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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를 알면 사람이 보인다

컬러를 알면 사람이 보인다

(컬러로 마음 읽기)

이선저 (지은이)
  |  
키네마인
2020-06-25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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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를 알면 사람이 보인다

책 정보

· 제목 : 컬러를 알면 사람이 보인다 (컬러로 마음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 ISBN : 9788994741567
· 쪽수 : 400쪽

책 소개

10가지 색을 심리적으로 분석하여 체계화시킨 책으로, 컬러에 대한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다. 컬러 진단은 상대를 더 깊이 이해하고 관계할 수 있는 소통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글을 읽는 내내 주변의 다양한 사람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목차

TYPE Red
Red & CHARACTER 14
Red & THERAPY 26
Red & LoVE 35
Red & HeALTH 48
설문조사 결과보기 51

TYPE ORAnge
ORAnge & CHARACTER 54
ORAnge & THERAPY 65
ORAnge & LoVE 71
ORAnge & HeALTH 82
설문조사 결과보기 87

TYPE YeLLOw
YeLLOw & CHARACTER 92
YeLLOw & THERAPY 105
YeLLOw & LoVE 111
YeLLOw & HeALTH 123
설문조사 결과보기 128

TYPE GReen
GReen & CHARACTER 132
GReen & THERAPY 144
GReen & LoVE 149
GReen & HeALTH 161
설문조사 결과보기 165

TYPE BLue
BLue & CHARACTER 168
BLue & THERAPY 179
BLue & LoVE 186
BLue & HeALTH 198
설문조사 결과보기 205

TYPE PurpLe
PurpLe & CHARACTER 208
PurpLe & THERAPY 222
PurpLe & LoVE 227
PurpLe & HeALTH 237
설문조사 결과보기 243

TYPE Pink
Pink & CHARACTER 246
Pink & THERAPY 256
Pink & LoVE 261
Pink & HeALTH 272
설문조사 결과보기 275

TYPE BLACK
BLACK & CHARACTER 278
BLACK & THERAPY 292
BLACK & LoVE 298
BLACK & HeALTH 309
설문조사 결과보기 314

TYPE Whi Te
WhiTe & CHARACTER 318
WhiTe & THERAPY 328
WhiTe & LoVE 332
WhiTe & HeALTH 342
설문조사 결과보기 348

appeNdix
에피소드 352
퍼스널 컬러 진단 357
색채 심리 369
컬러 카드 372
참고 설문지 395

저자소개

이선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연극영화전공 연구과정 수료 조선대학교 대학원 Beauty Design 전공 졸업 독일 쾰른 Kosmetik Beruf Fach Schule 졸업 프랑스 파리 아뜰리에 메이크업 스쿨 수료 독일 아켄 마루빌츠 메이크업 스쿨 전문 과정 졸업 백제예술대학 뷰티디자인과 교수 (2004-2006) 색채학/아트메이크업 조선대 이공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 겸임교수 (2004-2005) 컬러코디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원 ‘컬러와 음료’ 강의 숙명여자대학교 향장대학원 피부미용학과 ‘색채학/바디페인팅’ 강의 그 외, 컬러와 코디네이션 / 컬러진단 / 컬러 다이어트 / 컬러 테라피 / 음료와 컬러의 관계 / 컬러 이미지 등 컬러 관련 강연 1,000회 이상 현 IPSN KOREA 메이크업 총괄 교육이사 모자이크엔터테인먼트 아트디렉터 한국 CPI(Color & Personal Identity) 협회 이사 유튜브 <마리빈의 올댓뷰티> 채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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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Colorful my life - 컬러가 가져다주는 위로와 희망


여러분은 이 세상이란 곳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지한 색(Color)이 무슨 색이었는지 기억하세요? 저는 정확하게 무슨 색이었는지 명도와 채도까지 기억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엄마가 사주신 그 옷은 코발트블루에 화이트가 약간 섞인, 밑단에 흰색의 가느다란 선 두 개가 그려진 투피스였지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였습니다. 몸이 약해서 운동은커녕 그 당시 또래 아이들끼리 몰려다니며 즐겼던 흔한 고무줄놀이며 공놀이 땅따먹기 같은 놀이 한 번 못하고 늘 집에만 있던 저의 유일한 친구는 아빠의 책장을 가득 채운 세계 명작소설과 내 어깨만큼 두꺼웠던 사진화보집 그리고 미국 라이프 잡지와 그림이었습니다. 그런 버릇이 생기게 된 것도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소설을 읽고 그 소설의 장면마다 색을 입히는 습관 말이에요. 호밀밭의 파수꾼에서는 홀든이 부모님 몰래 잠깐 들른 사랑스럽고 순수한 여동생 피비의 방이나, 화가 난 피비를 달래주려고 데려간 놀이공원의 회전목마를 타는 장면을 색으로 입혔고, 어렸을 때 제일 신났던 건 작은 아씨들이나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등장인물도 많고 예쁜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신비로운 장소와 세상이 등장하는 소설을 발견했을 때였어요. 빨리 읽고 나 만의 세계를 그리고 싶은 설렘에 밤잠을 설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 밤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더 예쁘게 더 조심스럽게 그려주려다 잠 못 이룬 책도 있었습니다. 바로 안네의 일기였지요. 이 나이가 되어 생각해보면 저에게는 빨주노초파남보 알록달록한 컬러가 있었기에 나름 엄청난 감성을 지녔음에도 외로움 타지 않고 사춘기도 갱년기도 아주 잘 넘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00년을 앞두고 노미 마시히코 작 <혈액형과 인간>이란 책 이 출간된 이래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지방의 한 대학에 근무하고 있었는데 학생들끼리 모여서 재미로 때로는 제법 진지하게 혈액형을 맞춰가며 얘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컬러를 가지고도 저런 콘텐츠(contents)들이 충분히 나올 텐데…….’라는 막연한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컬러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혈액형이나 별자리와 달리 환경이나 상황, 나이에 따라 좋아하는 색, 싫어하는 색, 어울리는 색 등이 수시 로 변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컬러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움직이게 하며 때로는 슬픔을 때로는 감동과 기쁨, 평안을 주기도 하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지고 있거든요.

