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그림 따라 떠나는 우리 미술 여행

그림 따라 떠나는 우리 미술 여행

윤희정 (지은이), 김순영 (그림)
아르볼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000원 -10% 2,500원
500원
11,000원 >
9,000원 -10% 2,500원
0원
11,5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4개 3,1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그림 따라 떠나는 우리 미술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림 따라 떠나는 우리 미술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음악/미술/예체능
· ISBN : 9788994700939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4-03-20

책 소개

아르볼 지식동화 시리즈 9권. 다양한 우리 미술을 재미있는 동화 속에 녹여 내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았다. 선사 시대 예술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미술을 골고루 다루어 풍성함을 더했다.

목차

01 울산 반구대 암각화 / 앗! 바위에 그림이?
02 무용총 <수렵도>와 <무용도> / 죽은 사람을 위한 그림
03 토우 / 울퉁불퉁 못생긴 인형
04 아미타삼존도 / 고향으로 돌아온 불교 그림
05 안견 <몽유도원도> / 비단에 옮겨 놓은 꿈속 낙원
06 강희안 <고사관수도> / 선비의 정신이 담긴 바위와 물
07 이암 <모견도> / 꾸밈없는 동물의 삶
08 신사임당 <초충도> / 따뜻한 눈으로 본 작은 생명
09 윤두서 <자화상> /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기운
10 정선 <금강전도> / 화폭에 옮겨 놓은 금강산
11 김홍도 <씨름>과 신윤복 <단오풍정> / 백성의 삶을 화폭에 담은 두 화가
12 심사정 <파교심매도> /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오리라
13 김정희 <추사체> / 글씨에 담긴 인품
14 조희룡 <사군자> / 선비들이 사랑한 네 친구
15 <호작도> / 집 지키는 귀여운 호랑이
16 장승업 <게> / 그림이 살아 있다!
17 단청 /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청
18 이중섭 <흰 소> / 소에 담긴 천재 화가의 영혼
19 장욱진 <나무와 새> / 도를 닦는 마음으로 자연을 벗 삼아
20 백남준 <굿모닝 미스터 오웰> / 텔레비전에 그린 그림
*부록 - 수록 작품 한눈에 보기

저자소개

윤희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소설과 영화 시나리오를 공부했어요.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꿈이 담긴 다양한 책을 어린이의 눈빛으로 집필하고 있어요. 쓴 책으로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3 : 속담>, <고양이를 부탁해>, <아주 특별한 상상 발전소 영화>, <우리 엄마 최보임 씨>,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등이 있어요.
펼치기
김순영 (그림)    정보 더보기
아이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그림으로 많이 들려주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가위바위보들블스』 『얍』 『장독대의 비밀』 이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동시집 『너구리를 만났다』 『왕집중 왕』 『보라』 『혼자 노는 강아지』 『붉은 고래에게 주는 선물』 『여덟 살입니다』, 동화 『넌 혼자가 아니야』 『대신 울어줄래』, 그림책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자, 떨지 말고 내 목소리를 따라 천천히 안으로 들어와요.”
그 목소리는 분명 동굴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였어요. 지수는 무서웠지만, 호기심이 생겨 안으로 걸어 들어갔어요.
“이곳은 무덤이에요. 하지만 겁먹지 말아요. 이 무덤은 고구려 귀족의 크고 화려한 무덤이라 마치 어느 집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 테니까요. 안으로 들어왔으면 벽을 자세히 살펴봐요.”
지수는 벽을 뚫어져라 바라보았어요. 그곳에는 잠들기 전 책에서 보았던 그림 속 인물이 있었어요. 지수는 그제야 안심이 되었어요. 그 장군은 지수를 보자 빙그레 웃으며 자기소개를 했어요.
“안녕하세요. 난 무덤에 그려진 그림 덕에 아주 유명해진 장군이에요. 활을 들고 있는 내 모습 보이죠? 난 몸을 돌려서 뒤에 있는 사냥감을 맞출 정도로 활 쏘는 실력이 최고랍니다.”
- ‘죽은 사람을 위한 그림’ 중


‘어이쿠, 저 녀석들.’
건너편 바위 뒤에서 아이들이 목욕하는 여인들을 훔쳐보고 있었어요. 신윤복은 그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림에 재빠르게 그려 넣었어요. 그러고는 장난기가 발동해 아이들 뒤로 몰래 다가가 꿀밤을 먹였어요.
“이 녀석들아, 너희 여기서 무엇 하는 게냐?”
신윤복이 소리 낮춰 말하자, 아이들은 억울하다는 듯 말했어요.
“선비님도 다 훔쳐보셨잖아요. 저도 다 봤다고요.”
신윤복은 괜히 목을 가다듬으며 점잖게 말했어요.
“이 녀석아, 난 훔쳐본 게 아니라 사람 사는 세상을 화폭에 담으려고 그런 거야. 저 여인네들을 봐라. 집 안에 갇혀 답답하게 살다가 명절 때라야 자유를 찾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말이다. 나처럼 여인네를 그림의 주인공으로 삼는 화가가 어디 또 있는 줄 아느냐?”
- ‘백성의 삶을 화폭에 담은 두 화가’ 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