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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88994574301
· 쪽수 : 282쪽
· 출판일 : 2017-10-30
책 소개
목차
유전자의 꿈
꼭 들어가야 할까? 나가도 되지 않나?
I. 아! 골치 아픈 인간, 도대체 뭐야?
1. 논어 학이편1)과 성경 천지창조, 둘 중 누가 더 셀까?
2. 넌 남보다 피자 많이 먹고 싶지 않니?
3. 배움과 행동이 본능이라니 납득이 안 가네 납득이....
II. 유전자와 세포가 삶과 국가를 안다고? 헛소리다!
1. 참 나! 듣기만 해도 지겨운 세포에 국가가 보인다고
2. 타고난 유전자는 노력으로 이긴다. 정말?
3. 내가 지금 살아있는 것 맞지? 왜?
III. 제대로 한 번 배워 볼까? 그런데 뭘 배우나?
1. 잘난 척해야 소용없다.
2. 머리는 작은 것이 덜 배우고 미인도 되고 좋지 않나?
3. 너 배운 대로 한 번 해봐라. 잘 살 수 있나?
4. 제비가 지난겨울 다 얼어 죽어 이제 박씨는 없대!
5. 꿈? 개한테나 줘버릴까?
6. 사람이 모두 다른데 다르다고 왕따 시킨다?
IV. 너 왜 친구랑 수다 떨고 술 마시는지 아니?
1. 뇌만 맡는 오줌 냄새 드디어 나왔다.
2. 나쁜 놈과 좋은 놈, 뒤통수를 조심하라!
3. 정의를 외치는 자가 사기 친단다.
4. 얘들아! 멀리서(遠) 왔으니 우리 같이 놀자.
5. 노출! 이것을 뭐라 해야 되나 말하기도 어렵고.
V. 너 오래 살고 싶지 않니?
1. 오랜 고민이 진짜 기쁨을 낳는다고…
2. 우주 역사 속 가장 소중한 존재가 당신이란 것을 알까?
3. 법, 다 지키지 않는데 어디 한 번 피해 볼까?
4. 사랑과 정, 그리고 뜨거운 가슴은 어디로?
VI. 무엇을 해야 창피하지 않을까?
이젠 마쳐야 할 때
저자소개
책속에서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타적 행동을 조절하는 뇌의 부위는 이성이 아닌 감정을 담당하는 영역이었다. 이것은 자연과학에서 얻은 데이터와 우리가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사고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우리가 동양 철학이 가져왔던 사고나 개념을 서양 과학에 접목할 경우 훨씬 다양하고 풍부한 생각을 할 가능성도 암시한다. 동시에 우리가 동양철학이 가져왔던 사고나 개념을 사고나 개념을 서양 과학에 접목할 경우 훨씬 더 다양하고 풍부한 생각을 할 가능성도 암시한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가 독창적인 발전을 해 나가기 위해서 학문간 융합 특히 동서양 융합은 필요하다.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고 더 다양한 가능성을 창조하기 위해서다. 더욱이 이것은 서양은 할 수 없을 것 같다. 적어도 지금은 지구상에서 오직 우리만 할 수 있는 능력이라 생각된다.’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말하는 내용은 ’생물의 세계에서 남을 돕는 이타적인 행동도 결국엔 자기 생존 가능성을 증가시켜 유전자를 후손에 전달할 확률을 높이 목적으로 하는 이기적 행동‘ 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이기적 행동과 이타적 행동이 그 출발점이 같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두 행동의 근본은 같지만 외부로 드러날 때 다른 행동양식으로 비쳐진다는 뜻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착하고 정직하라고 가르치냐고 묻곤 했다. 많은 어른들이 자식들을 그렇게 가르친다고 한다. 이 때 ’착하고 정직하면 잘 사느냐‘고 다시 묻는다. 후자의 질문을 수년간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했다.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착하고 정직하면 잘 산다고 대답한 사람이 없다. 그 질문에 대답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게 하면 못한다고 한다. 그러면 다시 질문을 한다. 착하고 정직하면 못사는데 왜 자식들에게 못살라고 가르치느냐고? ···. 이 질문에는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