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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잡식

학문 잡식

나카하라 게이스케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갈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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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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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학문 잡식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96215097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5-10-19

책 소개

경영 컨설턴트이자 경제 애널리스트인 나카하라 게이스케의 책. 이 책에서 그는 ‘나무’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숲’의 형태와 윤곽을 한눈에 조망하는 ‘조감력’과 살이 과녁의 중심을 맞추듯 사물과 현상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진단한다.

목차

저자 서문_ ‘학문 잡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통찰력도 제대로 된 지식도 얻을 수 없다

제1장. 학문 잡식이 사고의 폭과 깊이를 만든다

지식 인풋이 많을수록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이 강해진다
‘주입식 교육’이 어느 정도 필요한 이유 . 역사학 전공자가 경영과 경제 분야의 최고 프로가 될 수 있었던 비결

‘학문 잡식’으로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 키우기
세계 전체를 한눈에 조감하는 능력을 길러라 . ‘넓고 얕게’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두루 섭렵하라 . 유능한 컨설턴트는 경영학과 경제학에만 매달리지 않는다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 키우기 위해 다독하기
남의 체험을 합법적으로 훔쳐 내 것으로 만드는 최고의 방법, 독서 . 특정 분야의 틀에 갇히지 말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

인풋 없이는 아웃풋도 없다
책을 읽지 않는 대학생, 미래를 저당 잡힌 젊은 세대 . 21세기 독서의 최대 적, 스마트폰 . 독서를 통한 인풋 없이는 제대로 된 아웃풋도 없다

날마다 ‘신문 잡식’으로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 키우기
식사를 걸러도 신문 읽기는 거르지 마라 . 신문 읽기로 얻을 수 있는 두 가지 이점 . 신문이라는 ‘망원경’을 통해 세상의 흐름을 읽어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

‘신문 잡식’으로 여러 가지 능력 단련하기
지속하는 것은 힘이 된다 . 사회인이라면 책보다 신문을 더 많이 읽어라 . IT기업의 경영자가 아무리 바빠도 신문을 꼭 챙겨 읽는 이유

사람을 성장하게 하는 최대 에너지, 호기심을 키우려면
SNS는 하루 10~15분으로 시간을 정해서 하라 . 시야가 좁은 인간을 양산하는 인터넷사회

난해한 책을 읽어 사고력 강화하기
평범한 사람들이 본질을 꿰뚫어 보지 못하는 두 가지 원인 . 무슨 일이든 정신을 집중해 궁리하고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라

‘두뇌 마라톤’에 도전하기
두뇌 지구력을 키우면 본질을 꿰뚫어 보는 정밀도도 함께 높아진다 . ‘산소 결핍 상태’가 두뇌 노화를 막는다

제2장. 학문 잡식이 경제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통찰력을 키우는 데 역사학이 꼭 필요한 이유
역사가 주입식 학문이 아닌 이유 . 역사는 ‘인류의 실패사’다 . 왜 요즘 고등학교는 역사를 가르치지 않는가 . 내가 경제학이나 법학 대신 역사학을 전공한 까닭

역사적인 관점으로 알 수 있는 것 ①
중국은 필연적으로 대혼란 시대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 . 역대 통일왕조가 멸망한 한 가지 공통된 이유 . 민중봉기와 반란의 역사는 어째서 끊임없이 반복되는가

역사적인 관점으로 알 수 있는 것 ②
자본주의의 성장은 30년 이내에 치명적인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 로마제국의 번영과 쇠퇴에서 얻는 교훈 . 성장 동력을 상실한 자본주의

학문을 잡식하면 경제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일반교양 과정은 지식을 넓히는 절호의 기회다 . 경제학만 배우면 오히려 진짜 경제의 모습을 볼 수 없다

통찰력을 키우는 최고의 도구, 심리학
역사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의 사고방법을 배워라 . 인간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 . 심리학이 경제 분석력을 키우기 위한 중요한 도구인 이유

깊이 있는 사고의 뿌리가 되는 철학적 사고
철학적 사고를 높여주는 세 가지 관념 . 역사학, 심리학, 철학의 사고를 융합하여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라

제3장. 역사와 종교에서 시작해 탐욕스럽게 다양한 지식을 쌓아가라

본질을 꿰뚫어 보는 사람이 되려면
21세기 글로벌화의 정체 . 진정한 글로벌화는 이질적인 상대를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시야가 넓을수록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키워진다
탐욕스럽게 다양한 지식을 쌓아가라 . 가장 먼저 역사와 종교를 배워라

역사를 도구로 서양 가치관의 근본원리 배우기
영어 실력보다 상대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 . ‘기본 인권’과 ‘민주주의’는 왜 서양인의 절대적인 가치기준이 되었을까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유럽 역사 이해하기
‘종교혁명’이 드러내 보여주는 사실들 . 세상을 뒤바꾼 활판 인쇄술 발명

다른 나라 사람의 가치관을 이해하려면 그들의 역사를 먼저 공부하라
구약성서로 알 수 있는 ‘기본 인권’에 대한 사고방식 . 해외유학을 다녀왔다고 누구나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없는 이유

