사원처럼
- 고층빌딩의 안에 재현된 작은 집
- 대대적인 기둥전의 구성
- 축조를 본 마누라는 건성건성
- 마누라는 역시 회의주의자
- 결혼 10년, 두 번의 아파트
- 슬슬 이사할 타이밍이었다

제2장 재현된, 최소한의 주거
- '기둥'전의 기획 회의에서, 전후 명작인 마쓰자와 주택을 고르다
- 집에 있어서 기둥은 아주 중요하다
- 마쓰자와 씨의 사무소에 찾아가다
- '전후 작은 주택 베스트 10'에 들었던 마쓰자와 주택
- 축조의 재현을 어디에 부탁할까
- 이바타 건축이라는 강력한 아군을 만나다
- 집을 재현하는 일이 갖는 또 하나의 의미
- 옮겨진 집, 집도 재활용할 수 있다
- 비오는 날 요도가와 주택을 견학하다

제3장 스미레 아오이 하우스, 프로젝트 시동
- '기둥'전의 설치와 운영, 그리고 오프닝
- 잠이 오지 않는다! 그 축조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 토지, 그리고 자금은 어떻게 해야 구할 수 있을까?
- 집 짓기의 정보 수집은 정말로 어렵다
- '집이라는 것은 이래야만 한다'라는 책은 의심하는 편이 좋다
- 건축주와 건축가는 연애 관계와도 같다
- 설계는 '고이즈미 마코토' 씨, 시공은 '이바타 건축'으로 결정
- 두 명의 '마코토', 불가사의한 인연
- '하기와라 주택'으로는 재미없다. '스미레 아오이 하우스'로 명명

제4장 조건부 토지탐색
- 아이들이 통학할 수 있는 범위를 찾다
- 마을을 알기 위해서는 자동차나 자전거로 다니기 보다는 걷기가 최고
- 부동산중개소에는 혼자 들어가는 것이 부끄럽다
- 가족들과 함께 부동산 돌아다니기. 역시 쉽지 않다
- 오래된 집이 있는 땅, 이미 사람이 살고 있는 땅은 수상쩍은 느낌이다
- '바닥파'인 우리들은 살고 싶어 하는 장소가 일치
- 작은 집에 어울리는 장소는 어딜까
- 겨우 마음에 드는 토지가 나타났다고 생각했더니
- 벚꽃놀이를 할 수 있는 토지를 희망하다

제5장 35년의 계약
- 충격! 설마 했더니 처음으로 돌아오다
- 거의 포기했던 토지
- 일발역전, 최적의 토지를 발견하다
- 작은 집에는 자금을 빌려주지 않는다니!
- 은행에서 돈을 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35년 융자의 불가사의
- 또 뒤집히다
- 무엇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토지계약
-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또 문제가

제6장 리디자인이라고 하는 시험
- 설계 회의는 부부가 함께하지 않으면 안 된다
- 프라모델의 감각으로 집을 짓는다
- 지하에 증축할까, 말까
- 건축가와 시공사의 궁합이 좋지 않으면, 집 만들기는 잘 될 수 없다
- 재현이 아닌, 어디까지나 우리 가족의 집
- 최소한의 주택은 최대한 노력의 주택
- 목제문틀 뭔가 아슬아슬하다
- 건축가와 의견이 맞지 않은 시기도 있었다
- 딱 잘라 증축을 그만두다

제7장 생활을 디자인한다
- 어떤 생활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 집에 맞추어 생활을 생각한다
- 마쓰자와 주택은 진보적인 생활양식이었다
- 스미레 아오이 하우스를 어떤 평면으로 해야 좋을까
- 집에는 '타인의 눈'이 필요하다
- 딸을 위해 여성 탈의실을 만들려 하다
- 이제까지 쓰던 가구들은 가져가지 않는다
- 차와 텔레비전이 없는 생활을 고르다
- 키친, 욕실…… 겨우 계획이 정리되다

제8장 집이 만들어지는 현장
- 실시도면 완성! 공사의 견적을 내다
- 최초의 지진제와 두 번째 상량식
- 공사 일정에 쫓겨 서둘러 정해가다
- 현장에 차와 과자를
- 스미레 아오이 하우스에는 어떤 소재가 좋을까?
- 바닥재와 다다미는 우리가 직접 사서 붙인다
- 외벽은 스트라이프로? 무지갯빛으로?
- 마누라가 까다롭게 고른 부엌가구는 따로 발주
- 욕조는 플라스틱으로, 주변은 노송나무로

제9장 오픈하우스
- 어이없는 인수식
- 인도 후 초보부대가 공사하다
- 모르는 사람들이 보러오는 집
- 혼자나 다름없는 저렴한 이사 비용
- 첫날밤은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 집의 안팎을 잇는 것
- 잡지와 텔레비전의 취재
- 샐러리맨이 처음으로 확정신고
- 매일매일이 신나는,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 집

