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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94468020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1-09-21
책 소개
목차
서문
1... 제1강 <<서유기>>의 현장 법사와 <<반야심경>>
제2강 관계의 비결
제3강 경전에도 단계가 있다
제4강 공이라고 번역한 구마라집의 운명
제5강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의 뜻
제6강 관세음보살의 연민심
2... 제7강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이겨내다
제8강 공의 두 얼굴
제9강 우리를 괴롭히는 괴로움
제10강 색즉시공의 체와 용
제11강 삼라만상이 펼쳐지는 곳, 우리 마음
제12강 공상에 대한 가르침
제13강 공 속에는 아무것도 없다?
제14강 아직도 조물주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제15강 12인연을 보면 나를 알 수 있다
3... 제16강 네 가지 진리와 여덟 가지 바른 길
제17강 우리는 부처
제18강 최고의 긍정적인 생각
제19강 마음의 눈,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제20강 두 번째 화살은 맞지 말라
제21강 고통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 꿈
후기
부록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저자소개
책속에서
<<서유기>>에서 현장 스님의 일행이 만났던 요괴의 이야기는 허황되게 꾸민 이야기만은 아닌 것입니다. 현장 스님은 여행 도중 곳곳에서 만나는 도적과 사막, 높은 산과 큰 강 등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반야심경>>을 외우면서 마음의 평안함을 얻고, 공포심을 잊었다고 합니다. pp. 21~22
<<반야심경>>을 불교의 중요한 골수라고 합니다. <<반야심경>>은 현실과 자신을 바로 보지 못하는 데서 오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공空이라는 사상을 제시합니다. 공을 바로 알면 우리의 불안, 슬픔, 좌절과 같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pp. 28~29
어느 해의 일이었습니다. 꽃밭에 탐스러운 쑥갓 꽃이 피었습니다. 뒷밭에 쑥갓 씨앗을 뿌리려 들고 가다가 한 톨 흘렸나 봅니다. 그때 인과법을 생각했습니다. 저는 괴로운 일을 겪을 때, 그 쑥갓 꽃을 생각합니다. 쑥갓 씨앗처럼 어느 때인지 저도 모르는 사이 뿌려진 씨앗이었다는 생각을 하면 다른 사람을 원망할 수 없습니다. 인과법을 깊이 체득하면 이 세상에서 받아들이는 모든 일은 곧 자신이 주체였음을 알게 됩니다. pp. 3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