본격적으로 책을 써보자 결심한 건 2008년이었습니다. 출판 이 목적이라기보다는 얼마 안 있으면 스무 살이 될 저의 딸과 제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컬러를 빙자해서 써 보고자 하는 게 첫 번째 이유였습니다. 그동안 셀 수 없을 만큼의 페인팅 작업과 컬러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일반적이며 지루한 색채원리나 이벤트성 퍼포먼스보다는 신비로운 컬러의 무한한 세계를 표현하는 작업과 강의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컬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고, 일반인들에게도 컬러 관련 세미나를 여러 차례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상담자 역할을 하게 되었죠. 상담을 통해 서 컬러로 마음을 치유하고 컬러로 성격을 바꾸며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꿔 가는 기적 같은 작은 변화들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신비로운 컬러의 세계를 통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의 측면에서 성격과 이상형, 직업, 대인관계에서의 장단점 등을 알아보고 컬러를 통하여 조금 부족하거나 넘치는 부분들은 고쳐나가고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 바로 컬러의 매력입니다.

출판이 늦어진 이유는 백 가지도 더 댈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출판사들과의 방향이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막상 원고가 완성되고 몇몇 출판사들과 접촉을 하면서 그분들이 하나같이 원하는 것은 보장된 판매를 위해 대학 교재에 들어갈 색채학 이론을 넣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는 컬러 코디네이션과 컬러 리스트, 색채학 등 컬러 관련 수업을 꾸준히 하고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저는 메이크업을 하는 사람으로 더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컬러로 한 우물만 파 오신 선생님들께 민폐를 끼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됐고, 무엇보다 저는 20대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용 서적으로의 출판을 원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우리는 수많은 컬러를 보게 되고 우리의 뇌와 심장은 그 컬러에 반응하게 됩니다. 혈액형은 영원불변하지만, 컬러의 취향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몇 번이라도 변할 수 있으며 본인의 의지로도 바꿀 수 있기에 컬러를 통한 인생의 변화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아직 공인되지 않은 상담 내용들, 외국 서적에서 따 온 천편일률적인 정보로만은 절대로 될 수 없는 일이었기에 나만의 개인정보를 만들기 위해 총 89개 문항으로 된 설문지를 만들어 서울, 부산, 마산, 창 원, 대전, 광주 등의 도시를 중심으로 10대에서 60대 남녀 2,138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 책은 그 설문조사의 통계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하고 객관성 있는 내용을 쓰고자 했습니다.

자신에게 해가 되는 컬러와 득이 되는 컬러를 알아내어 인생 살아가는 동안 겪을 수 있는 답답하거나 우울하거나 짜증나거나 할 수 있는 순간순간을 재미와 재치로 디자인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설문조사를 한지가 벌써 십 년이 되어가니 그때 조사에 응해 주셨던 분들의 좋아하는 컬러도 그동안 여러 차례 변하셨겠지요. 이제야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원고를 쓰기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제 곁을 지켜 준 사랑하는 엄마께 감사드립니다. 철없고 모자란 나에게 너무 많은 역할이 되어주고 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며 보호자인 오동하와, 세상에 존재해 준다는 것만으로 내게 기쁨과 설렘이 되는 사랑하는 내 딸 오하늬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재촉하지 않고 느긋하게 원고 기다려주시고 대학 교재 내용이 없어도 믿고 출판하게 해주신 키네마인 출판의 손영선 대표님, 사람의 마음까지 마법처럼 평안하게 해주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스펠 마술사 함현진 마술사님, 감수를 맡아주신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이시며 한국CPI협회를 이끌고 계시는 김민경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며 일일이 다 호명할 수 없는 고마운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2020년 4월
이선저 Mari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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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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