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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향기를 훔친 스님

꽃 향기를 훔친 스님

퇴휴 (지은이)
  |  
사유수
2008-03-23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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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향기를 훔친 스님

책 정보

· 제목 : 꽃 향기를 훔친 스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96089803
· 쪽수 : 260쪽

책 소개

법장사의 월간 사보(寺報) <영산회상>의 ‘지상 설법’에 올린 글을 정리한 것이다. 일상을 소재로 68가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한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일상어를 사용하고 있어 불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은 물론 포교하는 스님들의 유용한 법문자료집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목차

우리는 이미 부처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이름, 보살
스스로 주인임을 알아라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는 부처님
선도 악도 모두 스승
도인은 어디 있을까
너희는 내 자식이니라
깊이 병든 중생을 치료해주시고
예수 천당 부처 지옥?
당신은 반드시 부처님이 되십니다
거룩한 부활 거룩한 만남
현재의 삶에 충실하자
어리석은 자는 열매를 바란다
바른 신앙 삿된 신앙
참회할 일이 없는 사람 일어서시오


행복은 나눔에 있다

유한으로 무한을 채우려 하지 말라
가지되 이웃과 함께 넉넉하게
일체의 망상과 집착에서 벗어나
모든 탐욕은 재앙이다
내 몸도 내 것이 아닌데
욕심이 적은 삶은 근심도 적다
인생은 실체가 없다
넘어진 그 곳이 희망의 자리
무엇이 중요한 일인가
내 마음이 넓으면 고통도 없다
우리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처음 들은 기쁨 그대로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


온 몸으로 느끼고 실천하라

하심하는 자에게 만 가지 복이
부처님은 지극히 기도하는 그 자리에
실천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참다운 보시는 조건 없는 기쁨
아무리 많은 경전을 읽는다 한들
찬불가는 기도요 설법이며 발원
머리로 암기하지 말고 몸으로 외워라
염불은 사랑하는 이름을 부르는 것
언제 어디서나 ‘부처님 고맙습니다’
큰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기도는 행복을 여는 열쇠
불공은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자 가피 받는 자
불자들이여 전도하러 떠나라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는다

정토에 이르는 세 가지 길
첫마음으로 정진하라
참된 기도는 헛되지 않다
준비된 자에게 미래가 있다
닦고 조이고 기름 치자
선업은 행복의 씨앗
모든 사람이 평등하지 않은 이유
내가 한 행위대로 받는다
입은 만 가지 재앙의 문
칭찬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다
한 생명의 무게는 얼마?
이웃을 보살피는 것이 불공
나의 업이 저승길을 안내한다
꽃향기를 훔친 스님


가족은 나의 선지식

내 남편의 기준, 내 아내의 기준
질투는 나를 먼저 해친다
여성은 생명이 깃드는 둥지
자식에게는 바른 가르침을
나의 기준을 강요하지 말자
부인을 셋 둔 사내
상생의 기도, 조화의 기도
가슴속의 노여움을 내려놓아라
마음의 변화가 용모를 바꾼다
부처님이 당신을 구제하리니
위기는 도약을 위한 기회
벗이 되어 함께 하는 길
하나를 심어 열을 낳다

저자소개

퇴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서울 중랑구 봉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도심사찰 법장사의 주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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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앵무새 한 마리가 길을 잃고 방황하다가 어느 낯선 산으로 날아들었다. 그 산의 온갖 새들과 짐승들이 이 앵무새를 위로하고 잘 보호하여 마침내 앵무새는 다시 기운을 회복하고 산으로 돌아갔다.

몇 달 뒤 그 산에 큰불이 나서 새들과 짐승들이 다 타죽게 되었다. 멀리서 이 위급함을 본 앵무새는 급히 날아와 작은 몸으로 시냇물을 적셔 산불 위에 거듭 물을 뿌렸다.
이때 하느님인 제석천왕이 앵무새를 보고 말했다.

"딱하구나. 앵무새야, 너의 작은 깃털 물로 어찌 천 리의 불을 끄겠다고 하는가?"

앵무새가 대답하였다.

"나도 그것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하지만 그동안 내가 입은 은혜를 생각하면 어찌 형제들을 이 고난으로부터 버려두겠습니까? 차마 보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에 감동한 제석천왕은 곧 큰 비를 내려 산불을 껐다.

이 이야기는 은혜를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을 질타하는 매서운 회초리다. 감사할 줄 알고 은혜를 안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나아가 은혜임을 알고 그 은혜에 보답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것이다.

우리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은혜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은혜를 입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당연시하는 염치없는 면을 갖고 있다. (68~69쪽, '2부 행복은 나눔에 있다| 행복을 가꿀 수 있는 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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