상대를 이해한 뒤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힘을 키워라
자기 나라를 ‘이런 나라, 이런 민족’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가 . 기독교.이슬람교와 신도의 차이

제4장. 경험칙을 쌓으면 직감을 발휘할 수 있다

뛰어난 경영자는 ‘직감’과 순간적인 ‘번뜩임’을 갖고 있다
직감과 번뜩임은 어떻게 다른가 . 번뜩임이 직감을 이길 수 없는 두 가지 이유

직감형 경영자와 번뜩임형 경영자
‘사고착오’가 뛰어난 직감력을 만든다 . 끝까지 생각해 답을 끌어내는 경험을 쌓아라

경험에서 얻은 직감과 번뜩임의 교훈
30년 후에도 살아남을 비즈니스는 무엇인가 . 과거의 지식이 신규 비즈니스로 이어진다 . 직감에 의한 판단만으로는 상대방을 설득할 수 없다

직감으로 본질을 꿰뚫어 보는 시대가 온다
직감과 번뜩임의 차이를 알면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다 . 직감을 제대로 발휘하고 싶다면 어려서부터 경험칙을 쌓아야 한다

제5장.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이 성공하는 인생을 만든다

본질을 꿰뚫어 보는 사람이 세계 무대를 주름잡는 인재가 된다
끝까지 자기 머리로, 그러나 생각의 폭은 넓고 깊게 .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무기는 통찰력이다

유창한 영어 실력이 만능열쇠는 아니다
각국의 실업률이 드러내 보여주는 진실 . 상대국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기본이다 . 사내공용어를 영어로 해도 일 못하는 사람만 늘어나는 이유

지금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소통 능력
현지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해도 괜찮은 이유 . 부족한 어학 실력은 표정과 몸짓으로 보완하면 된다

어학 실력보다 사고력이 백 배 더 중요하다
영어 못해도 괜찮아! .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사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대로 일할 수 없다

영어공부보다 사고력과 통찰력을 단련하는 데 시간을 써라
영어 실력이 줄었다고 초조해 할 필요는 없다 . 앞으로 10년 안에 어학 열풍은 시들해진다

제6장. 깊이 있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책.신문 읽기

사고력을 향상시키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독서의 양과 질이 뒷받침될 때 통찰력이 길러진다 . 사고력을 강화하는 최고의 방법, 고전 읽기 . 꼭 읽어야 할 최고의 고전 25권

고전이 어려우면 입문서나 해설서를 읽어라
이해에 도움을 주는 입문서 . 명사들이 철학.사상 분야의 책을 자주 추천하는 이유

다양한 학문을 두루 습득할 수 있는 책을 읽어라
횡단적으로 학문을 익히기 위한 추천 입문서 36권 . 의무감을 버리고 흥미로 책을 읽어라

무엇을 의식하며 책을 읽는가에 따라 결과는 백팔십도 달라진다
책을 ‘암기’하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 기억에 남는 독서법 ①: 이미지로 이해하라 . 기억에 남는 독서법 ②: 펜과 포스트잇을 활용하라

본질을 꿰뚫어 보고 싶다면 책 읽는 데 드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마라
속독이 무의미한 이유 . 과거 지식과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연결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라

신문을 읽을 때 유의할 점 세 가지
신문을 읽을 때 펜으로 중요 기사에 표시하라 . 사물의 큰 흐름을 결정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아라 . 짧은 시간에 신문 전체를 읽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저자 후기_ 인간의 성장은 실천하느냐, 실천하지 않느냐에 달렸다

