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너만큼 다정한 북유럽

너만큼 다정한 북유럽

(애쓰지 않고 지치지 않는 온 가족 치유 여행)

호밀씨 (지은이)
TERRA(테라출판사)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너만큼 다정한 북유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너만큼 다정한 북유럽 (애쓰지 않고 지치지 않는 온 가족 치유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북유럽여행 > 북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4939001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2-06-15

책 소개

일과 육아로 바빴던 여행작가가 어느 날 암에 걸린 후, 남편과 일곱 살 딸과 함께 오랜 버킷 리스트였던 북유럽으로 떠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여정을 다룬, 아름답고 따스한 여행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이라는 여행지
일단은 좀 쉬어야 해
계속되고 있다면 삶은 아름답다
도시 전체가 놀이터
아이와 함께 걷는 여행
덴마크에서 이른 아침 달린다는 것
괜찮아요, 아무 문제 없어요
북유럽의 물과 화장실 이용법
공원에서 만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인생의 행복은 ‘호밀빵 & 소시지 밸런스’에 있다
우린 모두 예술가로 태어났지
안데르센이 전부였던 나, 안데르센을 읽지 않는 딸
엠마와 스테파니가 우릴 보고 있어
덴마크 북부의 가정집
응급실에 가다
순진한 게 아니라 신뢰하는 겁니다
우리 모두의 공간
예술이 놀이가 되어가는 시간
편하려고 떠난 여행이 불편한 이유
가깝지만 엄연히 다른

스웨덴
꿈의 놀이터, 꿈의 도서관
정신이 망가지느니 뼈가 부러지는 게 낫다
스칸디나비안의 집
햇살 따뜻한 날은 휴일
장 보고, 만들어 먹고, 또 장 보고
이 놀이터를 통째로 안고 돌아간다면
다정한 나의 린다
엄청나게 빠르고 믿을 수 없게 다양한
스톡홀름, 위에서 볼까, 아래에서 볼까
스웨덴 놀이터는 오늘도 맑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에게
커피와 시나몬롤 그리고 EDM
이 여행의 기쁨은 다 네가 준 거야

핀란드
행복한 찰리의 나라
헬싱키의 오래된 아파트
핀란드에서 밥해 먹기
걸어도 걸어도
핀란드 놀이터 사정
시월의 첫눈 내리는 카페
헬싱키에서 책과 만나는 방법
부끄럼쟁이 핀란드 사람들
유명해지는 건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일이야
아이끼리 통하는 말
무민들이 사는 도시
산타클로스를 만나러 가는 야간열차
눈사람의 집
일곱 살로 돌아가는 소원
이 버스는 북극으로 갑니다
한밤중의 오로라 캐빈
눈 덮인 숲에서 베리 따는 곰 가족

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의 부유한 여행자
오, 그대는 아름다운 탈린
너의 리투아니아로
또 다른 시작
우리는 괜찮은 어른일까

저자소개

호밀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를 전공한 후 한국과 일본에 오가며 연예 뉴스와 매거진 취재기자로 활동했고, 일본 방송·게임·서적 관련 통번역을 했다. 여행과 책을 좋아해 여행서 전문 출판사의 출판기획자로 일하면서 도쿄·후쿠오카·홋카이도 등 일본을 비롯한 다수의 해외여행 가이드북을 만들었고, 2010년 ‘한국 관광의 별’ 공로자 부문을 수상한 배용준의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일본어판을 편집, 2014년 ‘한국 관광의 별’ 단행본 부문을 수상한 《내일로 기차로》를 기획 및 편집했다. 한때 과로와 스트레스로 건강을 잃었다가 되찾는 과정을 겪으며, 엔데믹 시대를 맞이한 여행의 의미와 여행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궁리했다. 여행작가이기에 앞서 독자의 마음으로, 일본 애니메이션과 귀여운 캐릭터에 푹 빠진 아이와 신나게 즐기면서 취재하기 위해 매일 걷고, 달리고, 재밌는 정보를 모으고, 타닥타닥 글을 쓴다. 어느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여행의 설렘과 기쁨 그리고 쓸모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독자들의 여행길을 밝고 따뜻하게 비춰주는 등불 같은 책을 만들고 싶다. 지은 책으로 북유럽 여행 에세이 《너만큼 다정한 북유럽》이 있다. 인스타그램 @homil_see 브런치 @homilsee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막상 여행지에 도착하면 무언가 새로운 할 일을 만들어내고 또 다시 지쳐버렸다. 이렇게 되면 장소만 바뀌었을 뿐이지 몸과 마음이 피곤하다는 사실은 떠나기 전과 다름없는 꼴이 되고 만다. 반평생 세계를 여행한 무라카미 하루키는 “피곤하지 않은 여행은 여행이 아니다”라고 단언했지만, 이제 몸과 마음이 고생스러운 여행은 옛 시대의 유물로 남길 바란다. 여행지에서 여행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지워버리는 일, 그것이 앞으로 내가 할 여행이었다.
「햇살 따뜻한 날은 휴일」


지금 이 순간도 그립다. 그녀가 준비한 커피 향기로 가득했던 거실도, 격자무늬 마룻바닥에 일렁이던 그림자와 햇살도, 창 밖으로 내다보이던 초록의 가문비나무 잎사귀들도, 해 질 녘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던 석양도. 잔디 위를 신나게 뒹굴던 초등학생들도. 집마다 켜진 노란 조명과 가로등 불빛도. 린다의 털이 복슬복슬한 갈색 푸들도. 다정한 나의 린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안녕.
「다정한 나의 린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