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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며느리의 행복찾는 농촌살이

특별한 며느리의 행복찾는 농촌살이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정착 사례집)

박권일, 방영미 (지은이), 박여선, 박진희 (사진)
  |  
농촌정보문화센터
2006-12-26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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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며느리의 행복찾는 농촌살이

책 정보

· 제목 : 특별한 며느리의 행복찾는 농촌살이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정착 사례집)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학/해외연수/이민
· ISBN : 9788995770955
· 쪽수 : 175쪽

책 소개

농촌정보문화센터에서 발간한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정착 사례 모음집. 농림부 여성정책과, 여성농업인단체 등을 통해 열 명의 주인공을 선정하고, 네 명의 취재진이 인터뷰한 내용을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한국 농촌으로 이민 오려는 외국인 여성,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등에게 주는 조언도 실려 있다.

목차

농림부장관 인사말

'농라'와 함께 시집온 베트남 처녀 l 찬튀탄튀
- 농촌 정착 포인트 : 고향에 대한 향수를 남편이 잠재웠다

웬만해선 박 이장을 막을 수 없다 l 박원복
- 농촌 정착 포인트 : 난감한 시시포스의 신화

여자들의 정류장 '봉 미용실'로 오세요 l 김봉해
- 농촌 정착 포인트 : 자격증 행진! 도전은 아름답다

충주 사과아줌마의 성공비결 l 홍지아
- 농촌 정착 포인트 : 사회활동이 그를 '연착륙' 시켰다

중국서 온 여인, 전통문화의 맥을 잇다 l 김명선
- 농촌 정착 포인트 : 세대 차이는 심리적 나이로 넘는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가족동화' l 아임반종
- 농촌 정착 포인트 : 사별의 아픔, 사랑으로 넘었다

현해탄 건너온 새댁, 김제평야에 터를 닦다 l 미쯔나가 가쯔꼬
- 농촌 정착 포인트 : 가쯔꼬와 테레사 효과

안개 자욱한 남산리의 아침 l 김옥해
- 농촌 정착 포인트 : 고단함을 신뢰로 넘었다

오막살이에서 피어나는 부농의 꿈 l 에스트랄라
- 농촌 정착 포인트 : 꿈이 있으면 행복하다

신동읍의 유명인사 l 로마세나 리사
- 농촌 정착 포인트 : 결혼은 참여로 개척하는 황무지

저자소개

박권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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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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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선 (사진)    정보 더보기
1971년 대전에서 태어나 상명대 사진예술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월간 「말」에 입사, 8년 동안 사진부에서 근무했다. 2006년 현재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공선옥, 마흔에 길을 나서다>, <어디 핀들 꽃이 아니랴>, <특별한 며느리의 행복찾는 농촌살이> 등의 책에 사진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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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사진)    정보 더보기
사회사진연구소에서 노동의 숭고함을 배우며 사진을 찍었다. 그후 국내외 언론사에서 생계형 사진기자로 생활하며 현재 신화통신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음의 도전적인 실험』 『판문점과 비무장지대』 등의 책에서 사진 작업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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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도 중국 출신이랑 결혼한 지 15년째요. 근데 정부에서는 맨날 조사하러 왔다고 귀찮게만 해."
"여러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만, 그러셨군요. 죄송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미비하다던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미비한 거? 뭐 도움을 받아본 적이 있어야 미비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말해 주지! 색안경이나 안 끼면 다행이여."
말문이 콱 막힌다. 그랬다. 여전히 농촌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반응은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 바로 그것이었다. 결혼이민자 실태파악을 넘어서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지원대책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말이었다. 이 분의 일갈은 죽비처럼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 별달리 불만사항이 없다고 했던 아밈반종씨도 사실은 정부의 지원에 대해 아쉬워하는 부분이 있었다. 옆에서 천진하게 웃는 승환이 얼굴을 보며 그녀는 잠시 얼굴이 어두워졌다.
"제 자신은 그리 큰 불편함이 없어요. 하지만 승환이가 앞으로 학교에 진학하면 여러모로 부담이 클 것 같아요. 제 필리핀 친구는 아이가 두 명인데 영어강사로 한 달에 40만원 벌어서 생계를 꾸리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서 매일 울어요. 그 돈으로 아이들에게 공부도 제대로 시킬 수 없으니까요. 그런 친구들이 꽤 많아요. 저보다는 아이에게 정부가 지원을 해주셨으면 정말 좋겠어요. 시골에는 친구들도 별로 없고, 유치원에 보내고 싶어도 근처에는 그런 시설이 없거든요." - 본문 105~10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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