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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정리/심플라이프
· ISBN : 978899401375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3-12-06
책 소개
목차
1단계 1개월간 영수증을 모은다
인생을 비추는 종이 한 장 | 1주일 만에 생활이 개선되다 | 4장의 영수증 봉투 | 돈이 모이는 단순한 규칙
만족스러운 지출은 낭비가 아니다 | 돈의 흐름이 보이면 동전도 소중해진다 | 교통비는 정말 당연한 지출일까?
2단계 신용카드 사용법을 바꾼다
카드 영수증도 건건이 모아보자 | 딱 한 장으로도 충분하다 | 나만의 한도액 설정하기 | 주 1회 ATM을 이용하는 요일
지갑 속 임프레스트 시스템 | 예금계좌는 3개면 OK | 체크카드와 직불카드를 정리하라 | 지출이 큰 항목부터 확인한다
카드 포인트는 공짜가 아니다 | 무료 주차권의 함정 | 편의점 의존증을 버려라 | 대량 구매는 얼마나 이득일까?
냉장고 문을 활용하자 | 어쩔 수 없는 지출은 없다 | 무심코 타협하는 습관
3단계 영수증을 분류하고 계산한다
1개월간의 지출 총액을 추측한다 | 봉투 안의 영수증을 정산한다 | 예금통장으로 돈의 흐름 읽기
기억에 없는 지출을 발견하는 방법 | 영수증 봉투를 가계부로 활용하자 | 예상액과 실제 사용액의 차이
4단계 정해진 생활비로 살아가기
나에게 매달 필요한 돈은 얼마일까? |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 맞벌이 부부를 위한 제안 | 애매한 항목들과의 충돌
외벌이 가정의 경우 | 생활비 전용 지갑을 만들자 | 용돈과의 구분이 필요하다 | 수입이 적은 달을 기준으로 삼자
예산대로 3개월간 생활하기 | 저축액은 얼마가 적당할까? | 집세를 다시 점검하라
5단계 소비 습관을 분석한다
나는 대체 어디에 돈을 쓰는가? | 좋은 영수증에는 드라마가 있다 | 만족을 숫자로 생각해보는 습관 | 정가를 의심하라
호텔 커피 가격이 합리적인 이유 | 눈에 보이는 숫자의 힘은 강하다 | 어디까지가 필수적인 생활용품일까?
잘만 이용하면 특실도 사치가 아니다 | 마사지는 투자인가 낭비인가? | VIP카드를 소지하는 기준
돈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 지금보다 역에서 5분 멀리 산다면 |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 것인가
가격을 흥정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 | 학원에 가지 않고도 배우는 방법 | 돈 이야기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6단계 돈에 대한 철학을 가진다
인생의 가치관을 고스란히 나타내다 | 돈을 제대로 쓰는 힘, 소비력 | 매순간 충실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목표를 위해 벌고 쓰다 | 돈에 대한 5가지 질문 | 자신이 진짜 중요하게 여기는 것 찾기 | 가질 것보다 가진 것에 집중한다
얻기 위해서는 설득해야 했던 어린 시절 | 100% 완벽한 지출을 위한 여정 | 돈보다 내 마음을 먼저 이해하기
행복에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 노후를 위한 저축 요령 | 매일의 영수증이 곧 매일의 자신이다 | 진심과 마주하는 힘을 길러라
7단계 영수증으로 미래를 설계한다
한 장의 영수증 속 100가지 이야기
리뷰
책속에서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저축이 좋을까요? 투자가 좋을까요?”
돈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권하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1개월간 영수증 모으기입니다. 우선 어느 가게를 가든 지출을 하면 무조건 영수증을 받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1개월간 영수증을 모읍니다. 평소에는 계산대 옆 휴지통에 던져버리는 편의점 영수증도, 사용 금액을 기억하고 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 소액 영수증도 모조리 챙깁니다.
그리고 그날 하루의 일정을 모두 마친 저녁, 지갑에서 영수증을 꺼내 어디에 돈을 썼는지 간략히 확인한 다음 봉투에 넣습니다. 우선 이 과정을 1개월 동안 반복합니다. - <인생을 비추는 종이 한 장> 중에서
지갑에 돈이 있으면 자꾸만 사용하게 된다는 사람에게는‘매일 딱 만 원만 인출하는 방법’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무엇보다 인출에 관한 나만의 규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정액을 인출하지 않고 1주일의 예산을 세운 다음 지출액만 보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1주일 예산이 10만 원이라고 칩시다. ATM 요일에는 지갑에 든 돈이 10만 원이 되도록 인출한 후, 1주일간 7만 원을 사용해 3만 원이 지갑에 남았습니다. ATM 요일이 돌아오면 7만 원을 인출해 10만 원을 만들고 다시 1주일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지갑 안의 돈만 관리해도 매주 예산 내에서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또 이렇게 되면 돈은 저절로 모이는 마법을 만들어냅니다.
사실 이는 기업에서 소액 현금을 관리할 때 이용하는 방법으로 “임프레스트 시스템(imprest system, 정액선급제)”이라고도 부릅니다. 지출한 만큼 보충해 예산액을 채우므로 돈을 관리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예산 이상의 지출이 있을 경우에는 상사의 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부정이나 낭비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 <지갑 속 임프레스트 시스템> 중에서
저에게는 마치 어제처럼 기억나는 일이 있습니다. 5년 전 어느 세미나에 강사로 섰을 때입니다. 주최 회사가 수강자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오늘의 세미나는 당신에게 얼마 정도의 가치가 있었습니까?”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수강료 이상의 만족을 느꼈는지 금액으로 평가받으려는 의도였습니다. 강사로서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두려운 마음에 긴장도 되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시도라고 느꼈습니다.
이처럼 무엇이든 금액으로 평가한다면 삭막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점심을 먹고 만 원 이상의 가치를 느꼈다. 더 냈어도 만족했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감상을 표현하는 것은 돈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능력으로 이어집니다.
- <만족을 숫자로 생각해보는 습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