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앞에서 말하기가 편해지는 5가지 마법

머리말_ 울렁증과 스피치 약점은 누구나 극복할 수 있다!

프롤로그 뇌를 사용하면 가능하다! 극도의 울렁증을 10일 만에 극복하다
step1. 5명 앞에서도 제대로 말을 못하는 극도의 울렁증으로 반 은둔형 폐인 상태에 빠지다
step2. 화술전문학원에 수백만 원을 투자해도 울렁증이 낫지 않았다
step3. 울렁증을 만드는 메커니즘
step4. 이것을 알면,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보인다!

part1. 말로 뇌를 컨트롤한다! ‘언어의 마법’
step1. ‘긴장하지 말자’ ‘긴장하지 말자’는 NG 단어
step2. ‘나는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에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실제로 책을 읽지 않는다는 사실
step3. 울렁증을 극복하는 나만의 주문을 만들자!
step4. 효과적으로 자신을 세뇌시키자!
step5. 더 이상 자신에게 상처 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step6. 변태라는 소리를 듣고 화를 내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part2. 태도를 바꾸면 자신감이 생긴다! ‘태도의 마법’
step1. 감정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알다
step2. 즐거우니까 웃는다? 웃기 때문에 즐겁다?
step3. 태도, 표정, 시야를 바꾸면 셀프 이미지도 바뀐다

part3. 행동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행동의 마법’
step1. 똑같은 행동을 반복해봤자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step2. 변화를 싫어하는 뇌의 구조
step3. 가까운 사람일수록 당신의 변화를 싫어한다
step4. 시련은 ‘마조히즘 행복론’으로 받아들이자!
step5. 찬스가 왔다면, 뻔뻔하게 덥석 물어라!
step6. 트레이닝은 몇 개월씩 질질 끌지 않는다

part4. 성공한 이미지를 뇌 속에 고쳐 쓴다! ‘이미지의 마법’
step1. 마이너스 기억은 플러스 정보로 고쳐 쓴다
step2. 멋지다! 대단해! 그렇구나! 환호성을 넣은 대성공의 그림을 그려라!
step3. 대인공포증이나 카메라 공포증 등 다양한 상황에 응용한다
step4. 하루 5분, 10일 동안만 하면 OK!

part5. 이야기할 내용을 한 장으로 정리하는 만다라 상자법 ‘한 장의 마법’
step1. 스피치에서 원고를 읽는 것이 힘든 이유
step2. ‘읽는다’→‘이야기한다’에서, ‘본다’→‘말한다’로
step3. 이야기할 내용은 종이 한 장에 키워드만으로 정리하자
step4. 실생활 스피치는 이렇게 한다
step5. 손을 놓으면 새로운 것을 쥘 수 있다

part6. 성공적인 스피치를 위한 7가지 파워 테크닉
step1. 퍼스트 스텝 테크닉_ 청중의 마음을 여는 등장방법
step2. 테이크 파워 테크닉_ 청중에게 박수를 유도해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step3. 무브 더 마이크 테크닉_ 자신이 리더임을 청중의 잠재의식에 알린다
step4. 시작을 알리는 인사 테크닉_ 호흡을 맞춰서 청중을 내 편으로 만든다
step5. 시선 빔 돌려주기 테크닉_ 청중의 참가를 유도해서 청중을 주인공으로 만든다
step6. 행거 테크닉_ 몸의 움직임으로 안심감과 신뢰감을 준다
step7. 고 투 더 레프트 테크닉_ 과거에서 미래로 청중을 인도한다

part7. 이제 괜찮아! 당신은 반드시 사람들 앞에서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다!
step1. 실전 전날에는 이미지 리허설을 한다
step2. 이미지를 바꾸면 상대방이 바뀐다? 내가 바뀐다?
step3. 실전에서는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하라
step4. 대성공의 그 날까지 해야 할 리스트!
step5. 성공한 다음이 중요하다. 이것만큼은 꼭 해두자!
step6. 그래도 떨린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맺음말_ 공포는 행동으로 극복할 수 있다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라는 말을 자주 들으셨을 겁니다. 실제로 ‘나는 많은 경험을 통해 울렁증을 극복했다’고 말씀하시는 분을 만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경험을 쌓아서 낫는 사람’은 울렁증이 아니라, 그저 조금 긴장했던 것뿐이라고 확신합니다. 진짜 울렁증은 제가 그랬던 것처럼, 경험을 쌓으면 쌓을수록 오히려 더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까지 많은 노력을 했지만 개선되지 않았던 분들도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에는 진짜 울렁증인 사람들도 사람들 앞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는 방법이 가득 실려 있습니다.

근무하던 학원에서는 수험생의 정신적인 부분을 지원해주는 멘탈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너라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20대~60대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았던 경험은, 어떤 고민도 본인이 도망가지 않고 당당히 맞서면 해결할 수 있다는, 인간의 뇌가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로 이어졌다. 1분도 채 되지 않는 안내방송조차도 덜덜 떨면서 제대로 하지 못하던 내가, 수백 명의 학생들 앞에서 수험에 적극적으로 임하기 위한 동기를 끌어올리는 방법에 대한 수업을 하게 되었다. 이제는 누구도 내가 강연하는 동안 잠들지 않게 할 자신이 생겼다.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떨리는 것은 ‘지금 중요한 상황이야!! 잘 해!!’라고 몸이 힘(혈액)을 보내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생긴다. 그러나 심장은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혈액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펌프 횟수를 늘릴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느 때보다 심장이 빨리 뛰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몸이 보내는 그런 응원을 부정적으로 자각하면서 점점 자신의 상태를 악화시켜 ‘울렁증’을 만들고 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