저자소개

나카하라 게이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 최고 경영 컨설턴트이자 경제 애널리스트. 경영.금융 컨설팅 회사 ‘에셋 베스트 파트너스’의 경영 컨설턴트 겸 경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기업.금융기관을 위해 컨설팅 하는 한편 왕성한 집필과 세미나를 통해 살아 있는 경제.경영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경제경영뿐 아니라 역사, 종교, 심리학, 철학 등 폭넓은 시점으로 경제 흐름과 소비 동향을 정확히 분석하여 주목받고 있다. 또한, 그는 ‘전 일본을 통틀어 가장 날카롭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경제 애널리스트’로도 잘 알려져 많은 열성 팬을 확보하고 있다. 지은 책에 『2025년 세계 예측』 『셰일혁명 후의 세계 세력도』 『톱 리더가 배우는 ‘5년 후 세계 경제’ 입문』 『일본인은 ‘경제학’에 속지 마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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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토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를 수료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도서 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1일 1채소』 『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최고의 휴식』 『나는 101세, 현역 의사입니다』 『잠자기 전 30분』 『삶은 언제나 답을 찾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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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먼저,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두루 섭렵하고 체계적인 지식을 쌓아야 한다.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려면 특정 분야의 틀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하고도 심도 있는 지식을 얻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내가 경영학이나 경제학 전공자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그런데도 경영 컨설턴트나 경제 애널리스트로서 높게 평가받는 것은 역사적인 접근을 중심으로 심리학, 철학 등의 인문 분야의 지식을 융합시켜 창의적인 생각을 끌어내기 때문이다.
오히려 다른 분야의 관점을 아우름으로써 경영과 경제 관련 사안을 좀 더 냉철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지식을 쌓을 때는 항상 ‘왜 그렇게 될까’를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이해한다. 이런 습관을 기르면 풍부한 지식은 물론 명쾌한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면 어느 날 갑자기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시야가 넓어질수록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키워져 특정 장르의 지식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날카로운 판단과 분석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오늘을 사는 현대인은 어떤가? 특히 젊은 세대는 종합적인 지식이 부족하고 사물을 깊이 탐구하는 사고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학교수들도 오늘날 학생들의 학력이 20년 전보다 눈에 띄게 떨어졌다고 지적한다. 원인이 뭘까? 간단하다. 학생들의 공부 시간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흥미를 갖는 범위도 매우 좁아서 폭넓은 시야를 갖기 어렵다.
학생만이 아니다. 직장인도 예전만큼 공부하지 않는다.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는 대신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빠져 보내는 시간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지식력과 사고력은 갈수록 점점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시대적, 사회적 영향으로 흥미를 갖는 대상의 범위가 축소되고, 그로 인해 사물을 보는 시야도 좁아지기 때문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자 한다면 끊임없이 자신의 머리로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이 말을 지식을 암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현상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고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튼튼한 기초지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지식의 인풋이 많을수록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나는 교육계에서 끊임없이 비판받아온 암기 중심의 ‘주입식 교육’을 대체로 긍정하는 편이다. 주입식 교육을 비판하는 교육평론가들은 지식을 무조건 주입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핏대를 올리며 주장한다. 그런 방식으로 교육받은 학생은 수동적이 되어 응용력과 창조력을 키울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표면적으로는 그럴듯해 보이는 견해인데, 과연 그럴까?
창조적으로 사고하고 응용력을 발휘하여 다 나은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그 밑바탕이 되는 기초학력과 기초지식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최소한 의무교육인 초·중학교 수업에서는 암기 중심의 ‘주입식 교육’을 무조건 배제하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부터는 지식을 습득하는 일 못지않게 응용력을 키우는 일도 중요하다.
기본적인 학력과 지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응용력과 사고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유능한 프로야구 선수는 허리와 다리를 단련하는 달리기와 근력 훈련을 무엇보다 중시한다. 튼튼한 허리와 다리가 받쳐주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투구 연습을 하고 타격 훈련을 해도 실력은 향상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선수가 유능한 선수로 성장하기 어렵다는 것은 사과나무에서 배가 열릴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큰 틀에서 세상을 보는 거시적 관점과 한눈에 대상을 파악하는 조감력, 그리고 사물과 현상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이 세 가지는 21세기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요소이자 강력한 무기다. 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사고력을 단련하는 데도 위에서 언급한 프로야구의 원리와 사례가 적용될 수 있다. 즉, 탄탄한 기초학력과 기초지식을 갖추지 않고 탁월한 사고력을 갖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 「‘주입식 교육’이 어느 정도 필요한 이유」중에서


오늘날 사람들은 역사와 종교를 포함한 여러 분야의 지식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 점에서 젊은이도 예외가 아니다. 책을 읽는 시간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출판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예전처럼 책이 잘 팔리지 않는다고, 해마다 시장이 눈에 띄게 위축되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지하철을 타면 그 말을 더욱 실감할 수 있다. 나는 지하철을 타면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는데, 최근 몇 년 동안 지하철 안 풍경이 백팔십도 달라졌다. 주위를 둘러보면 거의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고 책이나 신문을 읽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런 광경을 볼 때마다 심각한 위기감을 느낀다.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절대적인 독서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지식은 독서량에 비례한다. 시야의 넓이 역시 독서 범위에 비례한다. 이 주장을 반박할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독서량이 많을수록 지식은 풍부해지고, 독서의 범위가 넓을수록 시야는 넓어진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힘주어 말하고 싶은 것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가능한 한 많이 읽으라는 것이다. 인문과학계라면 철학·문학·논리학·윤리학·심리학·교육학을, 사회과학계는 법학·정치학·경제학·경영학·사회학을, 자연과학계라면 물리학·화학·생물학·농학·수학 등 최대한 폭넓게 책을 읽는 것이 좋다.
고도의 전문 지식은 필요 없다. 다양한 학문과 지식을 가능한 한 ‘넓고 얕게’ 자기 것으로 만든다는 의식이 중요하다. 물론 전문분야를 배울 필요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모든 분야에 뛰어난 전문가는 당연히 필요하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으며, 여러 분야의 기본 지식을 폭넓게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전문분야를 확고히 구축하면서 그 밖의 인접 분야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두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전문분야에만 집착하면 시야가 좁아진다. 그 결과 ‘거시적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능력’과 ‘넓은 시각으로 대상을 조망하는 능력’, 그리고 ‘사물의 본질을 한눈에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잃어버릴 수 있다. 비즈니스에는 서로 관계없어 보이는 지식과 지식이 결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생겨난다. 전문분야만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관점을 적극적으로 융합하고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성공 비결이다.
― 「특정 분야의 틀에 갇히지 말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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