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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결혼/가족 > 결혼생활
· ISBN : 9788995615645
· 쪽수 : 242쪽
· 출판일 : 2005-10-10
책 소개
목차
- Foreword : 결혼 생활이 피곤하다는 핑계는 이제 그만!
- Intro : 결혼의 실체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부 l 콩깍지가 벗겨지기 시작했다
남편 것, 내 것, 우리 것
길들일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
시집 식구와 한가족이 된다는 것
월요일 아침이면 나도 회사로 달아나고 싶다
당신 하루 종일 뭐 했어?
남편과 떠나는 두 번째 허니문
불꽃 같은 열정은 어디로 갔나
2부 l 누구나 엄마 역할은 처음이다
부모가 되기 위한 완벽한 준비는 없다
아들딸, 주어진 대로 받아들여라
최고의 놀이터는 집이다
예쁘고 깜찍한 딸이 최고야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아들은 아기다
장난감에 대한 진실
왜 닮지 말라는 것만 닮을까
아이와 함께 일상에서 탈출하라
3부 l 이것이 바로 진짜 가족!
도대체 누구를 닮은 거야?
피는 물보다 진하다?
아이가 달라는 대로 먹여야 할까
용돈과 사랑이 비례하기 시작했다.
가족 여행에 대한 환상
눈 깜짝할 사이에 돌아오는 명절들
아이와 함께 장거리 여행하기
4부 l 살림살이 vs 세상살이
부모님께 아이 맡기기
결혼 후 친구 사귀기
이사 보내고 싶은 옆집 아이들
우리 아이가 놀 곳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아이의 점수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할 때
이웃집 그녀들의 비밀
5부 l 결혼 후 알게 된 몇 가지 진실들
결혼과 함께 사라진 뜨거운 섹스
큰 집 증후군
물건이 고장나도 손 하나 까딱 안 하는 남편
돈벼락은 왜 우리 집만 피해다닐까
때로는 거짓말도 필요하다
엄나는 모르는 게 없다
화 내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엄마라는 이름 대신 자신의 이름을 찾자
- Epilogue : 자신을 사랑하는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책속에서
앙,앙,앙,응애,응애,응애... 아기 이불, 옷, 목욕용품 등을 고르느라 왜 그렇게 고민했는지 모르겠다. 우리 아들은 아직 자기 이불에 누워 보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아이는 계속 내 이불에서 자고 있다. 7년쯤 지나야 제 이불에서 자려나.
하루는 아기가 손뜨개 옷을 입은 채로 내가 손수 만든 콩 이유식을 토해 버렸다. 아기 옷에 단추가 30개나 달린 바람에 벗길 틈이 없었다. 옷을 입힌 채로 솔로 아기 몸을 닦아주다 보니 손뜨개 옷은 너덜너덜해지고 장식 구슬도 다 떨어져 버렸다. 퍼런 콩 이유식 얼룩은 지워질 생각도 안 하는데 말이다.
저자극성 천연비누 때문에 아기 엉덩이에 벌겋게 발진이 생겼다. 내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아기는 30달러도 넘는 유아용 최고급 바디샴푸를 몽땅 쏟아버렸고 개가 쏟아진 바디샴푸 위로 달려들어 신나게 몸부림을 쳐댔다. --본문 62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