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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일간의 김치버스 세계일주

400일간의 김치버스 세계일주

류시형 (지은이)
이숲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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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일간의 김치버스 세계일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400일간의 김치버스 세계일주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4228792
· 쪽수 : 370쪽
· 출판일 : 2013-10-01

책 소개

400일, 5만 킬로미터, 27개국, 130개 도시, 8,000명의 참여자… 수치로 본 김치버스의 기록이다. 이 책은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김치를 알린 어느 대한민국 열혈 청년의 여행기록이다.

목차

프롤로그 _ 나는 왜 떠나야 했나

제1부 지르니까 청춘이다

떠나기 위해 버려야 했던 것들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믿었던 팀원의 배신
빚을 지다
김치 종주 도시 광주 시와 인연을 맺다
김치버스를 사다
위기가 깊을수록 반전은 짜릿하다
생각지도 못했던 거창한 출발점,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떠날 때까지는 완전히 떠난 것이 아니다

제2부 고난의 행군

김치버스의 좌절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하염없이 창밖만 바라본 일주일
가난한 여행자들의 쉼터, 카우치서핑
러시아 비자 덕분에 만난 동유럽의 보석, 빌뉴스
너희들 배낭여행 왔어?
러시아 최고의 조리학교, 28번 기술대학의 일일 강사
김치버스를 되찾다
선물로 국경을 무사통과하다
가족의 따스함을 느끼다
나도 너희들 따라가면 안 될까
태극기를 보고 달려온 미원 씨
크라쿠프의 한류스타
Happy New Year in Budapest
옛 친구를 다시 만나다
특명, 김연아에게 김치를 전달하라!

제3부 김치버스 르네상스

두 번째 장기 여행, 김치버스
부르면, 달려갑니다
삼 일, 세 번의 시련
요리에 대한 열정을 일깨워 준 한국의 셰프들
개처럼 아껴 정승처럼 먹어보자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위험
섭외의 달인
가이드북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폴 보퀴즈의 한국인 셰프 허찬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
그는 여전히 오토바이 타는 경찰, 난 여전히 여행자
파리에서 CF 한 편 찍어봅시다
런던 신혼집을 습격하다
김치버스, 박지성 선수를 만나다
루앙에서 만난 귀인
3유로의 저녁식사와 300유로의 저녁식사
퀸스데이, 행사 안 할 거냐고!
스위스 방송의 다큐멘터리
천국
김치버스, 어디까지 가봤니
함부르크에서 독일인이 되다
카페 데 뮈제
굿바이, 유럽

제4부 새로운 도전 북미

화려한 뉴욕생활? ‘빈대와 잉여’의 50일
미국에서 한국 번호판을 달고 달린 유일한 차량
지옥 같았던 2박 3일, 몽고메리로 향하다
전화위복, 시장님의 초대를 받다
오션씨티에서 쫓겨나다
프로비던스를 아시나요?
워싱턴 DC에서 만나자는 약속
나도 김치를 알아요!
열정을 일깨워준 시카고의 한 부부
요리에 미친 희문 형과 함께한 4일간의 토론토
잠시만 관광객
같은 꿈을 꾸던 비빔밥 유랑단을 만나다
힐링 국립공원, 옐로스톤과 그랜드캐니언
김치버스를 한국으로 보내다
돌아오다

제5부 당신이 궁금해하는 것

김치버스 추천 레시피

에필로그 : 김치버스는 내 인생의 큰 행운이었다
내 삶을 바꾸어놓은 김치버스

김치버스 루트맵

저자소개

류시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책 없는 낙천주의자’라는 닉네임을 10년째 사용하고 있다. 그를 면면히 살펴본 사람들은 그 닉네임이 아주 잘 어울린다고 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렇지 않다고도 말한다. 대책 없으면서도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낙천적인 것 같으면서도 때론 현실적이기도 하니까. 그는 자신의 20대는 이기적이었다고 말한다. 나이나 현실은 아예 잊어버린 채 ‘사람’ ‘여행’ ‘사진’ ‘요리’ ‘술’ 이렇게 다섯 가지로만 청춘을 가득 채워 보냈으니 말이다. 하지만 후회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처음에는 요리가 좋아서 경희대학교 조리과학과에 입학했고, 그러다 세계무전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아예 발 벗고 프로젝트 여행인 김치버스 세계일주에 전념하고 있다. 여전히 고민도 많고 현실적인 어려움도 많지만, 앞으로도 자유롭게 좋아하는 일을 따라가며 살고 싶어 한다. 2011~2012년 첫 김치버스 세계일주에 이어 2013년 하반기에는 국내 전역과 일본을 오가는 김치버스 시즌2, 2014년에는 미국 LA와 남미 지역을 돌아보는 김치버스 시즌3을 계획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219일간의 무전 여행기『26Euro』가 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silchristal 블로그 optimist.crazytou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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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구나 꿈을 안고 산다.
하지만 꿈을 ‘안고 살기만’ 한다. 꿈을 꾸기만 한다. 가지고만 있고, 꺼내려고 애쓰거나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드물다. 아니, 자신을 옥죄는 현실 때문에 대부분 그러지 못한다. 나는 그런 식으로 꿈꾸고 싶지 않았다. 이것 때문에 할 수 없고, 저것 때문에 할 수 없으니 결국 꿈은 꿈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내가 넉넉하고 안락해서 여행이나 다니며 속 편하게 지낸다고 여긴다. 하지만 나는 가난하기 짝이 없고, 여행하기에 어떤 좋은 조건도 갖추지 못한 젊은이일 뿐이다.
그래서 난 떠났다.
김치버스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이루어진 내 꿈의 하나였다. 여행하고, 요리하고,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멋진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 이보다 더 완벽한 꿈은 없었다. 김치버스를 타고 겁 없이 세계를 향해 뛰어들었던 때, 내 나이는 스물아홉이었다. 그리고 이제 3년이 흘렀다. 이제 내 나이 또래 주변 사람들은 현실에 잘 적응하여 결혼도 했고 직장에 다니고 있다. 그들은 3년 전 내가 꿈꾸었던 400일간의 세계일주를, 그저 가슴에 품고 있는 이루지 못할 꿈으로만 여겼다. 하지만 나는 내 꿈이 마치 사랑을 이루지 못한 젊은 시절의 애인 사진처럼 가끔 꺼내보며 감회에 젖는 과거의 추억이 되게 할 수는 없었다.
내 꿈이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 되어야 했기에, 다른 모든 이에게 꿈은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이루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기에 나는 떠나야 했다. _ 저자 서문 중.


김치버스 프로젝트는 후원사도 정해지지 않았고 출발일도 불투명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4,000만 원 정도의 돈을 빌려 빚쟁이가 되었다. 약속했던 다음 달에 갚지 못했고 결국, 러시아에 들어간 11월에야 갚을 수 있었다.
나를 믿고 기다려준 그분들이 없었더라면? 후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면? 그런 상황은 정말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_ p 32-33 / 1부. 지르니까 청춘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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