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옥의 맥학: 타법.정법편

태권도 체육관장으로 재직하면서 물리치료과 대학을 다녔다. 물리치료사로 30여년 환자를 치료하며 우리의 순수한 민간 도수치료 기법들을 발굴하고자 수많은 민간 수기요법(도수치료)사를 찾아 다녔다. 제도권 의료계에서 외국의 치료기법들이 판을 치고 있는 현실에 손으로만 치료하는 이 기법에 손 기술이 좋은 우리민족에게 왜 좋은 도수치료기법이 없겠는가? 하는 아쉬움에 몇 년을 찾아다닌 끝에 마침내 깨우침을 받아 대한맥학협회를 창립하고 우수한 우리 기법들의 발굴과 함께 이를 더욱 연구 발전시키며 후진들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