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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우리문화유산 이야기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우리문화유산 이야기

영미언어와문화연구소 (지은이), 이창섭, 윤이나 (그림)
  |  
종이책
2013-03-2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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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우리문화유산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우리문화유산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4149127
· 쪽수 : 160쪽

책 소개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과 유산을 바탕으로 한 창작 이야기 10편이 담겨 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옛날이야기부터 시공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판타지까지,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 속에 빠져들다 보면 아이의 상상력도 부쩍 커질 것이다.

목차

머리말

눈, 코, 입이사라졌어요
재미있는 탈과 탈놀이

색동저고리의비밀
색동저고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신발도둑야광귀
설날과 야광귀 이야기

일곱줄의가야금
가야금은 어떤 악기일까요?

잃어버린별 찾아서
밤하늘의 별을 그린 천상열차분야지도

신들의전쟁
가택신과 한옥 이야기

마법의청자
상감청자에 대해 알아볼까요?

설날의악몽
연날리기는 어떤 놀이일까요?

마로의 소원
제주는 세계 7대 자연경관

동장군이덜덜덜
온돌이란 무엇일까요?

글로벌 스토리텔링 창작 과정 지도를 마치고

저자소개

영미언어와문화연구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영미언어와문화연구소는 영어영문학과와 연계하여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미 언어와 문화에 관해 연구하고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곳이에요. 우리 문화를 영미 문화권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학술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답니다. 특히 한국의 문화유산을 영어 스토리텔링으로 창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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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서 자동차를 그리다가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어요. 우당탕탕 재미있는 그림과 알록달록 예쁜 색을 담으려고 곤충과 풀, 하늘과 나무를 벗 삼아 흙 속에서 살고 있어요. <재난에서 살아남는 10가지 방법>, <알나리깔나리, 우리말 맞아요?>,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우리문화유산이야기>, <롤러코스터가 사라졌다!>, <밀키웨이로 떠나요>, <날아라, 마법 빗자루!>, <교과서 한자어-이 단어 뜻이 뭘까?>, <생각이 자라는 말과 글-익은 말? 익은 말!> 등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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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그머니! 이게 사람이야, 요물이야?”
그러더니 마당쇠가 들고 있던 빗자루로 이안을 후려쳤습니다.
“어이쿠야! 이놈아! 나 이안이다! 어찌 그러느냐? 왜 이렇게 사방이 어두운 거야?”
“어랍쇼! 우리 도련님 이름은 어찌 알고? 이놈의 달걀귀신 어서 썩 꺼지지 못해?”
마당쇠는 인정사정없이 이안을 두들겼어요.
당황한 이안은 마당쇠를 피해 도망갔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기에 이안은 담장에 부딪히고 수십 번이나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어요.
마을 사람들도 소리를 쳤어요.
“으악 얼굴이 없다! 얼굴이 없는 괴물이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도망을 치다 보니, 숲인 듯, 사방이 조용해지고 부엉이 우는 소리만 들렸어요.
‘휴! 이제 사람들이 없나보다.’
이안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문득 땀을 닦기 위해 얼굴로 손을 가져갔어요. 순간 이안은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상했어요. 눈, 코, 입이 만져지지 않았던 거예요.
“이럴 수가! 눈, 코, 입이 없어! 아아악!”
- <눈, 코, 입이 사라졌어요> 중에서


그 즈음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노리가 잠에서 깼습니다. 눈을 떠 보니 문틈 사이로 파란 빛이 들어오고 있어요.
“저게 뭘까?”
무섬증이 벌컥 일어났지만, 노리는 궁금증을 참지 못해 일어났어요. 손가락에 침을 발라 창호지 구멍을 뚫었어요. 푸른 발자국이 부지런히 댓돌 위를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혹시 야광귀……?’ 정신이 번쩍 든 노리는 야광귀가 신발을 훔치러 왔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앗차! 체를 안 걸어 두었네!”
순간, 야광귀와 눈이 마주쳤어요. 야광귀는 놀라서 들고 있던 신발을 바닥에 우당탕 떨어뜨렸어요.
노리와 야광귀는 동시에 소리를 질렀어요.
“으아아악!”
“끼야아앗!”
야광귀는 정신없이 제 자리를 뛰어다니다 발이 꼬여 꽈당 하고 넘어졌어요. 머리에 산만한 혹이 생긴 야광귀는 많이 아픈지 손으로 계속 문질렀어요. 야광귀는 머리를 문지르다 바닥에 떨어진 우리의 신발을 주워들었어요.
그때, 노리의 눈에 바닥에 떨어진 우리의 새 신발이 보였습니다.
노리는 동생이 새 신발을 신고 기뻐했던 모습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문을 열고 외쳤지요.
“안 돼! 신발 내 놔, 이 괴물아!”
- <신발도둑 야광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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