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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94651040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2-12-05
책 소개
목차
1.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
소식하면 장수할 수 있을까
항산화제가 젊음을 부른다
소나무가 늙어도 잎은 푸르다
부족한 물질을 채우는 것이 항노화의 시작이다
안티에이징이 아니라 헬시에이징이다
미토콘드리아 오작동이 노화를 부른다
비타민 C가 스트레스에 의한 노화를 막는다
잇몸질환과 노화 그리고 비타민 C
다시 찾는 불로초
2. 노화를 막는 항산화 네트워크
고전의 치료법을 과학으로 풀다
동양의 음양과 서양의 리독스
동양철학이 서양과학을 만나다
항산화제가 녹슬어가는 몸을 살린다
유해산소와 자유기가 당신의 몸을 망친다
항산화제는 산화와 환원을 반복한다
항산화 네트워크가 건강을 지킨다
레스터 팩커의 네트워크 항산화제
닥터 하 칵테일 요법으로 건강을 찾는다
3. 글루타치온과 비타민 E
건망증과 치매 그리고 알츠하이머
글루타치온이란 무엇인가
글루타치온이 파킨슨 병의 치료를 돕는다
글루타치온이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인다
강력한 항산화제 NAC
NAC이 호흡기 질환을 치료한다
비타민 C와 NAC이 간을 살린다
비타민 E가 당신의 몸을 지킨다
4. 코큐텐·리포산·비타민 D
코큐텐은 비타민인가
코큐텐은 항암제다
리포산이 몸의 노화를 막는다
리포산이 암세포를 공격한다
어떤 리포산을 선택해야 하는가
세상이 주목하고 있는 비타민 D
비타민 D가 면역력을 높인다
어떤 비타민 D를 선택해야 하는가
5. 음양으로 변하는 비타민 C
비타민 C 치료법의 탄생과 발전
비타민 C 치료법의 오늘과 내일
비타민 C는 음양으로 변한다
음항암제·양항암제·면역항암제
환원주의 철학에 갇힌 서양의학
차세대 항암제는 이미 우리 곁에 있다
자연의 재해석에 희망이 있다
6. 자본에 지배당하는 서양의학
서양의학은 반쪽의학이다
거대 제약사가 자연물질을 몰아내고 있다
약물 부작용을 은폐하는 거대 제약사
자본에 지배당하고 있는 의학의 현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의학
사이비로 흐르는 트위터 사이언스
난치병 환자들의 한숨과 눈물
의학이 지켜야 할 노블레스 오블리주
7. 철학 안에 갇힌 동양의학
음허화동에는 보음익기전
안티의학을 넘어 프로의학으로
음허로 생긴 화동은 보음으로 잡는다
세포의 음양을 보면 의학의 길이 보인다
한의학은 이제 신비주의를 벗어던져야 한다
8. 합성비타민에 관한 오해와 진실
합성비타민을 먹으면 일찍 죽을까
비타민 장기복용이 조기사망률을 높일까
비타민 E를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에 걸릴까
서양의학의 자연물질에 대한 오해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암을 예방한다
합성비타민과 천연비타민
비타민 C 치료법, 지금 당장 시작하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이가 들거나 질병에 걸리면 전자를 안전하게 처리해내는 물질의 양이 줄어들게 되는데, 정도가 심해지면 노화가 가속화되면서 여러 가지 만성 소모성 질환과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의 처리시설이 고장 나서 방사능이 새나오는 것에 비유할 수 있는데, 이렇게 새나오는 방사능이 인체에 위험하지 않은 수준에 그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고장을 바로잡지 못해 방사능 노출이 누적되거나 방사능 유출 정도가 심해지면 생명까지도 위협하게 된다. 노화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새나오는 활성산소와 자유기가 세포의 핵과 세포질 그리고 미토콘드리아 자신을 지속적으로 타격하면서 나타나는 퇴행현상이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미토콘드리아의 숫자가 줄어들고 기능도 쇠퇴하게 되어 결국 인체는 급속한 노화에 빠져들고 만다. _ 「미토콘드리아 오작동이 노화를 부른다」 중에서
비타민 C의 항산화 작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의 먼 기억 속 이야기를 꺼내볼까 한다. 어린 시절 우리 가족은 아버지가 다니던 회사의 사택에 살았다. 그 동네 큰길에 며칠에 한 번씩 청소차가 들어왔다. 청소차가 오면 동네 사람들이 삼삼오오 자기 집에 있는 쓰레기통을 들고 청소차로 모여들었다. 청소차를 한 번 놓치면 다음 번 올 때까지 쓰레기를 집안에 고스란히 두어야 했고, 갑절로 불어난 쓰레기로 인해 생활이 불편했다. 사람 몸에도 이런 쓰레기들이 생겨나는데, 비타민 C가 이들을 비워내는 청소차의 역할을 한다. 청소차가 매일 수시로 와서 쓰레기를 비워낸다면 사람 몸이 늘 건강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리라 짐작할 수 있다. 청소차는 집안이나 동네에 머물지 않는다. 동네 사람들의 쓰레기를 받은 뒤에는 새마을 노래와 함께 떠난다. 비타민 C라는 청소차도 체내의 쓰레기를 받아낸 후 사람 몸을 떠난다. _ 「항산화제가 녹슬어가는 몸을 살린다」 중에서
항산화제는 자신이 가진 전자를 활성산소와 자유기에 내주며 산화한다. 음이 양으로 변하는 것으로, 그 추진력은 전자를 쉽게 내주는 성질에 있다. 이렇게 산화되고 나면 항산화제에서 산화제로 변하게 된다. 이 산화제는 다시 항산화제로 되돌아가려는 복원력이 생겨서 전자를 받아들이고 항산화제로 돌아간다. 양이 다시 음으로 변하는 것이다. 이러한 음양의 전환이 차단될 때 사람이 병들게 된다. 따라서 인체의 면역, 항암, 항노화는 이러한 음양의 흐름을 바로잡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_ 「동양의 음양과 서양의 리독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