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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음선생

정음선생

(문화대국을 여는 길)

박문기 (지은이)
  |  
엠에스북스
2011-05-1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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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음선생

책 정보

· 제목 : 정음선생 (문화대국을 여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언어학/언어사
· ISBN : 9788996068693
· 쪽수 : 416쪽

책 소개

‘우리말, 우리글이 세계 공통이 되어야 제대로 된 세상이 온다.’라는 정음선생의 뜻을 세상에 전하고자는 마음에서 쓴 글이다. 우리말글 즉 언문(諺文)과 우리글말 즉 문언(文言)은 다 천지자연의 법칙에 따른 정음으로 되어 있다. 때문에 우리는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문자 체계를 갖추고 있다.

목차

글 시작

『훈민정음』
1. 들어가는 말
우리는 다 입성발음을 들으면서 자란다
중국의 고전은 다 우리 발음으로 읽게 되어 있다
사람의 소리를 찾아내어 지키는 일
이현사우(以賢事愚)
조선의 방음이 정음이다
언문은 옛 글자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다
서양인이 생각하는 우리의 한글전용정책

2. 정음(正音)과 괴성(怪聲)
1) 소리 기운과 입모양과 문자의 이치
고구려의 방음이 전해졌던 남경
성(聲)과 음(音)의 차이
산수가림토(産數加臨吐)
옛 전문(篆文)이란 바로 산수가림토
왜 불경 번역을 해동고승들이 다 했을까?
2) 중국이 바른 음절을 쓰지 못하는 이유
3) 정음을 찾아서
표준어가 바뀌면서 퇴출된 황찬(黃瓚)
4)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정의공주(貞懿公主)
한시(漢詩)?

『훈민정음』 「서문」(訓民正音 序文)
1. 어제훈민정음(御製訓民正音)
2. 해례본
천지자연의 법칙[天地自然之文]
※ 전? 소고

고야국(姑射國)
1. 어머니의 나라
1) 문자의 시작
2) 모계 농경사회에서 싹트기 시작한 문자
3) 숟가락과 문자
4) 잘 쉬는 게 좋은 것
2. 신시씨(神市氏)
1) 부계사회의 도래
2) 저자의 발생
3) 신시씨와 저자문화
4) 신시씨와 대정씨
3. 고야국의 여인들
4. 신지, 혁덕씨(神誌, 赫德氏)
5. 웅녀(熊女)
1) 내족과 범족의 불행
2) 깃발의 기원
3) 징, 꽹과리, 북, 장고
※ 후기

고조선(古朝鮮)
1. 임검씨(壬儉氏)
2. 임검님의 바른 정치
3. 강력한 왕권의 나라 조선
1) 조(朝) 자의 본뜻
2) 선(鮮) 자의 본뜻
3) 세상에서 가장 밝게 다스려지는 땅
※ 후기

상나라
1. 맥수지가(麥秀之歌)
1) 제준부우의 아들 설(契)
2) 설의 상나라 건국
3) 상나라의 망함
4) 대철인 기자
5) 주공 단(周公 旦)
6) 기자의 맥수지가
2. 탁월한 철기문화를 소유했던 상나라
3. 기자가 요수에 이른 까닭은

생명을 기르는 일
1. 즐거움이 솟아나야 병이 낫는다
2. 오리일꾼
3. 버섯농사
4. 귀신(鬼神)을 말한다
5. 역법
6. 쌀농사
7. 제초우렁이
8. 보리농사
9. 오로지 섬 독도

조자원리(造字原理) | 노예 글[隸書] | 일자복음(一字複音) | 황제에게 정음을 가르친 재상 | 만동묘(萬東廟) | 어느 교민의 푸념 | 한자 소고 | 쓰이지 않는 글자 | 글자 지은 풀이

