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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

(외계 도시의 비밀을 풀어라)

더글라스 E. 리차즈 (지은이), 김율희 (옮긴이)
북스마니아
9,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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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 (외계 도시의 비밀을 풀어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6410645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1-02-25

책 소개

나노 로봇, 몸의 면역 체계, 홀로그램 등 여러 과학 개념들이 동화 속에서 어우러져 잘 설명되어 있다. 갖가지 사건 속에서 과학 개념들은 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단서를 제공하며, 주인공들은 과거에 아빠와 나누었던 대화를 떠올리며 사건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간다.

목차

작가의 말

1 일급비밀
2 철조망과 레이저 광선
3 발견 즉시 사살
4 경비대원과 방사선
5 암오 풀기
6 잡히기 2분 전
7 잡혔어!
8 세계 최대의 비밀
9 큰일이야, 큰일
10 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
11 거미줄과 다이아몬드
12 비밀과 위험
13 벌레들의 습격
14 모두 사라지다
15 갇혔어!
16 기술과 마술
17 이상한 동물원
18 위험한 포식자
19 다시 벌레들이
20 벌레들의 정체
21 우주와이드웹
22 해답
23 시간이 없어
24 역사가 되풀이되다
25 라이언이 두 사람
26 프로메테우스의 도전
27 연구팀에 들어가다

저자소개

더글라스 E. 리차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비평가들의 격찬을 받은 <프로메테우스> 시리즈와 펜싱 토너먼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설 <악마의 검>을 썼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오랫동안 생명공학 기업을 경영했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와 <아메리칸 펜싱>에 다양한 글을 기고해 왔으며, 분자생물학과 석사 학위가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아내 켈리와 자녀인 라이언, 리건(<프로메테우스> 시리즈의 주인공들 이름은 이 아이들의 이름을 딴 것이다)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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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율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영문학과에서 근대영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책의 힘을 믿으며, 재미있고 의미 있는 책을 소개하고 싶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란 무엇인가 3』, 『소설쓰기의 모든 것 4: 대화』, 『소설쓰기의 모든 것 5: 고쳐쓰기』, 『플립』, 『크리스마스 캐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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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자비하게 보이는 외계 벌레는 살아 움직이는 바다를 이루었는데 어찌나 빽빽하게 모여들었는지 서로 몸을 밟고 올라서며 몇 센티미터 높이로 쌓여 갔다. 바닥 아래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커다란 돌덩어리들도 모습을 드러낸 뒤였는데, 벌레들이 떼 지어 돌덩어리를 넘으며 과학자들에게 다가가자 돌덩어리는 물이 펄펄 끓는 냄비 속에 넣은 얼음 조각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 버렸다. 과학자들은 둘러싼 벌레들을 헤치고 빠져 나가려 미친 듯이 틈을 찾고 있었지만, 단 한 군데도 없었다. 벌레들은 빈틈없이 사람들을 둘러쌌고 계단으로 가는 길마저 차단했다. 아이들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충격을 받고 몸이 얼어붙었다. 아빠가 곁눈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감지했다. 아빠는 굶주린 벌레들의 바다 한 가운데서 외쳤다. "가거라! 여기에서 빠져 나가!" 리건이 외쳤다. "아빠를 두고 갈 순 없어요!" 아빠가 소리쳤다. "말대꾸하지 마라! 우릴 도울 수는 없어! 목숨을 건지고 경비대의 도움을 받아라. 얼른!" 아이들은 방향을 돌리고 지나온 길을 다시 달려갔다. 라이언은 서두르다가 빛이 아른거리는 이상한 연단에 부딪혔는데, 그것은 즉시 땅 속으로 쏙 들어가 버렸다. 라이언은 아파서 주춤거리다 속력을 올려 타원형 출입구 세 개가 나란히 있는 쪽으로 달리던 동생을 따라잡았다. 맹세컨대 아까 들어올 때는 문이 딱 하나였는데. 라이언은 동생을 따라 가운데 문을 통과했고 다시 건물 밖으로 나왔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리건이 걸음을 멈췄다. 흥분해서 소리쳤다. "잠깐! 엄마 아빠가 있던 방 바로 밖에 가스 발염기가 있었잖아? 그건 벌레 떼랑 좀 떨어져 있었어. 무사히 발염기를 손에 넣는다면 벌레 떼를 처치할 무기로 쓸 수 있어! 외계 벌레들이라고 해도 불은 무서워할 걸." 라이언은 방향을 바꾸며 말했다. "좋은 생각이야!" 어쩌면 부모님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몰랐다! -본문 중에서


아이들은 겁에 질려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리건의 머리가 맹렬하게 돌아갔다. 이 위기를 모면할 방법은 없을까? 그 동물을 앞지를 수는 없었다. 게다가, 달리기는 몹시 나쁜 생각이었다. 아이들이 캘리포니아에서 하이킹을 할 때 배운 내용에 따르면, 산 사자라고도 알려진 쿠거와 마주치면 마지막까지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달리기인데, 달리면 쿠거의 눈에 먹잇감으로 보이기 때문이었다. 그럼 다른 방법이 뭐가 있을까? 힘으로는 이 외계 동물을 당해낼 도리가 없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하니, 인간은 그 동안 정복한 모든 육식 동물을 힘으로 제압한 게 아니었다. 우월한 지능만이 인간을 지구 최고의 육식 동물로 만들어 주었다. 그 동물은 길게 느껴지는 몇 초 동안 아이들을 빤히 바라보며 어떤 상대로 분류할지 고민하는 것 같았다. 마침내 그 동물은 상대하기 쉬운 먹잇감이라고 결론짓고 기분이 좋아서 사납게 으르렁거렸다. 눈에 살기를 번득이며 공격할 태세로 아이들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동물에게 통할 만한 힘과 물리적 무기에 관해서라면, 한 가지는 확실했다. 지금 이 순간, 온 세상 인간의 지능을 모두 모으더라도, 단 일 초도 그 동물을 막지 못하리란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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