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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암
· ISBN : 9788994210964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의학의 중심은 환자여야 한다 _김남일(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추천사 | 암 극복의 다음 세상을 열어 가기를 _소광섭(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
추천사 | 환자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의사 _최승훈(前 WHO 서태평지부 전통의학 자문관/前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프롤로그 | 우리는 절망하지 않는다
1부. 암, 바로보기: 진행암이 관건이다
진행암을 둘러싼 논쟁 - 장기로 전이된 4기암을 고치는 단독치료 있다! 없다!
공포를 이겨야 진행암을 이긴다 - 제대로 알면 진행암도 무섭지 않다
비진행암(초?중기암)과 진행암 - 수술할 수 없는 진행암에 대한 대안
사망의 진짜 원인은 진행암 - 진행암과 항암치료
진행암의 치료 성적 - 무엇을 위한 의학 연구인가?
항암 실패 4기암 환자가 된다면 - 이대로 끝인가?
진행암 따라잡기 - 1%의 암이 아닌 99%의 몸을 보자
진행암의 끝 - 냉혹한 현실
치료법이 없는 질병에 대한 의료 윤리 - 헬싱키 선언 서울 개정본
2부. 한의학이 보는 암
구어성괴와 백병필어 - 암은 어디서 왔을까?
동양의학에서 본 암 - 몸도 자연의 일부, 암도 자연의 일부
300년 이상 된 이론이라야 믿을 수 있다 - 생태계의 최소 평가기준은 300년
조선시대 한국의 국립암센터, 치종청 - 종양을 내과에서 보다
공보겸시: 한의학의 암 치료 지침 - 전신으로 전이되면 공격하기 전 반드시 보하라
반이필사: 암 치료의 금기 - 건드리면 오히려 성나는 암
과반즉사: 암을 끝까지 없애려 하지 마라 - 한 번에 반이상 공격하면 사람이 죽는다
여인해로: 최신 이론과 통하는 혁신적인 암관 - 암은 완전히 뿌리 뽑으려 들지 마라
의사의 첫 번째 소양 - 환자의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3부. 한방 암 치료와 넥시아: 도전과 희망
한방 암 치료의 접근법 - 암을 만드는 몸을 보아야 한다
역사적 근거 중심 의학 - 전통의학체계에서 답을 찾다
암의 키워드는 진화와 적응 - 암을 이해하는 열 가지 규칙
인프레그 요법 - 임신 상태처럼 살자
성인병에서 암으로 - 새로운 도전의 시작
문제는 ‘통증’이다 - 파란을 일으킨 파동진단법과 공개 진료
4년간의 논란 - 무혐의 결론과 박사학위
통증을 잡는 옻나무 추출물 - 넥시아 프로젝트의 시작과 발전
넥시아와 한방 암 치료의 미래 - 넥시아가 진정한 희망이 되려면
실제 환자의 증례들 (1) -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실제 환자의 증례들 (2) - 장기 생존자 통계 분석
실제 환자의 증례들 (3) - 인터뷰를 중심으로
암환자의 증상 관리 - 3쾌快를 잘 지키자: 快食, 快眠, 快便
에필로그 | 제2, 제3의 넥시아를 기대하며
부록 | 넥시아 및 한방 암 치료 관련 국내외 논문 목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렇다. 내가 암을 정복하지는 못했다. 정복은커녕 이제 입문 단계다. 살린 환자도 있으나 구하지 못한 환자도 있다. 나에게 온 환자들 중에서 반은 사망했다. 물론 말기암 상태에서 일반적인 양방 치료를 받은 것보다 서너 배나 더 오래 생존하며 건강한 삶을 누렸지만, 그렇다 해도 결국 사망한 것은 사망한 것이니까, 사망한 환자들이 그만큼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그렇다면 넥시아를 통해 살린 환자들에 대해서는 정당한 평가가 내려져야 하지 않겠는가?
환자 중 반이 사망했다고 나와 넥시아를 타매한다면, 반이 생존한 것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내 생전에 그러한 대접과 칭찬을 굳이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비문을 이미 써 놓았기 때문이다. ‘말기 암을 고치기도 하고 못 고치기도 했는데, 둘 중에서 못 고친 것에 대하여 비난을 받은 사람.’이라고.”
“거창하게 암을 정복하겠다고 나선 것이 아닙니다. 건강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꿈꿀 뿐이지요.”
진실은 시간이 밝혀주는 법. 암치료를 위해 발을 디딘 지 20여 년이 지난 지금 이제 사람들은 최원철의 진정성을 알아주고 인정하기 시작했다.
“바깥의 시선만이 아니에요.대학병원에서 함께한 일부 양방교수들이 만 3년간 환자를 보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신뢰하게 됐다는 것이 가장 큰 결실이죠. 이들의 연구성과 치료기술이 앞으로 계속 전국 각 대학에서 뿌리를 잘 내린다면 한의학 발전을 30년에서 50년은 너끈히 앞당길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말기암 환자의 마지막은 ‘희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희망을 위해 할 수 있다면 내 모든 것을 걸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