글 맺음

저자소개

박문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선대의 독특한 교육관에 따라 신식교육은 거의 받지 않고 전통적인 방식대로 한학을 공부하였다. 어머니 최영단 여사를 보살펴준 이인(異人) 인정상관이 우리 민족의 신수(神獸)인 맥(貊)의 형상을 하고 태어났다는 내력을 전해듣고 자란 그는 맥에 대해서 조사하다가 '무르팍에 꾸덕살이 백히도록' 연구해야 하는 역사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지금은 자신이 태어난 땅에서 물려받은 농사일도 돌보고 글도 읽고 저술을 하며 '전통적인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다. 그는 한국 쌀의 가장 오래된 토종인 '다마금(多摩錦)' 종자를 발굴하여 일체의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하여 '녹색품질인증'을 받아 공급하는 특이한 농부로도 알려져 있다. 지은책으로는 <맥이>, <대동이>(전6권), <본주>(전2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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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자는 우리의 고유문자 우리글이다
지금 우리는 우리의 조상이 수천 년 동안 써온 우리 문자를 송두리째 버리고 지난 반세기 동안 국민의 대다수가 문자 맹인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 실례로 학술용어 80% 이상이 문자말임에도 불구하고 위정자들에 의한 한글전용이라는 해괴한 교육방식으로 인해 학생들이 교과서의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기형적인 사교육이 횡행하고 학생들은 그 사교육시장에 내몰려 제정신을 차릴 수가 없게 되었다.
한글주의자들이 말하는 한자(漢字)란 결코 중국문자가 아니다. 다시 말하면 한자는 중국에서 유입된 외래문자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고유문자라는 것이다. 문자마다 만들어진 그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자는 중국 역사, 중국 문화, 중국 관습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모두 우리 역사, 우리 문화와 관련이 있는 것이다. 더욱 분명한 사실은 양국 간의 같은 문자어의 발음을 서로 비교해보면 중국어는 옛 사람이 소리로 인하여 글자를 만들었다는 인성제자(因聲制字)의 원리에 전혀 맞지 않는다.


일부 한글학자들이 이 문자(文字)라는 말을 한자라는 말로 고쳐버렸다
『훈민정음』어디에도 한자라는 말이나 한글이라는 말이 없다. 정녕 이 문자가 한자이고 우리가 그 한자를 빌려 써온 것이라면 서로 통하지 못할 리가 없는 일이다. 옛날 중국의 한족들이 우리의 문자를 빌려다 저희들의 소리에 맞추어 써왔기 때문에 서로 통하지 못하는 것이다. 저희들의 소리에 우리 글자를 맞추어 써왔기 때문에 한 글자를 두 소리 세 소리의 복음(複音)으로 발음하는 문자가 많은 것이다. …「서문」에 중국이라는 나라를 한번 다른 나라로 바꾸어 풀이해보면 한글학자들의 무식함을 쉽게 알 수 있는 일이다. 가령 앞으로 어느 무도한 정치지도자가 나서서 초등학교부터 전 과목을 영어로 교육시키고 모든 공문서를 영어로 작성하여 우리말 70% 이상이 영어화 되어버린다면 아마도 오래지 않아 우리 언문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언문(諺文)이란 선비의 말글이란 뜻이다
한데 지금 한글주의자들은 이 ‘언문(諺文)이라는 말이 우리글을 비하시키는 말로 크게 오해하고 있다. 이는 다 일부 무도한 한글학자의 주장만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옛 성인이 지으신 이름을 고치려면 그 성인보다 뛰어난 공덕이 있어야 하는 법이다. 학자라는 사람들이 어찌 감히 세종임금께서 언문(諺文)이라 명명하신 것을 한글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훈민정음』이란 문자 그대로 백성에게 우리 문자의 정음을 가르친다는 뜻이요, 언문이란 정음을 표기하는 방법의 말글인 것이다. 정음을 표기하는 방법의 말글이기 때문에 중국의 말글[白話]과는 달리 세계 어느 나라 말도 다 표기할 수 있는 법이 될 만한 선비의 말글인 것이다. 어찌 좁디좁은 이 반도, 이 반도에서도 남쪽에만 딱 갇힌 ‘한글’이라는 이름으로 일컬어야 한다는 말인가.
성인께서 『훈민정음』을 반포하신 날을 기리기 위한 ‘한글날’이라는 기념일도 당연히 ‘정음일(正音日)’ 아니면 ‘언문절(諺文節)’로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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