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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이 쓴 책
· ISBN : 9788996156109
· 쪽수 : 238쪽
· 출판일 : 2008-09-09
목차
서문
JRP 도쿄 서미트에서의 이해나
제1부 어리버리 고교생이 역사에 눈을 뜨기까지
JRP, 패널리스트, IP와의 만남
평화, 민족의 벽을 넘어서
호스트 패밀리와의 대면식
역사의 벽을 넘어서
첫 프레젠테이션
'한국에서 배운 일본'과의 괴리
쿠단 중학교
토라야 료칸, 외무성 리셉션
야스다 고교, 미츠다 고교
평화를 사랑하지만 평화에 무지한 나라
히로시마의 비극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 일본(?)
시간을 멈추는 교토의 우라센케
당장 평화를 위해 가능한 일
이시카와에서의 나날들
역사에 눈을 감은 스피치를 버리다
평화에 무지한 나라, 일본
일본에 대한 복합적인 감저들
이시카와 첫 서미트
반일감정과 '恨'의 정서
일본이 뗄 수 없는 역사의 꼬리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
국회의사당의 이토 히로부미
역사를 지워버린 일본
야스쿠니 신사
이지메와 화
전쟁을 일으킨 건 카오리의 세대도 아닌데...
직접적인 일본 비판을 담게 된 스피치
역사 교과서 속 반일의식
일본에 와서 깨닫게 된 반일감정 - 역사에 대한 무관심
도쿄 서미트
가장 가깝지만 가장 먼 나라
그 후
온라인 워킹세션과 삼국 공동 역사서
일본어와의 질긴 인연, 중국어와의 엇갈린 운명
베이징 회의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여러 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지만
일본인들은 그 어느 나라 사람들 보다도 상냥한 사람들이라고 느꼈다.
내가 만난 일본인들은 이렇게 하나같이 좋은 사람들이었는데
대체 나는 어디에서 화가 났던 것일까?
"히로시마 원폭 기념관에 가도 일본인들은 전쟁의 피해자로서의 기억을
강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
서미트 하루 전에 스피치의 내용을 뒤집어 엎다니,
이건 일본어 실력이 늘어서라기 보다는 배짱이 늘어서인 것 같다.
다시 한 번 스피치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분명 이전의 스피치에서처럼 겁쟁이 같이 돌려 말하기는 싫었다.
아이하라가 다시 나에게 물었다. "대체 일본이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일본인들은 역사를 반성하고 있다고 생각해, 일본정부도 사과를 하지 않았어?"
디스커션의 사회를 맡은 아케가미씨는 말했다.
"각국 젊은이들이 과거에 대한 책임은 없지만 그것을 알 책임은 있다는 것을
저는 이 서미트에 참가한 16명으로부터 배웠습니다." -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