제10장 9평 하우스 프로젝트
- 9평 하우스의 상품화
- 9평 하우스의 5원칙이란?
- 건축가와 디자이너에 의한 새로운 디자인
- 9평 하우스는 전후 최소한 주택의 역습
- 13팀 14타입의 9평 하우스가 탄생
- 인터넷으로 집을 판다
- 부부라고 의견이 같은 것은 아니다
- 일본 각지에서 착착 완성
- 9평 하우스 오너스 클럽

제11장 정원, 벽면, 그리고 어린이 방의 개축
- 10년간의 실험 주택 실험 생활
- 겨우 정원에 손을 대다
- 1평의 어린이 방
- 증축, 감축, 개축, 이축
- 수제 종이를 장지에 사용하다
- 고양이가 왔다!
- 데크를 다시 만들다
- 모두가 사용하는 집
- '집을 보다'라는 것에서 '집에서 해보는 것'으로

제12장 집은 삶의 방식을 바꾼다
- 샐러리맨을 그만 둘 때
- 독립하니 사무실은 스미레 아오이 하우스
- 본가와 쓰쿠시 문구점
- 본가의 땅 안에 동생 가족의 집을 짓다
- 우리가 짓는 집을 우리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사람과 사람의 연대'와 '여유 있는 시간'
- 일본인의 집에는 벽이 늘어왔다
- 2030년의 '주택 주사위놀이'
- 30인 이상이 사는 99평 하우스

맺는 글. 작은집에서 시작해, 벌어진 그 이후의 것들

저자소개

하기와라 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생. 무사시노미술대학 시각전달디자인학과 입학. 대학 졸업 후 10년간 대일본인쇄주식회사에서 기획 카탈로그, PR지, 캘린더 등의 인쇄물을 중심으로 기획, 디렉션했다. 1993년부터 리빙디자인센터 오존(OZONE)에 입사해 11년간 300건 이상의 전람회를 담당했다. 2004년 독립해 일용품, 주택, 점포, 전람회, 콘테스트, 서적, 잡지, 웹사이트 등의 기획 프로듀싱을 하고 있다. 2005년에는 어머니가 운영하던 '쓰쿠시 문구점'의 주인이 되었다. 1999년 아홉 평의 집 '스미레 아오이 하우스'를 지어 지금까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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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 건설회사, 다방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건축기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홉 평 나의 집』 『워크』 『키워드로 읽는 세계사』가 있으며, 서울아트시네마 번역후원회원으로 몇 편의 영화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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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는 글. 10년간 살고서 발견한 것들
이 책이 이제부터 집을 만들려는 사람은 물론, 자신과 주거의 관계를 새로 보려는 사람, 이제부터의 주거는 어떠해야 하는가 생각하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참고가 된다면 행복하겠다. 아무리 작은 집이라도 조금만 발상을 바꾸면 매일 기분 좋은 공간에서 지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기분 좋은 집들이 거리를 가득 채우게 될 것이다.
집에 대한 생각을 한번 자유롭게 해 보자. 자신에게도 사회에게도 좋은 집은 무엇일까. 모두들 한 발 내디뎌 본다면 좋겠다.

반해버린 9평 하우스는 약 50평방미터
나와 달리 마누라는 대단히 냉정했다. 그 집이 정말로 우리들이 살기에 적합한지 제대로 확인하려 들었다. 생각해 보면 당연히 그래야 할 일이었다.
"1층은 9평이고 2층은 6평, 합해서 15평이지."
"뭐? 9평이라고?"
마누라는 평수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는 사람처럼 되물었다.
"음, 제곱미터로 환산하면 1, 2층 합해서 50 정도 되지"
"그럼 지금보다 더 좁다는 거 아냐?"

최소한의 주택은 최대한 노력의 주택
최소한의 주거(最小限住居). 1952년에 세워진 마쓰자와 씨의 자택에 붙은 이름이다. 당시 주택 규모로 보자면 결코 좁다고 할 만한 규모는 아니다. 작은 가운데에도 가능한 주거의 질을 중시하는 최대한 노력의 주택이다. 이 작은 집에는 '풍족한 공간', '선진설비', '새로운 생활의 제안'이 담겨 있다. 그것도 결코 사치스럽지 않은 일반 샐러리맨이 손에 넣을 수 있는 금액이었다.

증축, 감축, 개축, 이축
서구화, 근대화, 공업화, 상업화, 세계화의 흐름 속에 집을 짓는 기준을 잃어 가고 있다.
소자녀화, 저성장을 생각해 보면 전후 발전한 주택산업의 미래는 어둡다고들 한다. 부수었다 지었다를 반복하지 말고, 변화에 맞추어 늘리거나 줄이는 것이 가능한 오랫동안 사용가능한 집이 많아지면 좋겠다.
무리일지도 모르지만 스미레 아오이 하우스가 이축 가능한지도 생각해 보았다. 소라게처럼 집을 들고 이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조각조각내서 다시 짜 맞추든지, 그대로 뽑아서 들고 가든지. 헬리콥터를 이용해 하늘로 운반하든지……. 상상을 시작하면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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