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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 ISBN : 9788994136073
· 쪽수 : 144쪽
책 소개
목차
국토 대장정을 향한 첫걸음
한별이에 대한 오해
재해 복구 작전
알 수 없는, 설아의 마음
별이 빛나는 밤
우리들의 공연
우리는 한마음
집으로
리뷰
책속에서
민아 선생님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제까지 여러 유형의 아이들을 만났지만, 늘 같은 방법으로 칭찬을 해 주었다. 그런데 아이가 칭찬받고 기뻐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 초콜릿이 오히려 한별이를 곤란하게 만들고 만 것이다. 민아 선생님은 이번 일을 통해서 생김새도 성격도 제각각인 아이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방법도 달라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한별이와 민아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민철이가 입술을 쭉 내밀고는 투정부리듯 말했다.
“이한별, 너 때문에 나는 고자질한 나쁜 놈이 돼 버렸잖아.”
한별이가 피식 웃었다. 민철이는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이며 사과했다.
“미안해.”
- '재해 복구 작전' 중에서
규형이는 최고의 칭찬이라도 들은 것처럼 펄쩍펄쩍 뛰며 즐거워했다.
‘용기가 생긴다고?’
설아는 자신의 별 것 아닌 말이 누군가에게 용기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칭찬은 받는 것뿐만 아니라 하는 것도 기분 좋은 거구나.’
설아는 활짝 미소를 지었다.
규형이가 좋아하는 것을 보고 설아는 방긋 미소를 지었다.
설아는 그동안 칭찬을 왜 해야 하는지 몰랐다. 칭찬을 받는 것만 좋아했지, 다른 사람들의 좋은 점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은 할 줄 몰랐다. 칭찬에 인색하다 보니 친구들과 사이도 별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국토 대장정을 참여하면서 칭찬의 즐거움도 배우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 '별이 빛나는 밤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