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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왜 인도에서 불교는 멸망했는가 (이슬람 사료를 중심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사/불교철학
· ISBN : 9788996100423
· 쪽수 : 259쪽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사/불교철학
· ISBN : 9788996100423
· 쪽수 : 259쪽
책 소개
7~8세기 서인도불교의 사정을 생생하게 전하는 이슬람 사료 [차츠나마Chachnamah]를 통해서 불교의 발생지인 인도에서 불교를 믿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문제에 접근한다. 인도불교의 멸망은 단순히 불교라는 한 종교의 멸망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불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문명의 멸망이다.
목차
일러두기
한국어판 서문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제1장 종교란 무엇인가
제2장 인도불교 멸망에 대한 종래의 학설
제3장 이슬람 사료 [차츠나마Chachnamah]
제4장 [대당서역기]와 [차츠나마]의 대조 연구
제5장 서인도 사회와 불교
제6장 이슬람교의 인도 정복과 불교
제7장 초기의 인도이슬람
제8장 불교의 멸망 : 타지역의 사례
제9장 비교문명론을 통한 고찰
제10장 개종, 사회변혁의 수단
제11장 미국 사회와 종교
제12장 결론
책속에서
차츠의 이른바 힌두교 강화, 불교탄압 정책으로 말미암아 두 종교 사이의 간극은 한층 심각해지고, 그것이 결국 이슬람의 인도 침략 당시, 불교도로 하여금 카심에게 협력하게 하고, 나아가서는 이슬람에의 개종을 가속화시킨 한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라고 저자는 생각한다. 즉, 불교에서 이슬람으로의 개종 의미는, 그때까지 불교가 담당해 온 인도 힌두교 및 그 사회에 대한 대항세력으로서의 불교의 사회적 기능을 새로운 이슬람 사회에 위탁한 것으로 해석 가능할 것이다.
즉 대다수의 불교도는 힌두교에 대하여 불교보다 더 강력한 대항세력이 이슬람이라고 생각함으로써 그것을 받아들였던 것 같다. 바로 그런 연유로, 현장이 방문했을 때만 해도 동인도와 비슷한 수의 승려를 포괄하고 있던 서인도의 불교사회가 711년, 이슬람세력의 침공 후 순식간에 소멸해 버렸던 것이다. (140쪽, '제5장 서인도 사회와 불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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