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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정신과 유희정신 (어린이문학의 여러 문제, 굴렁쇠 생각 2)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아동 문학론 > 평론
· ISBN : 9788995104453
· 쪽수 : 471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아동 문학론 > 평론
· ISBN : 9788995104453
· 쪽수 : 471쪽
책 소개
아동문학에 대한 분석.비평을 통해 우리 시대의 허위를 고발하고 참된 문학과 인간교육의 가능성을 탐구한 평론집. 이오덕 선생의 평론은 아이들의 현실과 동떨어진 아동문학의 실상과 인신구조를 열정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글쓰기 교육과 아동문학의 나아갈 길을 교육현장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 이원수
제1부
시정신과 유희정신
동시란 무엇인가
부정의 동시
진실과 허상
표절 동시론
모작 동시론
아동문학 작가의 아동 기피1
아동문학 작가의 아동 기피2
제2부
열등의식의 극복
동심의 승리
아이들은 어떤 동화를 재미있게 읽는가
아동문학과 서민성
아동문학의 문제점
어린애 흉내와 어른의 넋두리
책 끝에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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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씨의 발언을 이렇게 거듭 논란하는 것은, 그가 아동의 마음을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작품을 문학과 예술의 이름으로 옹호하고 있는데다가, 공공연하게 아동이란 존재를 멸시 혐오하고 기피(忌避)하는 이론을 너무 독선적으로 세우고 있기에, 이런 그릇된 태도를 비판하는 것이 아동문학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매우 긴요한 과제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씨의 발언을 다섯 가지로 요약해서 이에 대한 비판을 해 본다. 첫 째, 시는 상상의 언어 미학이다, 상상을 배제하고 시를 논할 수 없다, 너무 아동의 생활을 주장하고 실감을 중시하는 것은 눈앞에 보이는 그대로를 써야 한다는 것이니, 시의 상상을 전면 거부하는 것이다, 이런 그의 주장에 대해서다.
그런데 실감과 진실을 쓴다는 것은 '있는 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있을 수 있는 것'을 쓴다는 말이다. "시각(視覺) 앞에 조명(照明)된 어떤 실체(實體)의 카메라적 접근"을 필자가 주장했다는 말은 터무니 없는 오해가 아니면 일부러 한 생트집이다. -본문 240, 24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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