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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틱 노트

아틱 노트

(알래스카에서 그린란드까지)

이유경 (지은이)
지오북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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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틱 노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틱 노트 (알래스카에서 그린란드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9424254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8-01-20

책 소개

‘북극’하면 하얗게 펼쳐진 빙원과 그 위를 어슬렁거리는 북극곰, 때로는 아름다운 빛의 커튼 오로라, 이누이트 등 낭만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그 속에서 살아가는 원주민과 생물을 비롯한 북극연구자들에게 북극은 결코 낭만적인 곳이 아니다.

목차

책을 펴내며 4
지은이 소개 8

제1부 북극으로
북극은 어디인가? - 이유경 14
북극의 원주민과 북극 탐험 - 이유경 26

제2부 북극 다산과학기지
육지 빙하가 사라지면 - 정지영 40
북극의 환경오염을 막아라! - 김기태 52
기상관측, 에어로졸과 구름 - 윤영준, 박상종, 박기태 68
저 높은 하늘에는 무엇이 있을까? - 김정한 78
3억 년 전의 모습 - 우주선 88

제3부 빙하의 땅 그린란드
북극 끝자락 동토에 숨겨진 화석 - 박태윤 104
그린란드에서 만난 동물 - 이원영 116
빙하, 과거로의 입구에 서서 - 이강현 126
남극에서 북극까지의 빙하시추 - 정지웅 138
최북단 과학기지에서 기후변화 연구 - 최태진 148

제4부 알래스카를 지나 북극해로
토양 코어링 도전기 - 남성진 160
툰드라 벌판에서 - 권민정 170
척치해의 생태계 - 강성호, 양은진 182
얼어붙은 메탄가스 - 진영근 196
해저퇴적물에 숨겨진 과거 북극의 기록 - 남승일 210
바렌츠해에서 보는 우리나라의 겨울 - 김성중, 김백민 228
우주에서 바라본 북극 - 김현철 240

제5부 우리에게 북극이란?
북극, 북극해 그리고 국제법 - 서원상 250
북극과 에너지 - 김효선 270
북극이사회, 북극의 협력마당- 서현교 284

그림 참고문헌 302

저자소개

이유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8년 서울대학교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북극이사회‘북극모니터링평가프로그램’한국대표, 국제영구동토층협회 한국대표, 한국우주생명과학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육지 빙하가 사라지고 툰드라 얼음이 녹으면 북극 생태계가 어떻게 변할지가 궁금한 과학자다. 북극을 자주 오가며 북극 다산과학기지 주변에서 찾아낸 박테리아에 ‘다사니아’, 알래스카 툰드라에서 찾아낸 박테리아에 ‘툰드라에’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다. 요즘은 사라져가는 북극 툰드라 식물을 어떻게 하면 지켜낼 수 있을까 궁리 중이다. 논문 70여 편을 발표했으며, 북극을 널리 알리려고 북극지식센터(www.arctic.or.kr)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Handbook of Svalbard Plants》(공저), 《아틱 노트》(편저), 《외계생명체 탐사기》(공저), 《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툰드라이야기》(공저), 《북극툰드라에피는꽃》(공저), 《아라온호 극지 대탐험》(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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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북극 전체를 놓고 볼 때도 녹색이 증가한 지역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녹색이 줄어든 곳도 있다. 왜 이렇게 상반된 현상이 북극에서 일어나는 것일까? 기온이 높아지면 툰드라와 타이가 경계지역에서 침엽수가 자라면서 수목한계선이 북상하게 된다. 툰드라지역의 녹색이 진해지 는(greening) 것이다. 한편, 툰드라와 인접한 타이가 침엽수림에서는 가뭄이나 산불, 곤충의 대발생 등으로 인해 식물이 줄어드는 갈색화 현상(forest browning)이 일어나기도 한다.


갑자기 누군가가 “Polar bear!!!!”라고 크게 소리를 쳤다. 엄마 북극곰 한 마리와 새끼 북극곰 한 마리가 기지촌 앞 해안가를 따라 지나가고 있었다. 순간 우리 북극 환경오염 연구팀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며칠 동안 계속해서 그 지역에서 기지촌에서 방출된 오염물질들이 생물체 내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옆새우를 채집하던 장소이다. 그날도 바로 그 북극곰들이 지나가던 그 자리에서 샘플링을 했었다. 북극곰들도 사람들을 의식해서 기지 근처로는 자주 오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아니었나보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설마 북극곰을 만나겠어’라고 방심하고 있을 무렵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려는 듯 뉘올레순 기지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관측기지까지는 케이블카로 20분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놀이기구 못지않은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제플린 관측소에서 강풍보다 무서운 것이 있다. 바로 화장실 사용이다. 제플린 관측지에는 화장실이 없으며, 이곳은 청정 관측기지로 보호되기 때문에 야외에서 실례를 하는 것 역시 절대 허락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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